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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글로벌선진중학교, 2년 연속 축구부 주말리그 우승

올해 전국중등축구 충북대전권역 주말리그서 8승 무패의 실적 올려

  • 웹출고시간2020.12.13 14:51:11
  • 최종수정2020.12.13 14:51:19

2020 전국중등 축구리그 충북대전권역 주말리그에서 우승한 음성 글로벌선진학교 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음성글로벌선진학교
[충북일보] 음성 글로벌선진학교(교장 고영선) 중학교 축구부가 '2020년 전국중등축구 충북대전권역 주말리그'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글로벌선진중은 2년 연속 충북대전권역 중등축구부 최정상 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글로벌선진중은 최근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모두 37골을 득점하며 승점 24점에 8승 무패의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15세 이하 저학년 중등리그에서도 상대전적 4전 전승의 성적을 거둬 전국중등축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김성일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김동건은 최우수선수상을, 송태관은 수비상을 거머쥐었다.

올해로 결성 3년째를 맞은 글로벌선진중은 도주성·신대환이 2020 KFA 퓨처팀 남자U-15 대표선발에, 정찬양·심제만이 2020 KFA 골든에이지 U-14 합동광역훈련에 선발됐다.

정찬양은 2020 KFA 골든에이지 U-14 센터훈련 연령대표에 올랐고, 정민기는 2020 KFA 골든에이지 U-13 합동광역훈련에 뽑혔다.

김성일 감독은 "이번 우승은 축구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거둔 값진 열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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