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1.24 18:21:22
  • 최종수정2016.11.24 18:21:39
[충북일보] 김진태(57) 충북테크노파크 5대 원장이 24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의 김 원장은 청주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한 뒤 1988년 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지식경제부 무역진흥과장과 바이오나노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품질진흥원장),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전무로 근무했다.

김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충북의 미래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와 함께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기관의 역량을 더욱 결집할 것"이라며 "주력산업인 반도체, 바이오의약 등과 경제협력권 산업인 화장품·뷰티, 이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대형국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한 평가로 성장 가능 기업을 발굴하고 제한된 자원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하는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년간의 공직과 대기업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대기업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