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동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21일 개장한다. 충주시는 야외 물놀이장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한여름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8월2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무술공원 내 야외 물놀이장은 3세부터 미취학아동을 위한 유아풀 2개 동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사각풀 1개 동이 설치됐으며 워터슬라이드도 배치됐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이 공원 내 '라바랜드', '나무숲 놀이터'와 연계돼 많은 어린이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재 중앙탑면 탑평리 중앙탑공원 인근에 공사중인 '탄금호 물놀이장'이 완공되면 어린이 및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물놀이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한다"며 "어린 아이들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물놀이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관광과(850-675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금강자연휴양림(세종시 금남면 도남리 12-2) 안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개장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제외)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료는 없다. ☏041-635-732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 개장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3시간 늘려 밤 9시까지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단양강변에 2012년 5월 문을 연 이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지어진 다누리센터 안에 도서관,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과 함께 있다. 크고 작은 수조 170개에는 천연기념물 제190호 황쏘가리를 비롯해 아마존강,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희귀물고기 등 총 220종 2만2천 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저수용량 650t 규모의 아치형태 수조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단양강에서 살고 있는 쏘가리, 모래무지 등 모두 12종 3,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기 코스다. 80t 규모의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피라루쿠, 칭기즈칸, 앨리게이터가 피시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양서·파충류 전시관에는 사바나 모니터와 악어 거북, 그린팩맨, 알비노 팩맨 등 37종 250여 마리를 만날 수 있다. 최
[충북일보] 충북도가 17일부터 2주 동안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이라는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도내 휴가지를 홍보하는 책자와 리플렛을 저작해 공공기관·사업체·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비치해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충북 여름 휴가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충북관광 홈페이지에서 '충북나드리'라는 나만의 충북 여행지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7~8월 휴가기간 동안은 다양한 주제의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8월 10일부터 6일 간 청풍호반과 의림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주제로 110편의 영화와 40여 개 팀이 음악공연을 한다. 25~27일은 청주 도심에서 '2017청주야행, 밤드리노니다가'가 진행된다. 8야(夜) 테마로 밤에 보는 문화재, 밤에 걷는 거리, 역사 이야기와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과 먹거리들이 준비돼 청주의 역사를 산책하며 즐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홍보에 힘써 많은 관광객들이 충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 기자jsh900128@gmail.com
[충북일보=제천] 본격적인 무더위 속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더위를 피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청정한 공기와 깨끗한 계곡물로 시원한 여름 피서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여행지 중 제천시가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월악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한수면 송계계곡은 계곡 물이 얼음처럼 차가와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월악산 영봉과 덕주사가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엔 수백년 묵은 노송들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바위와 어우러져 있다. 또한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가 있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찾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특히나 계곡 주변 월악산 송계오토캠핑장, 닷돈재야영장 등 캠핑장이 즐비해 가족, 친구, 연인과의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제격인 곳이다. 송계계곡과 더불어 국립공원 월악산의 동편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아름다운 계곡인 용하구곡이 있다. 과거 교통의 불편으로 아는 사람들만 찾던 심산유곡이었으나 요즘 잘 발달된 도로망으로 매년 여름 피서객들이 끊이지 않을 만큼 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모바일 잡지 단양에 빠지다의 11번째 이야기 '단양마늘 축제에 빠지다'가 발간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마늘 축제에 빠지다'는 지난 11일 발간과 함께 단양누리 밴드, 페이스 북 등에 게시되며 수천 명이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길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이야기에는 마늘의 효능, 단양 마늘축제 소개, 마늘이 활용된 먹거리 등이 다뤄졌다. 모바일 잡지는 정보검색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최적화 된 전자 이미지 사이즈로 만들어져 배포되고 있다. 또 축제와 관광지, 농·특산물 등 단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지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 열린 단양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기간에 잇따라 발간해 축제 홍보를 견인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단양군 김창식 기획감사실장은 "전 국민 모바일 시대에 발 맞춰 모바일 마케팅을 단지 노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여름철 성수기 관광객 유입과 내달 열리는 단양아로니아 축제 홍보를 위한 '단양에 빠지다'의 발간을 준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0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20일 개장한 뒤 다음달 27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된다.