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00만 관객 돌파로 화제를 모았던 프로야구. 올해엔 신생구단 'NC 다이노스'의 등장과 함께 753만 명 관객몰이를 예상할 만큼 이미 프로야구에 대한 열기는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경기장 내 가장 인기가 높은 'VIP 중앙 테이블 지정석' 티켓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가 있어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야구 VIP 지정석 티켓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티켓 받고, 행~쇼! 추억 쌓고, 행~쇼!' 이벤트로 LG, 롯데, SK 총 3개 구단의 홈경기 VIP 중앙 테이블 지정석 티켓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해당 경기장은 서울 잠실, 부산 사직, 인천 문학 총 3곳이다.이벤트 경품인 VIP 중앙 테이블 지정석은 일반 티켓보다 비싸지만 경기장 정면에 위치해 있고 테이블이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또한 경기하는 양팀과 매우 가까워 대기하는 코치 및 선수들의 표정까지 살필 수 있어 야구팬이라면 더욱 노려볼 만 하다. 특히 알바인의 이번 이벤트는 올해 프로야구 폐막까지 계속 이어져, 시즌 후반이나 빅매치가 펼쳐지는 경기에는 더욱
음성군 최초의 어린이 야구단인 "음성군 리틀야구단"이 창단했다.지난 9일 금왕읍사무소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단원과 학부모, 야구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야구단 창단을 축하했다. 행사장을 찾은 경대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리틀야구단 창단을 위해 노력해 주신 남궁유 단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음성군 리틀야구단이 음성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음성군 리틀야구단은 현재 2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장수덕 대표와 엄재석 감독의 지도 아래서 훈련에 땀을 쏟고 있다.야구단 관계자는 무극초등학교운동장에서 연습하고 있으며, 충추, 청주, 진천 등 인근 야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음성군 야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궁유 단장은 "야구가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어린 꿈나무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개최될 한국리틀 연맹주체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우리 야구단의 기량을 뽐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청주 석교초(교장 이돈희) 야구부가 제9회 순천시장기야구대회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순천북초등학교 야구장 등 순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석교초는 8강전에서 순천 남산초를 6대4로 꺾고 4강전에 올라 인천시리틀야구단을 6대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광주 서림초와 6회까지 8:8 동점을 이루는 등 연장접전 끝에 11대8로 승리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7개 초등 야구팀이 참가해 조별리그전과 조별 상위 2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김병학기자
한화이글스는 16일 대전 지역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대전 신흥초등학교 야구부를 찾아 야구공을 비롯한 티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흥초등학교 출신인 한화이글스 정민철 투수코치가 참석해 후배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사진 촬영 등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한화이글스는 지역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대만기자
치열했던 프로야구 제10구단 경쟁이 사실상 KT·수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구본능)는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전날 프로야구 10구단 프레젠테이션 결과를 보고 받았다.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KBO 외부 인사 평가위원 22명은 이사회에 KT·수원이 전북·부영보다 낫다는 평가 자료를 전달했다.이사회는 특별한 의사 표현 없이 평가위원회의 결정을 구단주 모임인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2시간 가량 서류를 검토했지만 별다른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KT·수원은 평가위원들과 이사회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성공해 10구단 유치를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일찌감치 유치 의사를 표명하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던 KT는 200억원의 야구 발전기금을 약속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영은 80억원 수준을 적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10구단 유치 도시를 확정하는 총회는 이르면 다음주 개최된다. 이사회를 통과한 사안이 뒤집힐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날 이사회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삼성 라이온즈 김인 대표, SK 와이번스 신영철 대표, 롯데 장병수 대표, 두산 베어스 김
'코리안 특급' 박찬호(39)가 결국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한화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찬호의 은퇴 사실을 전했다. 이날 오후 박찬호 본인이 은퇴 의사를 전했고, 한화 구단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은퇴가 결정됐다.박찬호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은퇴여부를 계속 고민해왔다.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지만 현역 연장을 바라는 팬들이 적지 않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25일 재단법인 박찬호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도 "(은퇴에 대해서) 아직 고민 중"이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박찬호의 은퇴 관련 공식 기자회견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펼쳐지게 된다. 은퇴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1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박 선수의 고향인 공주에서 26일부터 6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개팀 700여명이 참가,공주시립야구장과 공주중학교 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26일 개막식 및 예선전에 이어 △27일 32강전 △28일 16강전 △11월 3일 8강전 △11월4일 준결승전 △11월 5일엔 결승전이 치러진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충남 온양 온천초등학교가 우승,서울 고명초등학교가 준우승,서울 성동초등학교와 경기 희망대초등학교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 041-840-8376.공주/최준호 기자
