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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하 국립공고 '예산 확대·취업률은 거꾸로'"

文 정부 출범 전 94.4%에서 87.8%로 하락
엄태영 "예산 76.6%↓… 일자리 정책 민낯"

  • 웹출고시간2021.09.28 14:57:46
  • 최종수정2021.09.28 14:57:46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국립공고 3개교의 졸업생 취업률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국립공고 3개교별 예산 및 취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립공고 3개교의 평균 취업률은 문재인 정부 출범 전 94.4%에서 올해 2월 87.8%까지 떨어졌다.

국립공고별로 보면 △구미전자공고-2017년 100%→2020년 91.3% △부산기계공고-2017년 92.1%→2020년 84.4% △전북기계공고-2017년 91.2%→2020년 87.6% 등이다.

이 기간 국립공고 3개교의 예산 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154억 원이던 예산은 2017년 145억 원, 2018년 197억 원, 2019년 302억 원, 2020년 272억 원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국립공고 3개교의 예산은 증가했지만 취업률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전제한 뒤 "현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 실패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라며 "국정감사를 통해 취업률 100%를 자랑하던 구미전자공고를 포함한 중기부 산하 국립공고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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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