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로 개장 17년째를 맞는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또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수상인명구조원 등 안전요원 15명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게 된다. 소백산 자락 다리안관광지에 위치한 천동물놀이장은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울창한 숲과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물놀이를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가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옥계폭포는 높이 30m의 절벽을 내려 지르는 세찬 폭포수가 하얀 물거품과 뿌연 안개가 뒤섞여 자연이 빚어낸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수 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영동군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지난달까지 물이 많지 않아 앙상한 계곡으로 드러난 적도 있으나, 지금은 장마철 연일 내린 비로 경쾌한 소리를 내며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특히 주변의 울창한 숲과 멀리 보이는 옥계폭포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장관을 연출하고 폭포에서 떨어진 폭포수가 천모산 계곡을 따라 흘러오솔길을 걸을 때마다 수려한 자연풍경이 일품이다. 여름 휴가철이면 영동을 경유하다 이 곳을 힐링휴양지로 정하고 여유와 낭만을 즐기로 오는 고정 방문객들도 적지 않다. 또한 옥계폭포가 시작하는 월이산(해발 551m) 정상의 정자에서 금강이 영동군 심천면을 휘도는 절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옥계폭포 주차장에서 폭포로 가는 숲길은 조용한 산책코스로 자연과 호흡하며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다.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충북일보=충주]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시원한 피서를 하려면 월악산국립공원 용하계곡이 있는 '용하야영장'을 찾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그동안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용하야영장을 지난 15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월악산 용하야영장(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123-1번지)은 총 60동 규모로 야영장 내부에 흐르는 실개천과 야외 개수대 및 피크닉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또 모든 야영지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하며 다목적 화장실, 카트로드,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도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숨은명소 10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용하계곡 상류에 위치한 용하야영장은 생태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의 탐방객이 주로 많이 찾는다. 주차공간과 야영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야영지 주변의 아름드리 소나무 덕분에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되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용하야영장은 닷돈재 풀옵션캠핑장과 더불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대국민 휴양공간"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기실 수 있도록
[충북일보=세종] 16일까지 세종 지역에 큰 비가 오락가락한 가운데, 세종시가 운영하는 고복야외수영장(연서면 용암리 315-1)이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15일 문을 열었다. 올해는 미끄럼틀·물안개 터널 등 놀이 시설이 새로 생긴 데다, 수용인원도 500명에서 800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수영장에 들러 입장객들과 대화했다. 수영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044-301-353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스포츠 피싱(Sports fishing) 시범대회'가 오는 23일 충주호에서 열린다.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주관하고 낚시업체인 심통낚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7 충주 전국체전 성공기원 심통낚시컵 코리아 오픈 토너먼트 1회' 대회는 23일 충주시 동량면 포탄리 충주호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치러진다. KSA는 지난 2001년 한국배스연맹(KBF)과 한국배스프로협회(KBA)가 통합돼 만들어진 경기 단체로 회원은 1천300여명이며 그중 1천명은 아마그룹에, 180명은 챌린저 그룹에, 130명은 프로그룹에 각각 포함돼 있다. 이번 시범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팀을 이루는 '프로암 대회'로 펼쳐진다. 보트를 소유한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23일 오전 5시에 출발해 오후 1시 계측을 하고 오후 2시 종료와 함께 시상·폐회식이 진행된다. 100여 대의 보트와 200여 명의 프로·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하며 총상금 1천70만원과 상품이 걸려 있다. 유해 외래어종인 '배스 5마리 합산 무게'로 승부를 겨루는 이번 대회 1위를 한 프로에게는 상패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명물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에 옛 향수를 느끼며 식도락 여행을 하고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은 생선 가게부터 달콤한 호두과자를 파는 점포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현대식으로 말끔하게 정비된 시설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단양 구경시장에서 유통된 온누리상품권 금액은 1억5천200만원으로 2015년 1억 200만원보다 5천만 원 늘었다. 지난달까지 유통된 금액은 8천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천900만원보다 더 높게 나타나 관광객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양 구경상인들의 체감 매출액도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팔도장터 관광열차,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전통시장 해설사 배치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전통시장 해설사들은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문화와 음식, 특산물 등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설명해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행정·유통 분야 등의 전문가인 전통시장 매니저를 활용해 여름바캉스 대세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그랜드 세일 등 공동 마케팅을 펼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