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3명 추가 발생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63명으로, 하루 전(464명)보다 101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1일(261명)과 비교하면 102명 늘었다. 지역별 청주 193명, 충주 75명, 제천 29명, 진천 17명, 음성 15명, 증평 11명, 옥천 8명, 영동 7명, 괴산 4명, 보은 3명, 단양 1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9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7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2이다. 사망자는 9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9천584명, 사망자는 1천27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의원은 병리검사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병리전문의 이윤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로 근무했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을 역임했다. 건협 중앙검사의원 조한익 원장은 "이윤성 교수 초빙으로 병리검사의 품질 향상과 전문 수탁검사기관으로서 한층 더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 중앙검사의원은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으로 13명의 전문의와 70명의 직원이 하루 평균 약 2만4천여 건의 진단검사와 3천여 건의 병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 꽃 축제가 오는 25일 개막해 26일까지 2일 간의 일정으로 칠성면 미선나무마을에서 열린다. 미선나무마을 영농조합 법인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2021~2022년 축제를 축소, 실외 전시회로 대체했던 미선나무 축제가 올해부터는 전면 개방해 열린다. 축제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공연을 보고 경품도 가져가는 시간과 함께 다음달 5일까지 전시회가 이어진다. 이 기간 하얗게 핀 미선나무 꽃을 보고 묘목도 구입할 수 있다. 우종태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 대신 전시회로 대체했지만 올해부터는 개방된 공간에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축제는 '미선나무 박사'로 불리는 우종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시작했다. 16년 전 미선나무를 전국에 알린다는 취지로 자신의 집 마당에서 축제를 연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에는 군의 재정 지원 없어 이름만 축제일 뿐 동네잔치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미선나무 심어가기 체험, 미선 꽃 차 시음회, 미선나무 책갈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짜임새 있는 축제로 치러지고 있다. 미선나무 축제
[충북일보] 제천시가 부쩍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지역 내 경치 좋고 걷기 편한 길 소개에 나섰다. 지대가 높고 산세가 깊은 제천은 과거부터 중부내륙 '비경'으로 통했다. 여기에 국토 중앙에서 3개의 철도노선과 2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해 교통 요충지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많은 여행자의 눈과 발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입지적, 자연환경 강점을 앞세워 자드락길, 삼한의 초록길, 월악산 국립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 삼한의 초록길 ~ 의림지(왕복 5㎞, 1시간30분) 청전동 그네공원에서 '삼한의 초록길'을 쭉 걸어 오르다 보면 의림지뜰 사이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에코브릿지'에 다다른다. 전망대에 올라 수천 년간 이어진 의림지뜰을 감상하고 걸어올라가면, 명승 '의림지와 제림'의 시원한 전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좌측으로 걸음을 옮기면 '용추폭포'가 뿜어내는 굉음과 아찔한 높이의 유리전망대를 지날 수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의림지를 쭉 돌 수 있는 데크다리가, 밖으로 나와 의림지 쪽을 거닐면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 정원 내 다양한 모양의 해먹, 그네, 의자 등에서 한숨 돌릴 수 있다. △의림지솔밭공원 ~ 용두산산림욕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윤서영)가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과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사업은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과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하여 치매 안전망을 확충하고 숨어있는 치매 환자 발굴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보사회복지관 소속 직원 28명(생활관리사 27명, 관리자 1명)은 4월부터 총 6개월간 기억지키미 활동가로 일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기억지키미 기본교육, 기본교육을 이수한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씩 가정 방문해 치매예방체조 및 워크북 활동 등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증평군의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인지 저하 및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주제별 전문 강사를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레드서클 아카데미) 교육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예방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자가관리를 유도해 뇌졸중·심근경색증·협심증 등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 2월 관내 사업장인 TYM 직원 54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자가 진단법을 안내했다. 지난 8일 청산노인장애인복지관, 청성다목적회관에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영양 관리'라는 주제의 교육도 했다. 