[충북일보]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의 32대 주지 선거가 덕명스님, 정도스님, 노현스님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조계종 5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26일 후보자 접수 결과 3명이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입후보자는 기호 1번 울진 보광사의 덕명스님, 기호 2번 충주 창룡사의 정도스님, 기호 3번 직전 주지였던 노현스님이다. 당초 재출마가 유력했던 현 주지 현조스님은 불출마 의사를 표명한 뒤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격 심사는 오는 3월4일 오후 2시 중앙선관위에서 진행한다. 차기 주지는 3월7일 오후 1시 법주사에서 본사와 말사 승려의 투표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엘조이선교회 찬양콘서트 기독교청소년협회와 엘조이선교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좋은문화센터에서 찬양사역자 최인혁 전도사를 초청해 찬양콘서트를 진행한다(043-900-1350). △히브리어·헬라어 강좌 수강생 모집 서원대와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히브리어와 헬라어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 강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1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청주 남들은혜교회 김영곤 목사가 강의한다. 신청접수는 24일까지 서원대(043-299-8210)와 충북대학교(043-261-2075) 평생교육원에 신청하면 된다. △기감 충북연회 삼일절 기념식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는 오는 3월1일 오전 11시 진천감리교회에서 '97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삼일절 기념식에는 목원대학교 고성은 교수가 '3·1운동과 신홍식 목사'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043-238-7422). △치유와 상담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치유와 상담아카데미를 오는 3월7일부터 6월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청주주님의교회에서 운영하기로 하고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관련 문의는 전화(043-272-1761)로 하면 된
[충북일보=진천] 전 농협 충북본부장을 지낸 채희대(64) 현 진천군 정책자문단 부단장겸 대외 협력관이 '인생을 열정과 사랑, 유머가 있어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에세이 형식의 책을 냈다. '세상사는 이야기'로 출간 된 이번 책자에서 그는 일상을 "재미없고 딱딱하게 하지 말고 적절한 유머로 사람들을 웃기며 사는 것이 즐거운 인생이다"고 했다. 또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삶의 교훈 사람들과의 유대 관계, 평생 농협 맨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 했던 일들을 고스란히 책을 통해 풀어냈다. 이 책에서 그는 "(인간은)자연생태계에서 유기적으로 연계 순환하면서 점진적 변화에 따른 구성원이다"며 "매순간 도전과 선택, 즐거움과 후회, 괴로움도 처한 환경과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이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자신을 낳아주고 보살펴 준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평생을 몸담았던 농협에서 겪었던 자신의 희노애락 등을 자세히 수록했다. 그는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훌륭한 지도자를 갈망했던 8년의 절실한 기도가 응답 받았던 감격의 순간이 제일 행복 했다"며 "장미 꽃 뿐만아니라 장미꽃 가시까지 감사하며 더불어 함께 행복하길 소망하는 바람
[충북일보] △청주청북교회 신앙사경회 청주청북교회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신앙사경회를 연다. 이번 사경회에는 예능교회 조건회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으로, 하루 두 차례(오전 5시30분․오후 7시30분) 열린다(043-257-3527). △청주성서신학원 졸업식 청주성서신학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주 서남교회에서 졸업식을 개최한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43-253-6414)로 하면 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청주서지방 부흥사경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청주서지방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청주 임마누엘교회에서 부흥사경회를 갖는다.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경회에는 서울 한마음교회 김승룡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010-6222-0824). △강내교회 장경동 목사 초청 부흥성회 청주시 흥덕구 강내교회는 오는 22~24일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성회를 연다(043-232-2271~2). △청주 주중교회 장향희 목사 초청 신유축복대성회 청주 주중교회는 오는 22~24일 일산 든든한교회 장향희 목사를 초청해 신유축복대성회를 진행한다(043-21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불교연합회의 불기 2560년 신년교례법회가 지난 12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봉행됐다. 이 자리에는 불교계 인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태고종 반야정사 일묵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신년 교례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이상원 명장사 신도회장의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불교연합회장인 태고종 서기사 주지 법정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생명력 넘치고 재주 많은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을 맞아 충북도민 모두 손오공이 가졌던 기지를 발휘해 소원성취 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가피가 넘쳐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 고문인 태고종 청주 보현사 회주 원봉스님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병신년 새해에는 새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불교연합회와 충북불교단체협의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신년교례회를봉행한다. 이번 교례회는 임훈 청주시불교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반야정사 일묵스님이 집전한다. 식전행사 난타를 시작으로 법정스님의 신년사, 원봉스님의 격려사가 이어진다. 연꽃합창단은 축가로 '부처님께 향한 마음'과 '님을 따라 날고 싶어라'를 선보인다. 