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국가균형발전 핵심 모델 육성"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 충북 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21.12.28 17:50:09
  • 최종수정2021.12.28 17:50:09

김재연(가운데) 진보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충북도청 정문에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청주국제공항 남북평화경제 관문공항 육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있다.

ⓒ 진보당 충북도당
[충북일보] 김재연 진보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충북 청주를 찾아 "충북을 국가균형발전 핵심 모델로, 청주국제공항을 남북평화경제 관문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잔류 161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신속히 이전시키겠다"며 "충북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의약품관리원,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을 이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학 무상교육으로 지방대학을 살리겠다"며 "충북대를 서울대 등 10개 국립대와 함께 '국립대통합네트워크'로 통합해 지방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은 국가중추공항으로, 청주공항은 북한관문 신행정수도 공항으로 특화시키겠다"며 "신행정수도 유일 국제공항인 청주공항이 가진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북한 유일 국제공항 평양순안국제공항과 연결해 하늘 길을 개척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충북판 민관합작사업 개발이익환수·청년기금 조성 △일명 '오창 여중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충북 성범죄특별사법경찰 신설 등도 충북 공약으로 제시했다.

/ 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