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필립 중원대학교 축구부 선수가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했다. 중원대는 진필립(종교문화학과 1년) 선수가 부산 아이파크와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진필립은 "저의 장점을 살려서 K리그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로 성장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인 중원대 감독은 "대학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와 관심을 바라며, 인성을 갖춘 훌륭한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중원대 축구부는 이 밖에 이재형(레저스포츠학과 4)이 일본 J 프로리그 FC오사카와, 김성식(레저스포츠학과 4)이 태국 마에조 UNITED와 최근 입단계약을 마쳤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글로벌선진학교(교장 고영선) 중학교 축구부가 '2020년 전국중등축구 충북대전권역 주말리그'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글로벌선진중은 2년 연속 충북대전권역 중등축구부 최정상 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글로벌선진중은 최근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모두 37골을 득점하며 승점 24점에 8승 무패의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15세 이하 저학년 중등리그에서도 상대전적 4전 전승의 성적을 거둬 전국중등축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김성일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김동건은 최우수선수상을, 송태관은 수비상을 거머쥐었다. 올해로 결성 3년째를 맞은 글로벌선진중은 도주성·신대환이 2020 KFA 퓨처팀 남자U-15 대표선발에, 정찬양·심제만이 2020 KFA 골든에이지 U-14 합동광역훈련에 선발됐다. 정찬양은 2020 KFA 골든에이지 U-14 센터훈련 연령대표에 올랐고, 정민기는 2020 KFA 골든에이지 U-13 합동광역훈련에 뽑혔다. 김성일 감독은 "이번 우승은 축구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거둔 값진 열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충북일보]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추계여자축구대회에서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고는 8일 강원도 화천군 생활체육보조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포항여자전자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역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예성여고는 지난 2~4일 사전 개최한 예선전에서 2승 1무로 조 1위에 올라 4강에 직행했다. 4강전에서는 오산정보고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후반 7분 고다영(3년)의 선제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9분 아쉬운 동점 골과 연장전 추가 골을 내주며 분패했다. 예성여고는 최근 열린 축구대회에서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해 전국 여자축구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 축구부 새 사령탑으로 이관우(사진) U-19 국가대표 코치가 선임됐다. 신임 이관우 감독은 현역 시절 대전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과 수원 삼성, 싱가폴 홈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프로축구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유명세를 타며 '시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각종 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회 MVP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시드니 올림픽, 북중미 골드컵, 아시안컵, 동아시아축구대회,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수원 삼성 유소년 코치, 수원FC 감독대행 등을 거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U-19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했다. 청주대 축구부는 전국 대학 최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이영진(현 베트남국가대표 수석코치)·조민국(현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대행) 감독을 필두로 스타 감독들을 영입했다. 청주대 축구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치러진 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창단 45년 만의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와 함께 2018·2019 U리그 권역 우승 등 전국대회에서
[충북일보] 충주상고 축구부 출신 송민규 선수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 태극전사로 발탁됐다. 송민규(21·FW 공격수)선수는 2018년 충주상고를 졸업한 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과정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 1군 선수로 입단했다. 올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영플레이어상'의 유력한 후보 선수로 꼽히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 준 송 선수는 내년 일본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주상고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8강, 전국체전 충북 선발전 우승,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결승 진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4강 진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2020 K3리그' 청주FC가 홈경기를 유관중으로 전환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던 K3리그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입장 허용 방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유관 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청주FC도 이날 오후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과 첫 유관중 홈경기를 치른다. 청주FC는 당분간 최대 입장인원을 500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경기장 수용 인원은 전체 좌석 수의 10%로, 청주종합운동장은 이 경우 1천500석까지 관중을 입장시킬 수 있다. 청주FC는 사회적 거리 두기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해 관중석 간 앞뒤 1칸·좌우 3칸 간격으로 착석 표시 스티커를 부탁해 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의 안전한 홈경기 관람을 위해 선수 및 심판진과 관중의 구분된 출입구를 운영하고, 마스크착용·발열체크·전자출입명부(QR코드) 등을 이용한 출입 절차를 진행한다. 전반적 킥오프 이후 입장은 불가능하고, 주류 및 음식물 반입 금지와 함께 단체응원과 육성응원 등도 금지된다. 청주FC 관계자는 "첫 유관중 홈경기인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한 경기관람과 원활한 입장 및 경기 운영을 위해 코로나