이어 축배제의와 만찬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기성 청주지방회 정기총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는 2일 청주 서문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정기총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64-5020)로 문의하면 된다. △예장통합 충청노회 생명을 살리는 목회세미나 예장통합 충청노회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충주 아이템플 문강연수원에서 '생명을 살리는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예장통합 충청노회 농촌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스마트 미디어 활용 목회와 문화 목회 등 농촌교회 부흥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043-268-0999). △청주청북교회 신앙사경회 청주청북교회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신앙사경회를 연다. 이번 사경회에는 예능교회 조건회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오전 5시30분과 오후 7시30분 하루 2차례 열린다(043-257-3527).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청주서지방 부흥사경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청주서지방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청주 임마누엘교회에서 부흥사경회를 개최한다.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경회에는 서울 한마음교회 김승룡 목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010-6222-0824). △강내교회 장경동 목사 초
[충북일보] △청주 순복음교회 이동규 목사 저서 '예언자' 출판감사예배 청주 순복음교회 이동규 담임목사가 '하나님을 품은 사람, 예언자'를 출간하고 오는 31일 오후 5시 교회 대성전에서 출판감사예배를 갖는다. 이번 책에는 구약성경 속 문서 예언자 16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부르심과 희망, 심판, 회복, 새 출발 등 예언자를 통해 듣는 하나님의 음성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043-221-0262).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 정기총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는 내달 2일 청주 서문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기총회와 관련된 사항은 전화(043-264-5020)로 문의하면 된다. △천주교 청주교구 첫영성체 가정교리교사 초급연수 천주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은 내달 13~14일 교구청에서 첫영성체 가정교리 교사 초급연수를 실시한다. 신임 가정교리 교사와 가정교리 담당 수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정교리 방법론, 교과 내용, 수업의 실제에 대해 다룬다. 가정교리는 교회가 부모로 하여금 첫영성체를 준비하는 자녀에게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함으로써 첫 번째 신앙교리 교사가 돼 가정의 복음화를 이루도록 돕는 교리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내
[충북일보]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는 22일 사찰 내 도량에서 신도 10명, 결손가정 청소년 40명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하의 템플스테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결손가정 청소년들과 취약계층에게 자비희사(慈悲喜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나를 찾는 명상을 시작으로 함께 윷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진 뒤 오후 5시 회향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용화사 주지 각연스님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받은 마음과 몸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천주교 청주교구 예비신학생 성소피정 천주교 청주교구 청소년사목국은 오는 30일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포상제 설명회를 실시한다. 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신체단련, 봉사, 자기개발, 탐험 등의 포상활동을 통해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5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13세(초3-중2)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제적 포상(동장, 은장, 금장)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043-220-1705). △천태종 총무원·사찰 인사 단행 천태종이 총무원 각 부서와 일부 사찰 소임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6일 총무원 총무부 총무국장에 정도 스님, 인사국장에 성공 스님, 시설국장에 도봉 스님, 인사국 서기에 마오 스님, 교무부 교무국장에는 자운 스님, 교무국 과장에 덕주 스님, 규정부 규정국장에는 진철 스님, 총무원 기획실 기획국장에는 홍법 스님이 임명됐다. 또 종의회 사무처 국장은 인산 스님, 감사원 감사국 국장은 일초 스님, 서울 관문사 총무는 진성 스님이 맡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월 예정된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의 32대 주지 선거를 앞두고 현 주지인 현조 스님이 불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17일 법주사 등 불교계에 따르면 현조 스님은 최근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그 배경에 대해서는 함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문도 회의에서 현조 스님의 출마를 허락하지 않았다는 설과 막대한 선거자금에 부담감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그동안 32대 주지 후보로는 현조 스님을 비롯해 전 주지인 노현 스님·충주 창용사 주지인 정도 스님·혜정 스님 상좌인 덕문 스님 등 4명이 거론됐다. 법주사는 이달 말께 5교구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3월 총 300여 명의 투표로 차기 주지를 선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예장통합 국내선교회 목회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는 12일 오전 9시30분 청주 서남교회에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회들의 건강한 부흥을 위해 농촌과 도시교회의 다양한 성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02-741-4353). △청주 청석교회 목회자 세미나와 청소년.청년 연합수련회 청주 청석교회는 오는 14일부터 2일간 미국 얼바인 사랑의 방주교회 방익수 담임목사를 초청해 목회자 세미나와 청소년·청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한다(043-293-8291). △청주 서원경교회 성령과 말씀축제 청주 서원경교회는 오는 17일부터 7일간 '하나님을 힘써 알자'라는 주제로 성령과 말씀축제를 연다. 이번 말씀축제에는 교사 세미나와 말씀집회, 제직 세미나와 항존직 세미나, 말씀 치유집회등 다양한 집회형식으로 진행된다(043-232-3836). △천주교 청주교구 예비신학생 성소피정 성소국은 오는 26~27일 공세리 성당 피정의 집에서 예비신학생 성소피정을 실시한다. 이 피정은 '하느님 부르심에 조금 더 가까이'를 주제로 하며,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예비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043-210-1750).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