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8대 대선 이어 두 번째, 6월 지방선거 증평군수 출마 예정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 송기윤(68) 재경증평군민회장이 대중문화지원단장에 임명 돼 캠프에 합류했다. 단장에 임명됨에 따라 송 회장은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전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윤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측면 지원에 나선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에도 박근혜 후보를 돕는 누리스타 전국 유세단장을 맡아 당선되는데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증평 출신 탤런트로 더 잘 알려진 송 회장은 방송가와 문화와 정·재계, 사회 활동을 통한 두터운 인맥을 두루 갖춘 마당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85년 mbc 우수 연기상, 2000년 연기대상, 2001년 연기대상 공로상, 2001년 자랑스런 탤런트 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9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감사패와 중소기업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아시아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송 회장은 현재 (사)중소자영업 총 연합회장을 맡아 어렵고 힘든 중소기업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사)한국방송 실연자 권리 협회 이사장과 mbc 탤런트회
[충북일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이번에는 '웹 드라마'를 직접 제작 연출해 화제다. 허경영캠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허경영 TV'에서 3분짜리 웹 드라마 '난세의 영웅 허본좌'를 업로드 했다. 이어 놀라운 파급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 '웹 드라마'는 허경영 후보가 직접 제작과 연출을 하고 주연까지 소화했다. 사상 초유의 일로, 일각에서는 혼탁한 대선 판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캠프 측은 이번 '웹 드라마'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속 시원한 청량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코로나19의 내우외환의 현실과 미래 비전을 담아냈다는 얘기다. 앞서, 허경영 주연의 특별기획 드라마인 '이 나라는 내가 지키겠노라'는 코로나19로 창궐한 2021년 신축년 여름을 한민족 최대 국난인 임진왜란에 대입하기도 했다. 역병과 왜적의 침략으로 풍비박산 상태인 나라는 오늘의 현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윤갑근(57) 전 대구고검장이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라임자산운용 관련 로비 혐의로 구속됐던 윤 전 고검장은 지난 15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뒤 상당구 재선거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었다. 윤 전 고검장은 출소 2주만인 28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착실히 준비해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전국 상황과 청주 분위기,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알아보고 검토한 뒤 결정했다"며 "(예비후보 등록은) 대선 후보가 승리해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우선과제인 만큼 그 흐름에 맞춰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측 상고가 공천 등 출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아)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부분"이라며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고 대법원에 상고된 상태에서 출마한 전례가 있다. 항소심 판결은 재판부가 법리적·증거법적으로 탄탄하게 판단했다. 상고심에서 번복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라임펀드 사건과 관련된 소회로는 "저를 희생양 삼은 정치탄압이라고 본다"며
[충북일보] 김재연 진보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충북 청주를 찾아 "충북을 국가균형발전 핵심 모델로, 청주국제공항을 남북평화경제 관문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잔류 161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신속히 이전시키겠다"며 "충북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의약품관리원,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을 이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학 무상교육으로 지방대학을 살리겠다"며 "충북대를 서울대 등 10개 국립대와 함께 '국립대통합네트워크'로 통합해 지방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은 국가중추공항으로, 청주공항은 북한관문 신행정수도 공항으로 특화시키겠다"며 "신행정수도 유일 국제공항인 청주공항이 가진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북한 유일 국제공항 평양순안국제공항과 연결해 하늘 길을 개척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충북판 민관합작사업 개발이익환수·청년기금 조성 △일명 '오창 여중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충북 성범죄특별사법경찰 신설 등도 충북 공약으로 제시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신동현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와 장기완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대학생위원장이 27일 성명을 내고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당규 지방조직운영 규정에는 도당위원장이 공직선거 후보자 공모에 신청할 때에는 직무가 정지된다고 명시돼 있다"며 "조만간 직무가 정지되면 도당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또한 "정치권에서 기득권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나 어려운 일인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회의감만 든다"며 "정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든 선거 출마를 포기하든 당당하게 정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정 위원장이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는 안내문자가 '국민의힘 충북도당' 명의로 당원들에게 발송됐다"며 "공적인 기구라 할 수 있는 도당에서 한 개인의 활동 내용만을 홍보하는 모습이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의 가치를 훼손하고 도당이 사당화되는 현실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당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 재발 방지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우택(69)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27일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충북지사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청주 상당은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정치적 자산을 만들어 주신 곳"이라며 "청주 상당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청주 상당에서 정권교체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승리하기 위해, 선택받기 위해 선거에 나왔다"며 "현명한 상당구민이 1년 6개월간 잃었던 상당의 자존심을 보충하고 중앙에서 상당구를 위해 뛰어줄 필요한 인물이 누구인지 판단해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위원장은 주민과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상당구 지북교차로에 위치한 청주메디컬타워 3층에 선거사무소 운영에 들어갔다. 