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0일 오후 옥천읍 향수공원에서 주민과 행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가탄신일 군민화합 연등식을 가졌다. 이번 연등식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민경술 군의장, 지역 내 각 기관·단체장이 모여 공원 내 분수대와 주변에 설치된 연등에 불을 밝혔다. 연등식은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5.14일)을 기념하고, 군민의 마음을 한 곳에 모으며 부처님의 자비로 군민의 화합을 기원했다. 또한, 식전 행사와 삼귀의례, 반야심경 낭독, 찬불가 등의 봉축 법요식이 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오후 5시부터 진행됐다. 이날 점등한 연등은 지역 주민과 경부고속도로를 오가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일까지 향수공원을 밝힐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하늘군대 주관 '미스바 연합기도회' 하늘군대가 주관하는 '미스바 연합기도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청산 기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에는 에스더 기도운동 대표인 이용희 교수와 성과학협회 김지연 국장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043-260-8303). △두란노아버지학교 청주지부 가족한마당 행사 두란노아버지학교 청주지부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청주상당교회 체육관에서 가족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회원들과 가족들이 모여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010-9426-4325). △한국 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사랑의 집 고치기 자원봉사자모집 한국 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가 오는 17일부터 6주간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는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문의는 전화(043-225-7900)로 하면 된다. △청주남부은샘교회 오이코스 초청주일 '해피투게더' 청주남부은샘교회는 오는 22일과 29일을 오이코스 초청주일로 섬기고 전도축제인 '해피투게더'를 진행한다. 이날 축제에는 탈북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 김예나와
[충북일보=단양]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이 석탄일을 앞두고 "역경 속에서 희망의 싹이 자라고 있으니 진흙 속에 연꽃이 피어나는 도리가 여기에 있도다"는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다음은 봉축법어 전문 모든 중생의 마음에 부처님 성품 빛나고 있듯 행복도 고통 속에 이미 자리하고 있구나. 역경 속에서 희망의 싹이 자라고 있으니 진흙 속에 연꽃이 피어나는 도리가 여기에 있도다. 마주 하면 떠오르는 해가, 등을 돌리니 지는구나. 부처님오신날을 지극히 맞이해야 하는 소이가 여기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살아보면 짧기만 한 인생, 허망한 범부의 삶이라. 팔만 사천 법문도 모자라 채우고 또 채우려 애를 쓰는구나. 부처님보다 가진 게 없어 범부가 아니라 더 가져서 중생인 것을 잊지 말라. 오늘은 비우고 비워 무심(無心)으로 아기 부처님을 만나러 가는 날.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21회 효사랑 축제'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오전 11시 청주시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21회 효사랑 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서는 노인 대상 점심식사 대접과 함께 난타,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043-293-9191). △어린이전도협회 청주지회 '21회 청주어린이대잔치' 어린이전도협회 청주지회는 오는 7일 오후 1시 청주 한솔초등학교에서 '21회 청주어린이대잔치'를 연다. 이날 대잔치에는 20여개의 체험활동과 뮤지컬 등 문화공연이 진행된다(043-222-3212). △하늘군대 주관 '미스바 연합기도회' 하늘군대가 주관하는 '미스바 연합기도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청산 기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에는 에스더 기도운동 대표인 이용희 교수와 성과학협회 김지연 국장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043-260-8303). △두란노아버지학교 청주지부 가족한마당 행사 두란노아버지학교 청주지부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청주상당교회 체육관에서 가족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회원들과 가족들이 모여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010-9426-4325). △사
하늘위 하늘아래 나 홀로 존귀하다 삼계를 돌아보니 모두가 고통 아닌 것이 없으니 내가 이제 편안케 하리라. 모든 생명이 자신을 존귀하게 생각하면 이 땅에 싸움은 없어지고 서로 칭찬하며 웃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세상 극락정토에서 살아갈 수 있다.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서로에게 나누려는 상생의 마음이 오늘 부처님 오신 날 우리에게 화두로 남는다. 빠르고 크고 풍족하고 제일이고 등등의 병에 걸려 자신의 내면은 들여다 볼 시간도 없이 정신없는 생활로 삶을 마감할 것인가 반성해 볼 일이다. 모든 일에 남을 견주어 생각하는 어리석음에서 자유로워지는 자신만의 사고를 갖고 모든 사물과 대화를 주고받는 넉넉하고 여유로움을 되찾는 일이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하다. 옛 어른들의 피와 땀 굶주림으로 오늘의 우리 삶이 풍요로워짐을 망각하고 자연의 훼손과 소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작금의 현실을 뒤돌아보는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 날이길 발원해본다. 국민 모두가 참회하는 날을 지정해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하려는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 이 땅에 탄생하신 부처님의 참뜻을 되새기는 개개인의 발원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마음을 하심 하는 우리도
[충북일보] △청주순복음교회 작은음악회 청주순복음교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어노인팅 예배인도자인 강동균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작은음악회를 진행한다(043-221-0262).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21회 효사랑 축제'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3일 오전 11시 청주시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21회 효사랑 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점심식사 대접과 난타와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043-293-9191). △어린이전도협회 청주지회 '21회 청주어린이대잔치' 어린이전도협회 청주지회는 오는 5월7일 오후 1시 청주 한솔초등학교에서 '21회 청주어린이대잔치'를 연다. 이날 대잔치에는 20여개의 체험활동과 뮤지컬 등의 문화공연도 진행된다(043-222-3212). △두란노아버지학교 청주지부 가족한마당 행사 두란노아버지학교 청주지부는 오는 5월21일 오전 11시 청주상당교회 체육관에서 가족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회원들과 가족들이 모여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010-9426-4325). △삼승 성당 봉헌식 천주교 청주교구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27일
