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호서 전국체전 성공 기원 첫 스포츠피싱 대회 개최

23일 충주시 동량면 포탄리 충주호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 웹출고시간2017.07.16 14:02:11
  • 최종수정2017.07.16 14:02:11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스포츠 피싱 시범대회'가 오는 23일 충주호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스포츠 피싱(Sports fishing) 시범대회'가 오는 23일 충주호에서 열린다.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주관하고 낚시업체인 심통낚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7 충주 전국체전 성공기원 심통낚시컵 코리아 오픈 토너먼트 1회' 대회는 23일 충주시 동량면 포탄리 충주호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치러진다.

KSA는 지난 2001년 한국배스연맹(KBF)과 한국배스프로협회(KBA)가 통합돼 만들어진 경기 단체로 회원은 1천300여명이며 그중 1천명은 아마그룹에, 180명은 챌린저 그룹에, 130명은 프로그룹에 각각 포함돼 있다.

이번 시범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팀을 이루는 '프로암 대회'로 펼쳐진다.

보트를 소유한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23일 오전 5시에 출발해 오후 1시 계측을 하고 오후 2시 종료와 함께 시상·폐회식이 진행된다.

100여 대의 보트와 200여 명의 프로·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하며 총상금 1천70만원과 상품이 걸려 있다.

유해 외래어종인 '배스 5마리 합산 무게'로 승부를 겨루는 이번 대회 1위를 한 프로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아마추어에는 상품과 상패가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스포츠피싱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sportfishing.co.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스포츠피싱협회 김선규 회장은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경관으로 스포츠 피싱 선수들의 꿈의 무대"라며 "스포츠 피싱계에 새로운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새들 충청본부장은 "어족자원이 풍부한 충주호에서 스포츠 피싱 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최대어가 잡힐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충주호에 내수면 레포츠 인프라가 구축돼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충주시는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외줄 루어낚시(어종 배스)'를 조건으로 22~23일 이틀간 한시적인 동력보트 배스낚시를 허용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