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확정한 '20대 대선공약 건의과제'에 담긴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이 추진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광명갑) 의원은 전날 전통무예 진흥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근거를 담은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부개정법률안은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대회를 발굴·개최하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지원 근거 마련과 현행법에 명시적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전통무예 실태조사, 지역 전통문화 보존 등 보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전부개정안법률안이 제정돼 대한민국의 세계무예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확보와 세계 유일 국제종합무예기구인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300만 무예인의 꿈을 담은 전부개정법률안이 연내 통과되면 전통무예 진흥의 기폭제가 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충북)은 세계 무예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의원은 "전부개정법률안 발의로 세계무예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와 전통무예 진흥시책의 실효성 있는 법적 지원근거 마련으로 전통무예가 더욱 활성화될 것"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국립공고 3개교의 졸업생 취업률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국립공고 3개교별 예산 및 취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립공고 3개교의 평균 취업률은 문재인 정부 출범 전 94.4%에서 올해 2월 87.8%까지 떨어졌다. 국립공고별로 보면 △구미전자공고-2017년 100%→2020년 91.3% △부산기계공고-2017년 92.1%→2020년 84.4% △전북기계공고-2017년 91.2%→2020년 87.6% 등이다. 이 기간 국립공고 3개교의 예산 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154억 원이던 예산은 2017년 145억 원, 2018년 197억 원, 2019년 302억 원, 2020년 272억 원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국립공고 3개교의 예산은 증가했지만 취업률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전제한 뒤 "현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 실패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라며 "국정감사를 통해 취업률 100%를 자랑하던 구미전자공고를 포함한 중기부 산하 국립공고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협의회인 '충청대세'가 27일 문재인 정부의 충청 홀대를 비판하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정우택 충북도당 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당 당사에서 '충청대세' 2차 회의를 열고 내년 정부예산과 관련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들은 "문재인 정부는 지난 4년간 충청 홀대를 넘어 패싱했다"고 성토한 뒤 "충청권 예산 홀대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이 확정되지 못한 채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된 것에 대해 "충청 홀대"라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유보 결정은 내년 대선과 지선을 앞두고 충북 민심을 달래기 위한 희망 고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천안~청주공항~영주~봉화~울진) 건설 사업이 4차 계획에서 제외한 것도 충청 홀대"라며 "세종을 제외한 충북·충남·대전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지자체 평균에도 미
[충북일보] 지난해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이륜차 사고가 58.2건이나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륜차 사고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이륜차 사고는 2017년 1만8천241건을 시작으로 2018년 1만7천611건, 2019년 2만898건, 2020년 2만1천258건 등이다. 이로 인해 2017년 이후 사고건수는 청주시가 1천63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원시(1천568건), 부천시(1천389건), 대구 달서구(1천383건) 순이다. 같은 기간 사망자수는 경남 창원시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청주시(33명), 화성시(31명), 평택시(30명) 등이다. 또 부상자수는 청주시 2천136명, 수원시 1천967명, 대구 달서구 1천858명, 부천시 1천806명 등이다. 임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이륜차 사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전반적인 사고감소 노력에 더해 사고가 급증하거나 치명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특성에 맞는 사고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2월 시작한 디지털 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조회수가 개시 6개월 간 하루 4.7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의 산업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의 지난 2~7월 6개월 간 데이터 다운로드는 1천41건(월 평균 173.5건), 데이터 조회 수는 4~7월 넉 달 간 561건(월 평균 140.3건)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다운로드 수는 하루 5.8건, 데이터 조회수는 하루 4.7건에 그친 셈이다. 유료서비스 이용 실적은 6개월간 단 3건에 불과했다. 지난 3~6월 4개월 연속 유료서비스 이용 실적이 전혀 없었다. 여기에 투입된 예산은 2020년 57억 원, 올해 50억5천만 원 등 모두 107억 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지난 4~5월 데이터코드 오류 개선 등으로 다운로드가 일부 제한됐으나, 6월부터 경진대회, 창원 AI 아카데미 연계 등으로 이용실적이 올랐다고 해명했다. 이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있어야 그나마 이용자가 늘어난다는 얘기로 볼 수 있다. 엄 의원은 "산업 혁신을 위한 데이터 제공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지만 100억 원대 예산을 투
