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최근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함에 따라 다음 달 14일까지 1개월간 특별방역기간을 지정·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역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둔 만큼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먼저 이 기간 호흡기 감염병 관련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한다. 감염취약시설에서 별도로 대상자별 방역수칙 교육·홍보를 전개한다. 도와 시·군, 의료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24시간 가동해 호흡기 감염병 관련 특이사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가 지체 없이 시행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설 연휴 중에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협력병원 외에 발열클리닉 4곳과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5곳을 운영한다. 발열클리닉 지정 병원은 청주권 청주의료원·김숙자소아청소년병원·아이웰어린이병원과 북부권 제천명지병원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청주권 아이웰어린이병원·웰니스어린이병원·베스티안병원·조엘소아청소년과의원과 북부권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충주)이다. 도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은 도민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통해서 가능하다"며 "특별방역대책이 더 실효성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개 영역 27개 지표를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했다. 충주의료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지역 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소아응급 환자 진료 체계 강화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 내 응급의료 서비스 우수성을 입증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A등급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지원 서비스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새롭게 개설된 채널은 치매 예방, 조기 검진,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간 1:1 채팅 상담 서비스도 지원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채널 개설을 기념해 17일부터 친구 추가 후 센터를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채널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충주시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추가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관련된 고민이나 궁금한 사항을 시민들이 어디서든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치매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비율은 1천명당 99.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단양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거나 모임을 가지며 집단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감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예방 방법인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겨울철 유행 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국가지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11.1.1~24.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으로, 이들 대상자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및 군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단양군민이라면 보건의료원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예방접종이 가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영양 상태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한다. 15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건강증진을 목표로 영양교육을 제공하며 영양 불량 문제 해소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맞춤형 식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빈혈 유병율 결과, 2022년 86.6%에서 2024년 93.1%로 6.5%p 개선됐다. 특히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지난해 총 110가구, 584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 영양식품 지원을 시행했다. 대상자는 가구별 중위소득 기준 80% 이하인 가구로, 임산부, 출산 및 수유부, 만 6세 미만 영유아가 해당된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실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 정기적인 영양 평가를 통해 제공되는 보충식품(식품 패키지)이다. 관리대상자는 일반관리군, 다문화가정군, 고위험군으로 세분화해 개인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65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 어르신들이 대상이었다. 대상포진 무료접종 희망자는 보건소 전화(043-835-4225·4203·4227)로 문의한 뒤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극심한 신경통과 함께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발병 예방과 후유증 관리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병원은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 번 공인받게 됐다.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은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업무의 질적 향상과 정확도 및 신뢰도를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로 구성된 진단검사의학재단 심사팀은 현장 방문을 통해 검증과 분야별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병원은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분자진단검사, 종합검증, 현장검사 등 총 9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인증 유효기간은 1년이다. 정우진 병원장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건국대 충주병원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의료 환경 제공과 함께 노인질환 관련 의료강좌, 보건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우진 병원장과 김웅 기관장은 협약식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충주시의 노인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이 설립한 환자 후원회인 '세종 사랑회'가 최근 5년간 61명의 취약계층 입원환자에게 총 5천529만원을 지원했다. 14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2020년 설립된 세종 사랑회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환자들의 적정 진료와 원활히 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회원 216명(2024년 12월 기준)은 개인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공제해 자체 내규에 따라 선정된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한다. 후원은 개인 사정상 국가나 복지재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입원환자가 대상이다. 신청 서류 발급이 불가능한 환자에게는 제증명료를 지원하고 주민등록말소,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에 따른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능한 환자에게는 체납된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설립 첫 해 5명(326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해마다 13명~17명, 1천200만~1천300만 원 수준의 입원 치료비와 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의탁 환자에게는 입원 중 필요한 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등 위생물품을 후원한다. 세종 사랑회 경현우(
[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2025년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활동량 계와 모바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해 보건 전문가(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는 비대면 서비스다. 참여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스마트폰 소지자로, 군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다. 군 보건소는 다음 달 14일까지 선착순으로 65명을 모집한다. 문의는 군 보건소 통합 건강 증진실(043-740-5526)로 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의료법인 송암의료재단 청주 마이크로병원이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재지정 받았다. 마이크로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5기 2차년도(2025~2027년) 전문병원'에 이름을 올리면서 2회 연속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이 병원은 수지접합뿐만 아니라 관절 분야 전문병원으로도 재지정받았다. 전국 전문병원은 5기 2차년도에 지정된 16곳을 포함해 약 110곳이다. 이들 중 관절과 수지접합 2관왕으로 지정된 병원은 마이크로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3곳 뿐이다.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도입했다. 환자들이 대형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11개 분야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의료질, 의료서비스 수준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한 후 적합한 곳을 선정해 지정한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충북일보] 음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센터는 올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치매안심도시 음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치매 예방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치매 환자의 인지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인지 강화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예방 교육 및 기억지킴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해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조 모임 및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자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돌봄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치매 등록환자가 소득 기준 충족 시 치매 치료관리비를 월 3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기저귀 등 조호물품 및 생활기능 보조장비를 등록 치매 환자에 일정 기간 제공 및 대여한다. 아울러 치매인식개선 사업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걷기 행사 △치매안심극장 운영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등을 시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완치가 어렵지만 예방과 관리는 가능하다"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