베테랑 김응룡(71) 감독(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이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잡는다. 한화는 8일 김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연봉과 계약금은 각각 3억원씩이다. 김 감독의 현역 복귀는 8년 만이다. 김 감독은 2004년 삼성 라이온즈를 끝으로 일선에서 물러난 뒤 삼성 사장 등을 거쳤다. 김 감독은 1990년대 해태 타이거즈(현 KIA) 왕조를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1983년부터 2000년까지 18년간 해태를 지휘한 김 감독은 9번의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2002년에는 삼성의 우승 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동메달을 안겨줬다. 이는 한국의 역대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이다. 김 감독은 22시즌을 치르면서 2653경기 출장 1463승125패65무 승률 0.565의 성적을 남겼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총 10회. 역대 최초 1500승은 내년 시즌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휘어 잡는 스타일이다. 해태 시절 9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것도 이 같은 카리스마 덕분이다. 한대화 감독을 중도 경질하고 새 감독을 물색해오던 한화는 김 감독 체제로
청주고와 세광중이 '27회 한화기 초·중·고 야구대회' 고등부·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청주고는 20일 북일고구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선발 주권의 호투와 막강 타력을 앞세워 북일고를 3대 2로 눌렀다.주권은 이날 9이닝 동안 34명의 타자를 맞이해 예리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삼진 9개를 잡아냈다.안타는 4개만을 내주는 빼어난 투구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청주고는 3회초 2사후 3번 박세웅이 우중간을 흐르는 타구를 날린 뒤 빠른 발을 이용해 홈까지 파고들어 선취점을 올렸다.이어 4회초 볼넷 2개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대타 한정혁의 안타로 1점을 보탠 뒤 8회초 4번 지성준과 6번 남윤환의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뒤늦게 반격에 나선 북일고는 8회말 2안타와 볼넷 등을 묶어 2점을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앞서 벌어진 중등부 경기에서서는 세광중이 대전 한밭중을 8대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최대만기자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만에 시즌 15호포를 작렬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8로 뒤진 9회초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나온 추신수는 에반 스크리브너의 90마일(약 145㎞)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작렬했다.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3일만의 홈런이자 시즌 15번째 대포였다. 추신수는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뽐냈다. 1회초 2사 주자없이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바톨론 콜론의 직구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방면 직선타로 연결되면서 아쉽게 아웃됐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0-4로 뒤진 4회에 날카롭게 돌았다. 1사 2루에 오른 추신수는 2S0B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콜론의 5구째를 공략,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1사 1,3루에서 병살타를 쳐 클리블랜드는 한 점도 만회하지 못했다. 7회 1사 주자 없이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전날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날 투런홈런을 포함해 4타수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만에 대포를 작렬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2사 2루의 찬스에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상대 선발 토미 헌터의 2구째 컷패스트볼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22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냈던 추신수는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틀만에 홈런을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는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홈런을 때려낸 뒤인 5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를 치는데 그쳤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8회 또 다시 날카롭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안타를 때려낸 뒤 쐐기 득점까지 뽑아냈다. 팀이 2-1로 조금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헌터의 2구째 시속 94마일(약 151km)짜리 직구를 노려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제이슨 킵니스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나아간 추신수는 마이클 브랜틀리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야구여신' 최희(26) KBS N 아나운서가 야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최 아나운서는 지난 20일 충주의 청각장애인 교육기관인 성심학교를 방문, 야구부 선수들에게 개인맞춤형 야구 글러브를 비롯한 용품을 선물했다. 자신의 하나SK카드 CF 출연료로 구입한 것들이다.성심학교 야구부는 강우석(52) 감독의 영화 '글러브'(2011)의 실제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최아나운서는 지난 3월에도 KBS N 동료 아나운서들과 함께 유소년 농구·배구 꿈나무를 위한 자선 바자를 주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