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일제히 출정식 등을 갖고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 이장섭·이근혜·조창연 등 공동선대위원장과 노영민 상임고문, 변재일·도종환 의원을 비롯한 공동선대본부장, 선대위 주요 인사, 선거사무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필승 출정식을 했다. 이장섭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통합정치냐 정치보복이냐, 미래냐 과거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충북도민의 명령을 엄중히 받들어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 당선을 통해 4기 민주정부 수립과 신성장중심 충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정책도 모르고 국민에 대한 예의도 모르며 정권 비판만 일삼는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는 또다시 상주 아닌 상주가 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노영민 상임고문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 뿐"이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이 땅의 정치 보복을 없
[충북일보] 국민의힘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15일 오전 9시부터 제천시 중앙교차로에서 국민의힘 제천·단양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 부본부장이자 충북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천·단양 선대위 등 당원과 지지자들이 집결했다. 이번 선거기간 동안 제천·단양 선대위는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엄 의원은 "우리 국민들은 지난 5년간 공정과 상식이 사라진 상실의 시대를 살았다"며 "이를 끝내고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과 국민의 내일을 밝게 변화시킬 대통령은 윤석열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국가의 운명을 판가름할 이번 선거에서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북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생을 회복시키고 우리의 내일을 바꿀 윤석열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제천·단양 선대위가 이끌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가 16일 충북 청주에서 유권자들을 만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충북선거대책위원회의 거리 유세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청주에서 열린 충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 참석해 충북 공약을 발표한 윤 후보는 이날 최근 추가된 충북 공약을 발표할 전망이다. 윤 후보는 최근 △첨단산업 맞춤형 AI 영재고 설립 추진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 추진△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추진 등을 추가로 공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거리를 찾아 "충청은 나라의 중심이고, 어려울 때 늘 중심을 바로 잡은 곳"이라며 "이 나라를 위해 그리고 충청을 위해 제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로 무너진 소상인과 자영업자를 반드시 살리고 청년과 서민 위해서 집값을 잡겠다"며 "경제 살리고 제대로 된 일자리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16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MICE4.0 달성으로 세계 3대 MICE 강국 도약' 토론회를 개최한다. 같은 당 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MICE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MICE산업은 2000년대 COEX 확충, ASEM회의 개최로 MICE산업에 대한 인식이 강화됐고, 2010년대부터 인프라 확충과 해외진출이 본격화됐지만, 2009년 MICE 산업의 '17대 신성장 동력산업 지정' 이후 체계적인 정책지원의 부재로 산업성장이 정체된 상황이다. 엄 의원은 "MICE산업의 성장정체 대응 및 코로나19 이후의 MICE산업 육성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MICE산업 내 벤처생태계 구축, 디지털 MICE기반 구축, MICE연관 산업 육성 등 MICE 4.0 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세계3대 MICE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황희곤(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현대(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대표, 구미정(한국무역전시학회,
[충북일보]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일이 시작된 15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선대위가 주요 거리 아침인사에 이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제천선대위는 이날 낮 12시 중앙동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단양선대위는 장날인 16일 낮 12시 '구경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천과 단양의 선거운동원들과 지방의원, 출마예정자들, 민주당원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여 대선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경용 제천·단양선대위원장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과 함께 승리를 쟁취하자"며 "지방분권과 복지, 안보,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험 있고 검증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0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세종의 여야는 출정식을 통해 필승을 다짐하고, 출퇴근길 인사와 릴레이 유세활동 등으로 표심잡기에 총력을 쏟았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여야 선대위 유세단은 자당 후보를 상징하는 유니폼을 갖춰입고, 피켓과 유세차량을 동원해 지나는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세종선대위는 이날 오전 7시 40분 나성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도담동에서 유세단 출정식을 가진 뒤 오후 2시부터 부강면과 보람동 세종시청 인근, 너비뜰사거리 등 시내 주요지역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갔다. 강준현·홍성국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위기에 강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 후보만이 행정수도 명문화를 통해 확실한 행정수도 완성을 이끌 대통령"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세종선대위도 오전 7시30분 대평동 해들교차로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선대위는 출근 인사를 마치고 현장에서 유세단 출정식을 가진 후 오후에는 부강, 금남, 장군면 등 주로 시 외곽
