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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107억 빅데이터 조회수는 고작 4.7건"

산업부, 산업분야 디지털 전환 플랫폼
다운로드 하루 5.8건, 유료서비스 3건

  • 웹출고시간2021.09.27 13:53:57
  • 최종수정2021.09.27 13:53:57
[충북일보]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2월 시작한 디지털 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조회수가 개시 6개월 간 하루 4.7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의 산업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의 지난 2~7월 6개월 간 데이터 다운로드는 1천41건(월 평균 173.5건), 데이터 조회 수는 4~7월 넉 달 간 561건(월 평균 140.3건)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다운로드 수는 하루 5.8건, 데이터 조회수는 하루 4.7건에 그친 셈이다.

유료서비스 이용 실적은 6개월간 단 3건에 불과했다. 지난 3~6월 4개월 연속 유료서비스 이용 실적이 전혀 없었다.

여기에 투입된 예산은 2020년 57억 원, 올해 50억5천만 원 등 모두 107억 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지난 4~5월 데이터코드 오류 개선 등으로 다운로드가 일부 제한됐으나, 6월부터 경진대회, 창원 AI 아카데미 연계 등으로 이용실적이 올랐다고 해명했다. 이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있어야 그나마 이용자가 늘어난다는 얘기로 볼 수 있다.

엄 의원은 "산업 혁신을 위한 데이터 제공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지만 100억 원대 예산을 투입했는데도 활용도가 낮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도 이용자가 매우 적다면 정책 효과는 줄어들 수밖에 없는 만큼 더 많이 이용할 만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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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