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사진)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금제도 활성화를 공약했다. 정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출향 인사 등 개인이 현재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하고 타 지방자치단체에는 어디든 자발적으로 연간 500만 원 한도의 기부금을 내면 세액 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행 예정인 현행법에서는 개별적인 전화나 서신, 향우회·동창회 등 사적 모임에서 기부를 권유·독려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에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고향사랑 기부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별적인 전화나 서신, 향우회·동창회 등 사적 모임에서 기부를 권유·독려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금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주시가 고향사랑 기부금 모집 활동에 활용할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게 된다"며 "표고버섯, 딸기, 전통명품주, 국화차 등 상당구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이 다수 반영될 수 있도록 고급화, 특성화, 상품화를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
[충북일보] 충북지사와 교육감, 도의원과 시·군의원을 선출하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1일 기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포함된 지방선거가 시작된 때는 지난 1995년 6월 27일로, 민선 자치단체장이 출범한 지 27년을 맞았지만 오는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 묻히며 역대 지선과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4년 전인 지난 7회 지방선거까지만 해도 각 정당은 100일 전 총력 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지만 올해는 예비후보 등록조차 할 수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충북지사 선거는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막이 올랐지만 20일까지 단 한 명도 신청하지 않았다. 도전자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선까지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개별 선거운동을 제한하는 상황을 맞으면서 운신의 폭이 줄어들며 출마자들의 안갯속에서 대선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처지다. 물론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것은 인물·정책 검증 기회를 잃은 유권자다. 이시종 지사가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북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이 고루 행복하게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경제사회적 균형발전뿐 아니라 문화와 의료·교육의 균형발전도 함께 이루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재명 후보의 균형발전 5대 핵심 정책을 밝혔다. 5대 핵심정책은 △전 국토의 5극 3특 초광역체제 재편을 통한 균형발전 △국토의 동서연결 국가 기간 철도망 구축으로 영호남 간 소통 강화와 각 지역 메가시티 활성화 △지난 10년간 10조 원 규모였던 균형발전 특별예산 20조 원 증액과 예산 70% 비수도권 투자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국토균형부 신설 △대학 미진학자를 포함한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학습카드 지원 등이다. 균형발전위는 이날 인공지능(AI)·시스템반도체 플랫폼 구축해 미래 신산업생태계 구축하고 청주(오송)를 세계적인 바이오의약산업의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주공항의 국제공항 활성화 △취약한 충북의 지역의료 서비스 확충 △광역철도망 구축 △광역철도망 확충과 강원-호남을 잇는 X축 철도도로망 구축 △한국형 웰니스 관광 국가 허브단지 조성 △백두대간 중심의 국민쉼터 조성 △신에
[충북일보]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7일 '행정수도와 과학기술 융복합 메가시티'를 골자로 한 안철수 대선 후보의 충청권 핵심 대통령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도당은 이날 충북 공약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글로벌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선도 플랫폼 구축 △괴산~보은~옥천~영동의 백두대간 일원 친환경 관광사업 육성 등 휴양관광벨트 조성을 제시했다. 도당은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건설과 관련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는 효율적 수단으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급부상과 국가균형발전 도모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차전지 R&D 선도 플랫폼 구축은 세계 이차전지 원천기술·생산공장 컨트롤타워 역량 확보를 위해,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은 민족정기가 서린 백두대간의 가치를 제고하고 친환경 관광사업 육성에 따른 국토균형발전 실현하기 위해 공약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충청권 공약으로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감염병전문 종합병원 설립 △개헌을 통한 세종시 행정수도 명시 및 청와대·국회 세종시 이전 등을 제안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전현직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충북열린교육포럼 회원들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을 찾아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포럼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대전환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라며 "'능력주의에서 공정교육으로', '교육양극화에서 평등교육으로', '경쟁교육에서 상생교육으로' 교육 대전환을 이끌 수 있는 후보는 이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지선언 후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의 내용을 담은 정책제안서와 151명 지지서명부를 이장섭 도당위원장에게 전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무소속 안창현(사진)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17일 "합동토론회가 없는 선거는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투표권을 제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재선거와 관련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24조 규정에 따라 초청후보자에 해당하는 후보자가 정우택 후보 1명뿐이어서 합동토론회 대신 합동연설회를 열기로 결정하자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4명의 후보가 합의해 토론을 열거나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와 1대1로라도 맞장 토론을 열어 모든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해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정우택 후보는 4자 토론이든 맞장 토론이든 어떤 형태의 토론이라도 나와 유권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에 대해 당당하다면 형식과 시간, 형태를 따지지 않고 맞장토론에 응할 용의가 있는지 응답하라"고 요구했다. 상당구선관위는 당초 합동토론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정우택 국민의힘 후보를 제외한 무소속 김시진·박진재·안창현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참가 요건을 갖추지 못해 합동연설회로 진행하기로 했다. 합동연설회는 오는 24일 밤 10시 30분
