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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용하야영장' 새롭게 개장

60동 규모 캠핑장 정비완료,야외 개수대 및 피크닉테이블 등 갖춰
15~31일 선착순 운영, 8월부터 인터넷 예약 전환

  • 웹출고시간2017.07.17 10:54:50
  • 최종수정2017.07.17 10:54:50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15일부터 용하야영장(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123-1번지)을 개장,피서객들의 예약을 받고 있다.

ⓒ 월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충북일보=충주]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시원한 피서를 하려면 월악산국립공원 용하계곡이 있는 '용하야영장'을 찾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그동안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용하야영장을 지난 15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월악산 용하야영장(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123-1번지)은 총 60동 규모로 야영장 내부에 흐르는 실개천과 야외 개수대 및 피크닉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또 모든 야영지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하며 다목적 화장실, 카트로드,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도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숨은명소 10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용하계곡 상류에 위치한 용하야영장은 생태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의 탐방객이 주로 많이 찾는다.

주차공간과 야영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야영지 주변의 아름드리 소나무 덕분에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되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용하야영장은 닷돈재 풀옵션캠핑장과 더불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대국민 휴양공간"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하야영장은 15~31일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운영 하고, 8월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최대 2박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17일 오후2시에 시작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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