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29일 오전 10시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서 '충북도 지역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의 지역발전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 도와 지역위 간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위 기획단장과 지역발전 전문가, 중부4군 농어촌생활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발전정책 비전 및 전략 소개, 지역정책에 대한 현안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청주·충주·제천·증평·진천·음성을 거점 육성지역, 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을 발전촉진지역으로 구성했다. 거점육성지역은 충북의 전략산업과 육성정책을 통해 선순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발전촉진지역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송재구 도 정책기획관은 "지역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각 시·군과의 연계협력을 이끌어내고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5) 의원이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도의회는 29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6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이 의원이 환경분야 의정활동의 공을 인정 받아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책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학교 급식소의 급식판에 남아 있는 세제 잔류물질 검사를 위한 연구모임을 결성,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세제를 급식소에서 퇴출시키는 등 분기마다 식판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꾸준히 해왔다. 이와 함께 쾌적한 학교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충북도 친환경운동장 조성 조례, 충북도 학교 숲 조성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입법 활동을 통해 정책 대안 마련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9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에서 '6차(2017~2021년)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충북 관광개발·관광진흥 분야의 체계적인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한다. 이번 계획안에는 테마형 개별자유여행자, 힐링·체험형 관광객 증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여건과 관광 정책 트렌드에 대응하기 국제 경쟁력이 있는 소백산·속리산 등 산악관광자원과 충주호·대청호 등 호소관광자원의 관광개발 인프라를 발굴·확충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주류·의료산업을 연계한 융복합관광상품 콘텐츠 개발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광개발계획 분야는 충북을 수변산악명품 휴양권, 생활밀착형 웰빙관광권, 고부가가치형 바이오헬스관광권, 향수감성형 치유관광권 등 4대 권역을 설정했다. 관광진흥계획 분야는 경쟁력 있는 테마명품길 조성, 융복합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관광축제 및 이벤트 발굴 등 휴양관광 충북을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6차 계획 기간 내 괴산 산막이옛길 일원 괴산호 관광지 신규 지정, 소백산·속리산 케이블카
[충북일보] 2016 하반기 충북물포럼 세미나가 24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의 물 문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충북도와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주충북 환경운동연합, 대청호 보존운동본부,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한토목학회 충북지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이삼희 한국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1주제로 '하천의 잠재가치와 지속가능관리'를, 김재옥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과장이 2주제로 '농어촌지역 수변시설을 활용한 물이용과 생태복원'에 대해 발표했다. 3주제는 송철민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 책임연구원이 팔당유역을 중심으로'효율적 유역관리를 위한 거버넌스 도입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김지학 한국교통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강상준 충북대 명예교수, 김진수 충북대 교수, 전항배 충북대 교수, 송태호 청주팔백리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충북의 물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지역 물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 정책대안을 도출하고 있는 충북물포럼은 지난 2013년 12월 창립됐다. 7개의 전문분과 위원회(수량분과, 물환경분과, 물정책분과,
[충북일보] 김진태(57) 충북테크노파크 5대 원장이 24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의 김 원장은 청주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한 뒤 1988년 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지식경제부 무역진흥과장과 바이오나노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품질진흥원장),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전무로 근무했다. 김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충북의 미래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와 함께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기관의 역량을 더욱 결집할 것"이라며 "주력산업인 반도체, 바이오의약 등과 경제협력권 산업인 화장품·뷰티, 이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대형국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한 평가로 성장 가능 기업을 발굴하고 제한된 자원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하는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년간의 공직과 대기업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대기업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황규철 위원장과 위원들이 24일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를 방문해 와인 양조 및 분석시설, 양조용 유전자원포 등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빅데이터 활용전략 심포지엄'이 24일 오후 4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학계를 비롯해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 빅데이터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의 현황과 동향을 살펴보고, 공공부문 빅데이터의 활용사례와 이슈사항을 발제해 충북에 적합한 빅데이터 활용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차원의 빅데이터 추진방향과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빅데이터 기반의 국가정책에 대한 충북의 대비전략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상용 충북연구원 박사의 발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그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민원분석 등의 연구 성과물과 충북 빅데이터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청사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전략과 이를 통한 충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형 도 행정국장은 "빅데이터는 우리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요소로,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최적의 솔루션과 새로운 통찰력을 만들어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출범 후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인구가 빠르게 흡수되는 가운데 지난해 충북에서 9천61명이 세종시로 이사를 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충북지역 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전출자 7만9천924명으로 집계됐다. 