[충북일보]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8회 옥천 대성사 산사음악회'가 오는 5월14일 오전 10시 대성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봉행된다. 대성사가 주최하고 불교공뉴스가 후원하는 이번 산사음악회는 1부 봉축대법회, 2부 청주MBC 싱글벙글 최은혜 노래교실, 3부 평양백두한라예술단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가요강사협회 대전지부장과 연예예술인협회 대전지부장, 한국가창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최은혜씨는 이날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3부 초청공연을 선보일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은 남과 북의 문화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통합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03년 7월30일 창단됐다. 현재까지 1천여회의 공연활동을 펼친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은 SBS '스타킹', KBS '스타 골든벨', KBS '가요무대' 등 국내 TV방송은 물론 일본의 NHKTV 니혼고TV와 미국 뉴욕 타임즈에 소개된 바 있는 유명 예술단체다. 각종 행사 관련 홍보도 진행된다. 이날 충북도 도민홍보대사들은 오는 9월 열리는 2016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행사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홍보도 진행된다. 이날 대성사는 1천명에게 비빔밥을
[충북일보]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 32대 주지 정도 스님이 지난 22일 취임 고불식에서 축하용으로 받은 쌀 2천포(4천만원 상당)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도내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11개 시·군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 스님은 "잠시 축하를 받고 사라지는 꽃 보다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는 쌀이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며 "취임을 축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교구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정도(사진) 신임 주지가 22일 취임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는 제32대 무산 정도 주지 취임기념 '자비나눔 공양미 전달식'을 취임고불식을 맞아 진행한다. 법주사는 취임식에 화환 대신 쌀을 기증 받아 충북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불국사 주지는 500포대, 불국사 종상 관장은 300포대, 은해사 돈명 관장은 200포대, 용주사 주지 100포대, 청주 용화사 45포대, 청주 화장사 80포대 등 여러 사찰 관계자와 각계 단체에서 접수된 공양미를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에게 전달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기아대책 기대콘서트 지구촌 꿈나무들의 축제 희망월드컵 지원을 위한 '기대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청주서남교회에서 열린다. 기아대책 충북본부 청주지역회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의 특강과 찬양사역자 유은성 전도사 찬양무대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39-1009)로 문의하면 된다. △좋은교회 굿유스오케스트라 2회 정기연주회 어린이들로 구성된 좋은교회 굿유스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오후 5시 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043-238-0001). △청주순복음교회 작은음악회 청주순복음교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어노인팅 예배인도자인 강동균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작은음악회을 진행한다(043-221-0262). △천주교 청주교구 2016년 상반기 늘샘학교 천주교 청주교구 청소년사목국은 교리교사를 위한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위해 2016년 늘샘학교를 실시한다. 청주 상반기 늘샘학교는 '교안발표 피드백 및 운영안', '미사의 중요성', '아이들 심리상담', '대중 앞에서 자신 있게 말하는 법', '여름신앙학교 팁'등에 대한 강의로 이뤄진다. 남부 및 충주늘샘학교는 별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늘샘학교는 청주(
[충북일보=청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 주최하는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지난 17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성료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충북지역단이 주관하고 청주불교방송이 후원하는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모토로 하는 사회공헌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식전행사로 흥을 돋우기 위한 난타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1부 행사는 법주사 주지 스님의 격려사와 내빈 축사, 카드기부 시연 및 주요 내·외빈 모금, 대중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문화행사, 다도시음, 초대가수, 색소폰, 농악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행복바라미 모금활동이 진행됐다.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모금액은 연말 지역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충북지역 33명에게 총 1천220만원이 지급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순복음교회 춘계부흥성회 청주순복음교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광교회 이상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춘계부흥성회를 연다(043-221-0262). △예장통합 충북노회 정기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충북노회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청주중부명성교회에서 134회 정기노회를 진행한다(043-223-7815). △천주교 청주교구 14회 생명의 밤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오는 30일 청소년광장에서 개최되는 '14회 생명의 밤'에서 말씀의 전례를 주례한다. 생명의 밤 1부 '생명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문화존(청소년 광장 옆)에서 생명문화 및 가족놀이 체험 부스로 설치·운영되며,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 양한 생명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부 '생명의 밤'은 청소년 광장에서 오프닝 공연 및 홍보영상물 상영, 촛불묵주기도 및 생명수호기금 봉헌, 말씀의 전례, 셋째 이상 자녀 출산격려금 증서 및 기념패 전달, 3회 인간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가정사목국 새생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1577-3053). △천주교 청주교구 2016년 상반기 늘샘학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