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4월 중 실업률이 1.9%를 기록해 지난해 4월에 비해 0.4%포인트, 3월에 비해 0.5% 포인트 하락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중 충북의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4%인 4천 명 줄었다. 경제활동 인구가 77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천 명 줄고, 경제활동참가율도 61.1%로 전년 동월 보다 1.8%포인트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은 10만4천 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7천 명, 광업과 제조업은 14만6천 명으로 5천 명 각각 감소한 반면, 사회간접자본과 기타서비스업은 51만5천 명으로 1만 명 늘었다. 직업별 취업자는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11만6천 명으로 1만2천 명, 사무직은 10만2천 명으로 1천 명 각각 줄었으나, 서비스·판매직은 16만3천 명으로 3천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은 28만2천 명으로 8천 명 각각 늘었다. / 김동민기자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린 알바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특정 학과 학생을 우대하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했다.#미술대학 학생을 위한 벽화 그리기예쁜 벽화로 유명한 청주 수동과 서울 이화동, 통영의 동피랑 마을 등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면서, 오래된 벽에 생기를 불어넣고 미적인 요소까지 더하는 벽화 그리기 아르바이트도 늘어나고 있다. 주로 노후한 지역이나 어린이 관련 시설에 벽화를 그리는 작업이 많은데, 벽화 전문업체를 쓰기도 하지만 미술대학 학생들을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조리학과 학생을 위한 주방 보조 알바조리학과 학생이라면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경험도 매우 중요하다. 개인의 뛰어난 실력도 중요하지만, 요리는 주방의 흐름을 읽고 팀웍을 이뤄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호텔이나 레스토랑 주방 보조는 주로 전문 구인 업체를 통해 뽑는다.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나 구인업체 사이트를 참고하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충북도내에서 이같은 알바생을 채용하는 레스토랑 등이 있다.#광고홍보학과 학생을 위한 홍보 대행사 알바광고홍보를 전공한 학생이라면 관련 대행사 알바를 추천한다. 광고나 홍보 대행사에서는 리서치,클리
청주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의 우수 협력사와 도급사 65개 업체가 참여, 1천여명을 뽑을 계획이다.모집 직종은 협력사의 숍매니저, 판매직, 도급사의 캐셔·배송관리·시설관리·주차·안전·미화 등이다. (문의 043-221-9191)/ 임장규기자
청원군 공무원노조(지부장 지헌성, 이하 노조)가 청원·청주 통합 주민투표 홍보활동에 공무원을 내모는 군은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노조는 15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는 청주·청원 통합은 군민들의 삶의질과 복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일을 결정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장은 중립적 입장에서 주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장·단점의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공무원은 철저히 중립적 입장에서 행정을 집행해야할 의무가 있지만 군은 공무원을 각자의 연고지와 희망지를 신청 받아 조직적으로 홍보활동에 투입하고 있다"고 비판 했다.또 "청원군수가 지난 3일 직원 교육 중 통합에 비협조하는 공무원에게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발언을 하는 등 공무원을 주민투표 홍보활동에 내몰고 있다"고 했다.노조는 "2009년 통합과 관련, 공무원이 연류돼 형사입건, 행정 징계 등을 겪은 아픔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통합관련 주민투표에 내몰리는 작금의 상황을 접하면서 군 공직자들이 받는 자괴감과 상실감이 크다"며 "주민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에 공무원을 독려하고 확정 되지 않은 합의사항을 홍보물로 제작 배부하는 행위는
청년은 청년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일자리와 인력수급을 놓고 각각 시각차를 보이면서 서로 알지 못하는 괴리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충북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지역 청년 인력의 괴리감(미스 매치)은 고학력화가 주원인이고, 고학력 인력의 증가는 한정된 일자리로 쏠림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충북지역은 인근 지역과 비교해도 진학비율이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지난 2010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진학율은 85.7%로 인근의 충남지역 85.1%, 대전지역 80.2%, 전국 79.0%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00년 72.3%보다 13.5%p 상승한 것이다.이에 따라 고학력이라는 인식에서 나오는 요구임금과 실제임금 간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고학력이 이루어질수록 동일 연령의 고졸자 대비 임금보다 더 많은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이런 사회적 괴리감이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감소로, 기업에게는 인력부족, 지방자치단체에게는 지역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자치단체 입장에서는 △개인의 인적능력 저하 △인적자원의 외부유출 △실업자수의 증가 △지자체 차원의 재원낭비 △기업의 생산능력 저해 등으로 이어져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미생활도 하는 '알바'를 선호하고 있다. 취미란, 단순히 여유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어떤 행위가 아니라 그 사람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되었다. 즐거운 취미 생활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10일 취미도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는 맞춤 알바 정보를 소개했다.#장르불문 영화광이라면, 영화관 알바영화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7천~8천원 정도의 티켓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알아보자.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관 알바는 매점 관리, 매표, 검표 등을 담당하는 것이다. 롯데시네마에서는 드리미, CGV는 미소지기 등으로 불리우며 영화관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 안내한다. #동물애호가라면, 애완동물 전용 카페 알바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관련 업체도 다양해지고 있다. 