정 위원장은 나경원 전 국회의원을 후원회장으로 한 후원회 개설도 예고했다. 부친이 충북 영동 출신인 나 전 의원은 정 위원장과 19~20대 국회에서 함께 활동했으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정 위원장은 공천과 관련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중부 3군의 5개 사업에 대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세는 지난 1·2차(45억·61억)에 이은 것으로 올 한 해 교부세 규모는 총 118억9천만 원에 이른다. 먼저 증평군은 △증평읍 죽리 배수로 정비공사(3억 원) △증평대교 정비공사(1억5천만 원) 등이다. 진천군은 △안전관리 CCTV 설치(2억5천만 원) △재난위험시설 당골교 외 2개교 보수공사(1억7천만 원)이고, 음성군은 △삼성면 용대리 소교량 재가설 공사(4억2천만 원) 등이다. 임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군민들의 재난 예방, 안전시설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올 한 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가 총 118억9천만 원에 이르는데, 지방재정에 중부 3군에 필요한 국비가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무소속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7일 충북 동남 4군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재난) 총 17억 원을 추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보은 방범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삼가교·사여2교 노후교량 정비사업 △옥천 안남 다락골소하천 정비사업 △영동 노근지구 재해복구 사업 △괴산 삼방, 운곡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총 6개 사업이다. 박 의원은 "하반기 특별교부세 72억 원을 확정한데 이어 재난 특교세 17억 원을 추가로 확정함으로써 추운 겨울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 4군은 이번에 재난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추가하면서 지난 6일 확정한 특별교부세 72억 원을 포함해 12월 한 달에만 총 8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게 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7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근린공원 재해예방을 위한 사면보강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면보강 대상지는 오창 중앙공원과 양청근린공원 등으로, 오는 2022년 8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내달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창 근린공원 주변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공원 이용객이 많음에도 매년 집중 호우시 공원사면의 유실 피해가 발생해 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변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주민들의 공원 이용 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곳곳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합당을 선언했다.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에 각을 세웠던 이낙연이 현실 정치로 돌아왔다. 반면, 정권교체 세력을 등에 업은 윤석열은 최대 위기다. 한 때 정권 재창출보다 20%p 이상 많았던 정권교체 세력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년 3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은 운명의 연말연시를 지나고 있다. ◇진보는 분열하지 않는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있다. 1987년 12월 대선에서 김대중·김영삼 분열이 결정타였다. 전두환 독재를 끝장낼 절호의 기회를 야권 주자인 김대중과 김영삼이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전두환의 후계자 노태우는 불과 36.64%를 득표하는데 그쳤지만, 김영삼 28.03%와 김대중 27.04% 등으로 분열하는 바람에 정권교체를 이뤄내지 못했다. 당시 김영삼과 김대중의 득표율은 모두 55.34%로 과반을 훨씬 넘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입증된 셈이다. 하지만, 김대중·노무현의 진보정치를 문재인 대통령이 계승했느냐에 대해서는 진보진영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온다. 문 대통령의 대북·대중 정책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의 정책은 사실상 보
[충북일보]보은군수 선거 후보군인 박연수 충북지속발전가능협의회 사무처장이 오는 31일 퇴임한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7년 2개월간 재직한 박연수 사무처장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민·관·산·학 협력기구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했으며 도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데 한몫을 했다. 보은 출신인 박 사무처장은 퇴임 후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시작으로 보은군수 선거 준비에 본격 뛰어든다는 생각이다. 그는 종곡초, 동광초, 보은중, 신흥고와 충북대, 충북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받은 후 산악전문가와 시민사회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충북 공동대표에 임명됐다. 박 사무처장은 "고향 보은으로 내려간다.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보은, 다시 찾는 보은을 만들어 보려 한다"며 "넓은 공간에서 바라보고 체득한 경험을 보은이라는 공간에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통령 후보가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토론회 참가 기준인 5%를 넘어선 5.5%를 기록하면서 이른바 '허경영 현상'이 고착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만 18~20대에서 13.3%, 30대 10.1% 등으로 10%대를 넘기면서 '2030연령 층'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남북 8.3%, 광주·전남북 6.9% 등으로 윤석열·이재명 후보의 전략지역인 충청·호남을 동시에 흔들고 있는 모양새다. '프라임경제신문·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 22~23일 양일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를 넘어 5.5% 기록했다. 윤석열 39.1%, 이재명 38.5%에 이어 안철수 5.7%, 허경영 5.5%, 심상정 2.8% 등이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주 보다 1.9%p 상승했고, 허 후보도 0.9%p 오른 반면, 심 후보는 0.1%p 하락한 수치다. 이런 가운데 허 후보의 공약호감도는 후보 적합도보다 훨씬 두드러진 상승세다. 허 후보의 전국 공약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