[충북일보] 카메룬 21세 이하(U-21) 국가대표를 지낸 안테(23) 선수가 최근 충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안테 선수는 지난 2월 한국에 입국해 충주시민축구단 메디컬 체크와 테스트를 마치고 최종 계약에 합의하고 입단했다. 181㎝에 76㎏인 안테는 16세부터 21세까지 카메룬 연령별 국가대표를 단계적으로 밟아 온 젊은 유망주로 카메룬 프로리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특히 테크닉이 완벽한 안테는 U-21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B팀에서 활약하는 등 유럽진출을 앞두고 있었으나, 갑자기 충주시민축구단에 입단해 그의 입단 스카우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주시민축구단 공문배 감독은 엄청난 체력과 밀리지 않는 몸싸움으로 중앙을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안테 선수 입단으로 팀에 중추적 허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서명수 부단장은 "정말 좋은 선수가 입단했다. 한국에서 적응만 잘하면 국내 프로축구 K1리그에서 뛰어도 손색없는 선수"라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과 팀 훈련을 통한 호흡을 맞춰 시민들에게 멋진 경기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상무여자축구단이 올해도 '보은상무'라는 구단명칭을 사용하며 각종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보은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곽합 국군체육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여자축구단과 지난해에 이어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상무여자축구팀이 올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관리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 배치 등 행사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020 WK리그 보은상무팀의 경기는 전체 28경기다. 이 가운데 14경기가 홈경기로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WK리그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무여자축구팀 이미연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리그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며 "보은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유소년 엘리트 축구클럽'이 29일 나성동 에스빌딩 4층에서 창단식과 함께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선수는 지난해 화랑대기 전국대회에서 준우승한 세종 연봉초등학교 소속을 비롯한 20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정준이(여) 전 세종시의원, 감독은 FC서울 등에서 오랜 기간 프로 선수로 활동한 양동철 씨, 수석코치는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 출신인 류현준 씨가 각각 맡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출신 강민기(오산고·19) 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2부리그) 클럽 베헨 비스바덴에 입단했다. 21일 에이전트 남평우 대표에 따르면 FC서울 U-18팀 공격수 강민기 선수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비스바덴과 옵션조항을 포함해 3년 6개월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강 선수는 입단 다음날인 16일 분데스리가 선수 등록하고 18일 첫 공식 경기인 마인츠 05 U-19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원톱 공격수로 출전해 데뷔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7살 때 충주지역 어린이 축구동아리 충주슛돌이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초등학교 시절 충주유소년FC와 김상락축구교실에서 축구를 배웠다 그는 충주 탄금초 재학 당시 충북교육감배 동아리축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탄금초 4학년 때 서울로 축구유학을 떠난 그는 서울 신정초등학교, 서울 세일중학교를 거쳐 축구명문 오산고에 입학했다. 강 선수는 2018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8에서 팀의 결승행을 주도했고, 지난해는 제55회 한국고교축구연맹 춘계한국고교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끌며 이 대회 공격상을 수상했다. 해외 무대에서 경쟁해보겠다는 계획을 세운 그는 서울FC와 협의해 해외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 간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체육관을 비롯한 4곳에서 제1회 만천하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연다.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축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학년 24개 팀과 4~6학년 42개 팀이 경기를 치르며 총 1천6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축구 저변확대 및 유소년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열리고 단양군과 군 체육회가 후원하며 단양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이름을 내건 체육행사로 이뤄진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와 케이토토는 20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스포츠토토(Sportstoto)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스포츠토토 여자축구 선수들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김철수 케이토토 대표,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김순공 세종시축구협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케이토토가 운영하는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WK(여자축구실업)리그·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세종시내 초등학생들을 선발해 '유소녀 여자축구팀'도 운영한다. 또 시민들은 팀 전용구장(신도시 S-1생활권 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WK리그 홈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WK리그의 경우 올해는 스포츠토토·인천현대제철·서울시청·보은상무·수원도시공사·경주한수원·창녕WFC·화천KSPO 등 전국 8개 실업팀이 지난 4~11월 팀당 28경기(홈·어웨이 각 14)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포츠토토는 올해 9승,9무,10패의 전적으로 △인천현대제철 △경주한수원 △수원도시공사 △화천KSPO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2011년 창단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국가대표 3명(김상은, 최유리, 어희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