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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윤 재경증평군민회장 국민의 힘 대선 대중문화지원단장 임명

18대 대선 이어 두 번째, 6월 지방선거 증평군수 출마 예정

  • 웹출고시간2021.12.29 13:31:28
  • 최종수정2021.12.29 13:31:28

송기윤 재경증평군민회장이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의 대중문화지원단장에 임명돼 임명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18대 대선 이어 두 번째, 6월 지방선거 증평군수 출마 예정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 송기윤(68) 재경증평군민회장이 대중문화지원단장에 임명 돼 캠프에 합류했다.

단장에 임명됨에 따라 송 회장은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전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윤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측면 지원에 나선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에도 박근혜 후보를 돕는 누리스타 전국 유세단장을 맡아 당선되는데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증평 출신 탤런트로 더 잘 알려진 송 회장은 방송가와 문화와 정·재계, 사회 활동을 통한 두터운 인맥을 두루 갖춘 마당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85년 mbc 우수 연기상, 2000년 연기대상, 2001년 연기대상 공로상, 2001년 자랑스런 탤런트 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9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감사패와 중소기업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아시아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송 회장은 현재 (사)중소자영업 총 연합회장을 맡아 어렵고 힘든 중소기업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사)한국방송 실연자 권리 협회 이사장과 mbc 탤런트회 회장, 충청대 겸임 교수, 미스코리아 충북선발 대회 심사위원장, 2009년 충북도 명예홍보대사 등을 지냈다.

송 회장은 고향인 증평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애향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추석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고향 방문단을 꾸려 직접 시장보기 행사를 펼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증평군에 방역 마스크 5만장 기증, 증평군 노인복지관에 어르신 신발 200여 켤레를 전달했다.

매년 연말 열렸던 재경군민회에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식사제공과 효자·효부 시상, 장학금 전달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송 회장은 "대선 후보 대중문화지원단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반드시 당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선 이 후 고향 증평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내년 대선 이 후 6월 지방선거 증평군수 출마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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