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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레드서클 아카데미 운영

"심뇌혈관질환 제대로 알면 건강해져요!"

  • 웹출고시간2023.03.09 11:25:02
  • 최종수정2023.03.09 11:25:02

옥천군보건소 직원이 지난 8일 청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주제별 전문 강사를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레드서클 아카데미) 교육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예방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자가관리를 유도해 뇌졸중·심근경색증·협심증 등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 2월 관내 사업장인 TYM 직원 54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자가 진단법을 안내했다.

지난 8일 청산노인장애인복지관, 청성다목적회관에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영양 관리'라는 주제의 교육도 했다. 군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직접 혈압, 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3050세대를 위해 군내 관공서, 은행, 희망 사업장 등과 연계해 레드서클 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운영, 통근버스 TV 동영상 교육 등 다방면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건강 문제에 관심을 두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자가관리를 실천하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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