[충북일보]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자들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국민의힘 정우택(69) 전 국회의원, 무소속 김시진(37) 전 김병우 충북교육감 정책비서, 무소속 안창현(58) 전 국민의당 21대 총선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은 14일, 무소속 박진재(46)씨는 전날 후보 등록을 했다. 이들은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4선(17~18,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우택 후보는 "충북 현안 해결을 위해 힘 있고 역량 있는 정치인이 중앙에 포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루 2만 보 이상 걸으면서 상당구 곳곳을 누비며 상당구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에 대한 의지로 드러냈다. 정 후보는 "청주 상당구 압승으로 충청권 출신 대통령이 나오도록 견인하겠다"며 "상당구 외 다른 지역에서 지원유세를 해 청주 전체가 붐이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거전략을 짜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앞서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노후 상수
[충북일보]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투표(4~5일)와 당일투표 시간이 기존과 달리 1시간 30분 늘어난다. 늘어난 1시간 30분은 코로나 확진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등 2건의 일부개정 법률안과 2건의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먼저 20대 대선부터 코로나19 감염자 위해 투표소를 오후 6시~7시30분까지 추가로 운영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투표는 2월 9~13일 사이에 거소투표 신고를 한 후 거소투표를 하거나, 사전투표일 둘째 날(3월 5일) 오후 6시 이후에 투표하는 방법뿐이었다. 게다가 사전투표 기간부터 선거일 사이에 새롭게 코로나19 격리자 등이 되는 경우에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날 처리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격리자 등의 투표시간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일과 선거 당일 투표소를 오후 6시~7시 30분까지 추가 운영하도록 했다. 다만, 농산어촌 지역의 교통약자인 격리자 등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로부터 일시적 외출의 필요성을 인정받은 경우 오후 6시 이전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구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14일 "지난 주말 윤석열 캠프 회의를 거쳐 국민의힘 대선 공약에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및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추진, 충주 상급종합병원 설립 지원, 충주 국가정원 조성,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충주 조성 등 충주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및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는 교통량 분산은 물론,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 상급종합병원 설립은 열악한 충북 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국가정원 조성'은 역사와 전통문화, 생태와 관광이 어우러진 중부권 대표 국가정원을 목표로 한다.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은 그린바이오 산업의 국가차원의 육성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뿐만 아니라 충북 공약으로 첨단산업 맞춤형 AI 영재고 설립 추진,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 추진,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추진 등도 추가됐다. 이 의원은 "충주 및 충북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대선 공약에 대거 반영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
[충북일보] 최민호(66) 국민의 힘 세종시당위원장은 제20대 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운동의 '지역사령관'으로서 눈코뜰새 없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우선 대선에 올인한 뒤 선거가 끝나면 본격적인 세종시장선거에 나서겠다는 것이 최 위원장의 복안이다. 세종시의 원래 목표인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세계적인 명품도시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터닝포인트가 필요하고, 그런 중요한 시점에 역량과 비전을 갖춘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최 위원장의 확고한 소신이다. 최 위원장은 "세종시가 출범한지 10년이 됐지만 과연 세종시가 애초 목표한대로 제 궤도에 진입했는지는 의문"이라며 "아쉽게도 행정수도라는 국가균형발전 모티브 도시로서 바람직하게 발전했는지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의 성장했느냐는 두가지 물음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진단했다. 최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당초 세종시는 수도권 인구 50만명을 유입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지만 실제로는 수도권 유입인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인근 대전과 청주 등의 인구만 줄어드는 지역 공동화현상만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도 교통문제, 상가공실문제,
[충북일보] 정의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조속한 지방선거 선거구획정 등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정의당 정개특위 위원인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지방의회 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지만 아직 선거구획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예비후보자들은 자신이 출마해야 할 지역구가 확정되지 않아 활동이 제약되고 있고, 유권자들도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조 시장은 14일 진행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대형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시도 지난 10일 발생한 재활용 집하장인 클린센터 화재 사고에 대해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이런 사건들로 시민들의 걱정과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 주변에 위험요인이 없는지 꼼꼼하게 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라 재택치료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 설치 등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는 데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재택관리 행정상담센터가 설치 완료된 후에도 코로나와 관련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민원에 대해 기초적인 사실 등 상황들에 대해 답변할 수 있도록 전 직원 교육 및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일이 건강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