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文정부 충청 홀대 비판…내년 대선·지선 승리 다짐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협의체
'충청대세' 대전시당 당사서 2차 회의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유보는 희망고문"

  • 웹출고시간2021.09.27 18:03:46
  • 최종수정2021.09.27 18:03:46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 협의회가 27일 대전시당 당사에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협의회인 '충청대세'가 27일 문재인 정부의 충청 홀대를 비판하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정우택 충북도당 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당 당사에서 '충청대세' 2차 회의를 열고 내년 정부예산과 관련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들은 "문재인 정부는 지난 4년간 충청 홀대를 넘어 패싱했다"고 성토한 뒤 "충청권 예산 홀대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이 확정되지 못한 채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된 것에 대해 "충청 홀대"라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유보 결정은 내년 대선과 지선을 앞두고 충북 민심을 달래기 위한 희망 고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천안~청주공항~영주~봉화~울진) 건설 사업이 4차 계획에서 제외한 것도 충청 홀대"라며 "세종을 제외한 충북·충남·대전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지자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 실정인 만큼 충청권 현안 해결에 국비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인물을 키워 충청권 공동 발전,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은 "진정한 정권교체는 충청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말했다.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이 하나가 되어 충청대세의 힘을 보여줄 시기가 됐다"고 피력했다.

이어 "매달 1회 모임을 통해 민심을 청취해 충청권의 상생공약, 지역발전 등의 공약을 만들어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공약채택이 될 수 있도록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들과 협력해서 충청대세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