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은 평균 37.7시간 일하고 일자리 안정성에 높은 만족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앞으로 기대하는 취업활성화 정책으로 세종시 유치기업에 시민을 우선 채용해 줄 것'(28.4%)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시민의 취업실태, 희망일자리, 취업지원정책 등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세종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취업자의 '1주 근로시간'은 평균 37.7시간, '1주 동안 초과 근로시간'은 4.6시간이었다. 직장에 대한 만족 이유로는 '일자리 안정성' 58.3%, '근로시간' 56.4%, '근로환경'·'일의 내용' 각각 52.8% 순을 보였다. 직장(사업체) 소재지는 세종 58.8%, 대전 17.0%, 충북 9.8%, 충남 9.5% 순을 나타냈다. 평균 근속기간은 남자 9.6년, 여자 8.5년이었다.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 원' 24.0%, '300만~400만 원' 19.4%, '400만~500만 원' 17.6% 등이다. 사회보험가입 비율은 '국민연금(직장)' 61.9%, '건강보험(직장)' 90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잠재적 인재로 '2023년 세종소방 숨은 일등' 3명을 선정, 시상했다. 숨은 일등 3명의 수상자는 문근철 소방위, 오동양 소방교, 전지수 소방사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소방관으로서 사명감을 높게 인정받았다. 문근철 소방위는 2023년 보건복지부장관배 공무원테니스 단체전 3위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 입상했다. 오동양 소방교는 헌혈 104회 실시와 헌혈 명예장 수상, 전지수 소방사는 올 한해 자격증 6개 취득과 기부·봉사활동 136회를 기록했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번 숨은 일등 찾기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속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잠재적 인재를 발굴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도시전체의 획기적인 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후보지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 한 해 동안 예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한다. 세종시는 앞으로 1년간 지방재정투자심사, 문화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정부의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정4기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세종시는 지난해 초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문화도시 전담조직(TF)을 구성,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해 왔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에서 세종을 대표하는 한글을 도시 곳곳에 입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글을 도시의 정체성으로 삼고, 한글문화 확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종무식에 앞서 2023년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농업인 3명을 선발, 시상했다. 수상자로는 과수산업 발전과 고품질 쌀 생산,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연서면 류종렬 씨, 금남면 조중희 씨, 장군면 홍영재 씨가 뽑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세종시 종합청렴도는 2021년 4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 올해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으며 해마다 한 단계씩 상승했다. 외부체감도의 경우 '위법·부당한 행위를 통한 사익추구', '부정청탁에 따른 업무처리' 항목에서 점수가 높았다. 내부체감도는 '직무관련 사익추구', '예산의 위법·부당 집행' 항목, 청렴노력도는 '반부패 추진기반 마련',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주민들의 50년 숙원 사업인 조치원·연기비행장 일대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된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민들의 재산권행사가 가능해지면서 조치원읍과 연서·연동면을 비롯한 지역균형 발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관보를 통해 조치원비행장 일대 약 14㎢를 비행안전구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을 고시했다. 이번 비행안전구역 해제는 군 비행장 통합이전 사업에 따른 것으로 당초 비행안전구역축소 예정시기였던 2026년보다 3년을 앞당기는 조치다. 조치원읍, 연서·연동면 일원 약 16.2㎢(490만 평)는 1970년 조치원비행장 설치 이후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를 받아왔다. 비행안전구역에서는 건축물 신축, 공작물 설치 등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제한완화 구역은 여의도(2.9㎢) 면적의 약 5배에 이르며, 조치원읍(13.32㎢)과 비슷하다. 해제된 비행안전구역 내에서는 그동안 제한됐던 높은 건축물을 신축할 수 있고 군 허가 없이 공작물 설치도 가능하다. 또한 토지의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져 토지가치가 회복되고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사업완료 전에 북부권 균형개발 물꼬를 트게 됐다는 점에서 의
[충북일보] 세종시는 시청 1층 로비에 상시전시 공간을 만들어 세계 각국과 교류를 통해 취득한 해외기념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전시물품은 미국 보스턴·워싱턴D.C, 튀르키예 앙카라시, 중국 섬서성·구이저우성,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영국 벨파스트시, 불가리아 소피아시 등의 전통공예품, 기념패, 장신구, 도자기 등 70여 점이다. 모두 세종시 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물품 가운데 선별된 기념품류로 세종시가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하면서 입수한 것들이다. 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에서 받은 기념품을 기록관으로 이관해 보존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이 지난 28일 열린 2023년 8회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해마다 청소년 관련 입법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발굴 확산을 위해 전국 기초·광역의회, 지자체장,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청소년희망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수상자 27명과 기관 2곳이 선정됐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청소년희망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회 4대 전반기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과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사이버 학교폭력 특수성을 반영한 예방교육 확대, 세종시 청소년 문화거리조성 제언, 학생 흡연예방교육·보건실운영 점검, 다문화가정과 학생을 위한 이중언어강사 제도발전방안 제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안전망강화 촉구 등 청소년관련 현안문제 해결에 힘써 청소년 복리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의 경우 아동·청소년 비율이 23%가 넘고 도시 계획에 따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청소년들과 직접 소
[충북일보] 대만 죽동(竹東)국민중학교 학생들이 세종시 보람중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벌였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대만 죽동(竹東)국민중 대표단 27명이 지난 28일 보람중을 찾아 학교탐방, 급식체험, 문화공연 등 여러 가지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죽동국민중 방문단은 지난 7월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참석하기 위해 세종시를 처음 방문했다가 견학차 들렀던 보람중을 다시 찾았다. 이번 교류행사 프로그램은 학교탐방, 보람중 종합예술제 학급공연, 대만문화 공연, 대만문화부스 운영, 보람제 학급부스 체험, 학교급식 체험, 한국의 겨울 계절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양국 학생들은 보람중 학생들의 환영행사에서 학교를 직접 소개하고 주요교육 활동을 설명하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보람중 학생들은 친환경 다회용 가방에 보람중 로고를 새기고 죽동국민중 학생들의 학교방문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적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보람제 공연에서 보람중 학생들은 학급별 케이팝(K-POP)댄스공연을 펼치고, 죽동국민중 학생들은 대만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했다. 죽동국민중 학생들은 영양이 풍부하면서 맛도 뛰어난 한
[충북일보] 세종시가 28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 4월 발표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1차 국가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특성을 반영한 1차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안)은 지난 3·5월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와 지난 8·10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정책세미나 등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를 통해 시민의견을 청취한 뒤 내년 2월 2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해 내년 4월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이중언어교육·통번역'과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각각 25명, 20명 모집한다. 이중언어·통번역 마을강사 양성과정 지원대상은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또는 내국인 중 이중언어 가능자다.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에는 문화다양성, 인권과 평등, 평화감수성, 지속가능발전(ESD)교육 등 교육활동 경험자가 지원할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새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지역응급의료 기관 2곳이 업무협약을 맺고 응급환자 이송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 27일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 김영제 NK세종병원 이사장이 응급환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충남대병원, NK세종병원은 유선과 무선·전산망 핫라인을 구축해 환자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심 정지 환자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등 대응체계를 갖추게 된다. 응급의료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이나 수용병원 선정기준 등 세부적인 사항은 응급의료협의체와 세종소방본부 지도의사협의회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권계철 병원장과 김영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응급의료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응급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충남대병원과 NK세종병원은 세종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응급의료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치원 등 북부권 시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