군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직접 혈압, 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3050세대를 위해 군내 관공서, 은행, 희망 사업장 등과 연계해 레드서클 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운영, 통근버스 TV 동영상 교육 등 다방면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건강 문제에 관심을 두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자가관리를 실천하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했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비만관리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따로 또 같이'는 건강생활 습관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소는 참여자의 신체활동과 영양 인증을 핸드폰 앱을 통해 수집하고 1:1 상담과 교육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는 40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Frlavai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우수자에게는 스마트인바디체중계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시범사업 결과 체중과 중성지방의 감소가 두드러졌던 사업"이라며 "끝까지 참여할 의지가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드라마를 보다 '저기 많이 봤던 곳인데, 거기구나'라는 말 자주 하게 된다. 드라마 단골 촬영지인 청주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티브이와 OTT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더 글로리와 일타 스캔들,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 소개해본다. △일타 스캔들 촬영지 청주 운리단길 주말 드라마로 방영된 '일타 스캔들'의 주 촬영지로 나오는 국가대표 반찬가게가 청주 운리단길에 있다. 청주 운리단길은 청주고인쇄박물관 입구~운천신봉동 주민센터 앞까지 600m 남짓한 2차로로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이름을 따왔다. 카페나 공방, 맛집 등이 들어서면서 입소문이 났고 새로운 카페, 맛집이 생기면서 운리단길이 조금씩 확장하고 있다. 한때 번화했던 이곳의 중심에 있는 흥덕초등학교는 1990년에는 전교생이 2천817명일 정도로 번화한 마을이었다. 현재는 전교생이 400명이 안될 정도로 이곳은 도심의 규모가 축소됐다. 도시재생을 통해 이곳은 알음알음 알려져 조금씩 생기를 찾고 있으며 방송 중인 일타 스캔들의 주 무대가 이곳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페를 개조해 촬영지로 쓰이던 이곳은 현재는 셔터를 내렸고 외관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464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64명으로, 하루 전(320명)보다 144명이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일(393명)과 비교하면 71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248명, 충주 93명, 제천 31명, 진천 30명, 음성 22명, 영동·증평 각각 15명, 괴산 4명, 옥천 3명, 보은 2명, 단양 1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104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3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8이다. 사망자는 8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누적 확진자는 95만9221명, 사망자는 1천27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양·한방 무료 이동 순회진료를 운영한다. 이동 진료는 올해 1월부터 다시 시작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동 진료는 공중보건 내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보건요원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진료와 건강상담 △약품 처방과 복약지도 △만성질환자 관리·교육 등 다양한 양·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는 의료서비스 취약마을 313개소를 대상으로 월 3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진료 시 의사와 환자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료와 고위험군 환자 관리하고 필요할 경우 병·의원으로 진료를 의뢰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동 순회진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으로 지정받아 연명치료 거부 의사에 관한 상담과 등록 업무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으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에 관해 본인이 중단 의사를 문서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 19세 이상인 자는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보건소)을 방문해 자신의 연명의료 시술 중단 결정이나 호스피스 이용 등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군 보건소에서 연명치료 거부 의사를 상담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군민은 85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결정법'에 따라 법적 효력을 인정받으며, 본인 의사에 따라 이미 작성·등록한 의향서도 언제든지 열람·변경·철회할 수 있다. 육혜수 군 보건소장은 "옥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3.2%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라며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 한다는 뜻의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방의료원의 고질적인 간호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간호사 육성에 나선다. 도는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의 부족한 간호사 확충을 위해 '2023년 공공간호사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대학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장학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재학 중 장학금 800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졸업 후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에서 2년 동안 의무 복무하게 된다. 도는 3월 중 공공 간호사 모집을 공고한 뒤 4월 중 선발과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충북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도민이나 도민의 자녀는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부족한 간호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한 예비인력을 지속 확보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