전출자들의 전출지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20만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1만3천197명), 세종시(9천61명)이 뒤를 이었다. 충북을 제외한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는 전출지 중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이었지마 시·군·구별로 보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시·군·구별로 세종시로 이동한 인구가 전체 전출자의 11.3%(9천61명)를 차지,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 천안 3.3%(2천638명), 대전시 서구 2.8%(2천210명), 대전시 유성 2.3%(1천808명), 강원도 원주시 2%(1천632명), 대전시 동구 1.9%(1천492명), 경기도 화성시 1.8%(1천454명), 경기도 평택시 1.8%(1천431명), 서울시 관악구 1.7%(1천321명), 대전시 대덕구 1.5%(1천193명) 순이었다. 나머지 5만5천684명은 그 외 지역으로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이 내년 3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설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충북도는 23일 오후 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여성재단 설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립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발기인대회는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여성단체 대표, 학계·법조계 등의 발기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설립 추진경과와 설립 계획 설명, 설립 취지문과 정관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여성재단은 지역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가족·다문화·청소년 관련 정책 연구 개발 △여성 문화활동·권익증진 사업 △성 인지적 정책실현·가족 역량강화 사업 △여성인권·리더십 향상 사업 △지역 전문여성 네트워크 구축·역량 강화 사업 △여성능력 프로그램 개발·교육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 조직은 이사장 포함 이사 15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이사 포함 13명으로 계획된 사무처는 사무처장과 교육사업팀·정책연구팀을 두고, 산하에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를 수탁 운영할 방침이다. 전액 도비인 재단 출연금은 기본 재산 및 사무환경 조성, 재단 운영 등 11억원 규모다. 도는 이번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공모를 통한 임원 선임 등 본격적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2월 중 충북도의회 청사 신축 관련 공청회를 열기로 했으나 '밀실행정' 논란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청사 건립 계획안을 당초 '리모델링 및 일부 신축'에서 '전체 신축'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생략한데다, 이에 대한 비난이 일자 뒤늦게 공청회를 계획한 것은 사실상 '선 결정 후 수렴'으로 비쳐질 가능성이 농후해서다. 김진형 도 행정국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도의회 청사 건립과 관련 지난해 공청회 등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도민 설문조사 결과 '신축+중규모행정타운 조성' 의견이 다수로 나와 실무선에서 새롭게 여론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12월 공청회를 통해 도의회 청사 신축 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의회와 협의를 거쳐 도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건립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행정절차 이행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도민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던 '도청+의회 복합행정타운'안의 행정타운은 사실상 포기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당시 행정타운은
[충북일보] 충북도는 22일 오후 2시30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광희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유공자 표창 △안전문화 UCC 공모 우수작 표창 △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현황 보고 △재난안전연구센터 추진방향 설명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한국산업안전보건보건공단 우수사례 발표 △발전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는 KTX 세종역 신설을 반대하는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을 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민행복시대로 가는 출발점으로 개인의 행복한 삶도 국가경쟁력도 안전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에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장(68·지역사회부문)△홍승진 청주시청 양궁감독(50·문화체육부문)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63·선행봉사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충북도가 지역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16회를 맞고 있다. 도는 22일 부문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17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실시, 3개 부문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심사결과 충북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인정되지 않은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았다. 지역사회부문 수상자인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홍승진 청주시 양궁감독은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해 리우올림픽 김우진 선수 남자단체전 금메달 획득 등 국제대회에서 충북양궁의 위상을 드높인 점이 인정됐다. 선행봉사부문 수상자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등록률 확대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찾아가는 오지마을 이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