[충북일보]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직위해제 된 후 같은 부서로 발령 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안 조사 및 수사에 대비해 '말맞추기', '정보 공유'가 용이해졌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투기의혹에 연루된 직원 23명이 각 부서에서 근무하다 직위해제 이후 약 4개월가량 해당 지역본부의 같은 부서로 발령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투기의혹에 연루된 직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근무하면서 검찰 또는 경찰의 수사, 내부 감사 등에 앞서 말을 맞추거나 진행 중인 수사 상황에 대한 공유, 증거인멸 등이 용이해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또 이들은 사태 후 파면, 직권면직을 당한 직원을 제외하고 최장 4개월이 지난 7월 1일에서야 전국 각 지역본부로 인사 조치됐다. 이 의원은 "투기사건에 연루된 직원들을 직위해제한 후 한 사무실에 모아 근무시킨 것을 매우 잘못된 처사"라며 "현재 논의 중인 LH개혁방안에 사전투기 근절방안은 물론, 투기사건에 연루된 직원들에 대한 인사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충북일보] 국민의힘 청주 서원구 당원협의회는 지난 25일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식을 가진 뒤 간담회를 갖고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에 윤수병 충북재향군인회 해병부회장을 임명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옥규 충북도의원(여성위원장)을 비롯해 이완복(정무위원장)·안성현(조직위원장)·홍성각(직능위원장) 청주시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밖에 11개 면·동 협의회장 및 각급 위원회 위원장 등도 임명했다. 서원구 당협은 이날 임명식 후 가진 간담회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면·동 협의회를 실질화해 각 지역 조직을 특화하고 청년·여성위원회를 강화해 취약계층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홍보·디지털위원회를 상시 가동해 코로나 정국과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는 당 조직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인재영입위원회를 통해 당과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상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최현호 당협위원장은 "오늘 임명된 당직자 여러분들이 당원 배가운동에 적극 나서 당의 기반을 튼튼히 해달라"며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충북일보]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상당구선관위 5층 회의실에서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선거에 참여하는 입후보예정자들과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할 실무책임자들이 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상당구선관위는 이날 등록신청 서류 작성요령 등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과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 행위에 대한 사항을 안내한다. 정치자금의 수입·지출과 회계보고, 선거법 위반사례 등 정당이나 예비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도 설명한다. 청주 상당구 재선거는 21대 총선 부정선거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의 당선 무효로 내년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게 됐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120일 전인 11월 9일부터 시작된다. 후보자 등록은 내년 2월 13~14일 이틀간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장섭)이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 양성과정인 '2021년도 충북 정치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충북 정치아카데미는 10월 21일~12월 2일 총 7주 과정 11개 강좌로 짜여졌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해 약 3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리더십, 지방재정과 예산, 선출직공직자의 자세와 역할, 정당의 이해와 비전, 스피치 등 분야별 명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선출직 공직자 전문과정'으로 편성된다. 대상은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당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모집인원은 70명(선착순)이며 수강료는 유료(30만 원)이다. 단, 장애인 및 만 35세 이하 청년은 50% 할인 혜택이 있고 대학생 이하인 경우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수강 신청은 도당 홈페이지에서 충북정치아카데미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bminjoo@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으로 구성된 '충청대세(忠淸大勢)'가 27일 대전에서 시도별 현안에 대한 '2022년 정부예산 반영현황'을 검토·논의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은 대전시당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연다. 충청대세는 충청권 시도당위원장협의회 모임을 이르는 말로, 지난달 10일 세종시당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발족됐다.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은 충청권이 지역적·역사적 공동체로 함께 상생해야 할 공동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청대세'라는 이름을 붙였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구급차 등에서 나오는 유해가스로부터 소방관들을 보호할 수 있는 119안전센터 차고지 배연시스템 설치율이 전국 38.17%에 불과한 가운데 지역 간 편차가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천171곳의 119안전센터 중 62%에 해당하는 724개 센터에서 차고지 배연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간 편차도 심각했다. 전남의 경우 76개 119안전센터 중 차고지 배연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또 충북도 35개 119안전센터 중 단 2개(5.71%) 센터에만 차고지 배연시스템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설치율이 높은 지역은 충남 96.91%를 비롯해 대구 94.64%, 세종 88.89% 등으로 지역 내 센터 대부분이 배연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119안전센터 차고지에는 화재 진압, 구급활동에 필요한 펌프차, 구급차 등의 소방차량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만약 차량에서 나오는 유해가스에 장기간 노출된다면, 심혈관·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출동대기공간도 매우 협소한 상태다. 현행 규정상 소방관 1인당 평균 출동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이 26일 산업통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특혜성 주택구입 대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24개 공공기관이 이율 0.6%~3%대 저금리로 최대 1억 원의 사내 대출을 지원받으며 주택담보대출 비율인 LTV규제까지 피해 갔다는 내용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사내 대출금액은 1천66억2천900만 원으로 2019년의 710억7천만 원 대비 50%나 급증했다. 올해 6월까지는 570억 원의 대출이 진행돼 전년 대출금액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4개 공공기관들의 지역별 주택구입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2021년 6월까지 전체 2천524건 중 서울 주택구입이 452건(18%), 경기·인천 주택구입이 773건(31%)에 이른다. 전체 건수 대비 절반가량이 수도권 부동산 구입에 집중된 셈이다. 공공기관의 주택구입 대출은 정부의 LTV규제 정책도 무력화 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9억 원 아파트를 일반 국민이 산다고 했을 때 일반 국민은 LTV 40%를 적용받아 3억6천만 원의 주택담보 대출이 가능하지만,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