애완동물 전용 카페가 늘어나 알바생을 모집하는 공고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매장 관리와 홀 서빙, 음료 제조, 동물 돌보기 등이다. #공연 매니아라면, 공연 스탭 알바하나의 공연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스탭들의 땀과 노력이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등이 오는 12일 전국 18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15개 시·도(서울 제외. 다음달 9일 별도 실시)가 행정직 5천818명(행정직 3천692명, 기술직 2천126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필기시험엔 12만9천122명이 지원해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9급 경력경쟁임용 시험도 12일 충북 등 9개 시·도에서 실시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200명을 선발한다. 경쟁률은 114명 모집에 761명이 원서를 제출, 평균 6.7대 1이다. 필기시험 이후 각 시·도별 합격자 발표와 면접시험일정 등은 지역별로 진행된다. 자세한 응시요령은 각 시·도 홈페이지 시험정보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122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2006년 이후 6년 만에 노동현장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충북 노동계가 들썩이고 있다.4·11총선에서 만족스러운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노동계가 대선을 앞두고 6월과 10월 두 차례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노동법과 노조법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긴장감마저 돌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는 1일 청주산단에서 도내 120개 사업장 2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122주년 세계노동절 충북노동자대회'를 열었다.이들은 이날 "이명박 정부는 친자본·반노동·반서민 정책 실현을 위해 노동자·농민·서민에게 말로 다 표현하기도 벅찬 폭력과 살인을 자행했다"며 총력투쟁을 천명했다.이어 "지금을 시작으로 민주노조 사수의 기운이, 밤에는 잠 좀 자자는 인간의 당연한 권리가,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의 함성이, 99% 서민의 생존을 지키기 위한 한미FTA 폐기의 의지가, 시민의 권리와 생존을 위한 반MB·반자본 투쟁의 결의가 모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1. “근로자의 날 왜 출근 하냐구요? 원래부터 출근했어요. 그 동안 쉰 적 없었는데요.”(대전시청 총무과 관계자)#2. “교육 서비스 기관이다 보니, 출근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잘 모르겠는데요.” (대전 모 사립대학 관계자)근로자의 날인 1일 출근 이유를 묻는 기관 관계자들의 답변이다. 제122주년 세계 노동절. 우리나라는 ‘근로자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법적 휴일로 지정해 그 뜻을 기념하고 있지만, 정작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이 많다. 더욱이 출근 이유조차 모르는 직장인들이 많았다. 법적 휴일인데, 왜 누구는 쉬고 누구는 출근할까? 이유를 알아봤다. 우선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이 정한 ‘유급 휴일’이다. 사기업 직원들이 쉬는 이유다. 부득이하게 출근할 경우에는 휴일 수당 등이 보장된다. 반면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직원들에게는 정상 출근일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근로기준법과 달리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따르는데 여기에 근로자의 날 언급이 없기 때문이다.휴일이 아니다보니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대체 휴일이나 1.5배의 휴일 수당도 지급되지 않는다.‘직업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자’. 근로기준법이 정
근로복지공단은 택배기사 및 퀵서비스기사에게도 산재보험 혜택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5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도의 확대 시행에 따라 충주지사 관내의 경우 17개 사업장의 택배·퀵서비스 관련 근로 종사자가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보험료는 사업주와 종사자인 택배기사 및 퀵서비스기사가 1/2씩 부담을 하게 되고, 택배기사 및 퀵서비스기사가 업무 수행 중 재해를 입게 되면 일반 근로자들과 똑같이 휴업급여, 요양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을 지급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충주지사(043-840-0312~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전국적으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출신들이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 법률지원 변호사 채용에 8명이 몰렸다.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채용한 학교폭력 법률지원 변호사 모집에 로스쿨 출신들의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채용한 학교폭력 법률지원 변호사 모집에 8명의 지원자중 로스쿨 출신이 6명이었다. 2명은 사법연수원 수료자로 지역별로는 서울 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광주, 경북, 경남 출신으로 충북출신은 한명도 없었다.충북외에 전북교육청이 모집한 변호사 채용에 21명의 지원자중 로스쿨 출신이 16명, 사법연수원 수료자 5명이 지원해 로스쿨 출신들이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학기자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능력발휘'와 '보수'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안정성'을, 여학생은 '발전성'을 더 중요시 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최근 10년 동안 청소년 24만9천574명을 대상으로 커리어넷(www.career.go.kr)을 통해 실시한 직업가치관 검사 결과의 변화 추이를 분석해 24일 발표했다. 직업가치관 검사란 직업선택에 있어서 각 개인이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검사로 하위 요소에는 능력발휘, 다양성, 보수, 안정성, 사회적 인정, 지도력 발휘, 더불어 일함, 사회봉사, 발전성, 창의성, 자율성 등이 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남·녀 학생 모두 능력발휘와 보수를 가장 중요한 직업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남학생은 능력발휘와 보수 다음으로 안정성, 발전성, 사회적 인정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특히 최근 들어 발전성 대신 안정성을 더 선호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과 달리 발전성과 사회적 인성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7년 전까지 여학생은 보수보다 발전성을 더 선호했으나 점차 남학생과 같이 능력발휘와 보수를 가장 중시하는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