[충북일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캠프의 김동주 기획조정실장은 17일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시 후보자의 병역 이행 여부, 세금 납부 등 재산 현황, 전과기록 등을 의무적으로 보고하고 이를 선거공보에 게재하게 되어 있다"며 "일부 언론에서 납세 1위 허 후보를 왜곡해, 세금을 제일 적게 된 후보로 인식하도록 보도한 것은 악의적 음해"라고 규탄했다. 김 실장은 이날 "이는 통장에 1천억 원 이상이 있는 인물을 주머니에 현금 1천 원밖에 없는 거지라고 표현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도 했다. 앞서, 허 후보는 지난 13일 후보 등록 시 중앙선관위에 2021년 7천817만3천 원의 세금을 납부했다"고 신고했다. 종합부동산세 5천90만6천 원, 재산세 2천726만 원, 소득세 3천 원 등이다. 이 상황에서 일부 언론이 소득세 항목만 의도적으로 부각시켰다는 것이 허경영 캠프 측의 주장이다. 김 실장은 "허 후보는 지난 2019~2020년 총 세금 납부 합계가 74억8천600여만 원이고, 지난해에는 종합 부동산세 5천90만6천 원, 재산세 2천726만 원, 소득세 3천 원 등 총 7천817만3천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2일 차인 16일 충북 청주를 찾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충청인과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거점 유세 현장을 찾아 "여러분이 불러주시고 키워주신 윤석열이 여러분 앞에 섰다"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충북과 청주 역시 국회뿐 아니라 지방정부, 지방의회 민주당이 다 장악했지만 충북인들의 삶이 어땠는가"라며 "우리 도민과 시민들 삶을 보살피는 것은 천재 아인슈타인이 아니면 못하느냐. 국민 의견 경청하고 상식 맞춰서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관련 "정부의 무모하고 비과학적이고 엉뚱한 방역 정책으로 피해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정말 많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우리 사회 허리가 되는 튼튼한 중상층이 돼야 하는데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K방역은 국민의 방역이지 민주당 방역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윤 후보는 "충북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가 청
[충북일보] '초접전, 박뱅, 오차범위 내 우세와 열세.' 오는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야 관계자들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믿지 않는 눈치다. 정치권도 믿지 못하는 여론조사는 유권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접전에서 오차 밖' 수두룩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A씨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 주변에 100명이면 100명 모두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윤석열 지지도가 높은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 지지자인 B씨는 반대로 "주변사람 10명 중 9명은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하는데 이재명과 비슷한 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각종 SNS에서도 지지층은 극명하게 갈린다. 자신의 SNS를 기준으로 검색 또는 노출량 격차를 보고 선거판세를 예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상당수 유권자들은 SNS를 통해 알려지는 정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SNS의 경우 알고리즘을 통해 각각 선호하는 콘텐츠가 공급되고 있다. 결국 자신의 SNS에 노출되는 정보가 전체의 흐름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쿠키뉴스 의뢰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전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홍보차량에서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오늘 하루 유세 음악 송출과 율동을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사고를 당한 국민의당과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강원도에서도 국민의당 유세 버스 기사가 사고를 당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버스 운전기사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오늘 하루 차분하게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는 선거유세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무소속 김시진 청주시 상당구 재선거 후보 캠프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서포터즈 '지니' 555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니'는 김 후보의 이름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요술램프 '지니'에서 착안해 붙여졌다. 모집분야는 조직, 유세, 온라인, 후원 등 4개 분야다. 모집인원 555명은 김 후보의 기호 '5번'을 바탕으로 설정됐다. 조직 분야는 주변 행사를 시민들이 캠프에 제보해 후보가 행사에 방문하는 것을 돕고 유세 분야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아침·저녁으로 후보와 함께 출·퇴근 인사를 하게 된다. 온라인 분야는 각자의 SNS를 통해 후보 일정과 정책 등을 전파하고 후원 분야는 후원금을 통해 김 후보를 지원하며 주변 사람들이 후원하도록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니'에 관심 있는 시민은 후보자가 SNS에 게시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김 후보는 "상당의 변화를 바라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저처럼 보통 사람들이 모여 큰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무소속 김달성(50) 행동하는 시민정책단장이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단장은 16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제천은 형식과 겉치레가 아닌 실용과 실속의 방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도시로의 기초를 만들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우리 정치의 모습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말(구호), 같은 방법이었다"며 "관광, 축제, 한방산업의 활성화 내새웠었고 아니면 대규모 이벤트성인 대형병원, 대기업유치 방식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30여 년 동안 변화하지 못한 정치로 인해 결국 시민 삶의 만족도만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오늘 우리는 지난 30여 년 동안의 정치를 되돌아보고 과거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단장은 "저는 조직도, 돈도, 백도 없는 그저 평범한 시민이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람이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정치철학에 대한 각오는 누구보다도 열정으로 가득하다"며 "과거의 냉철한 평가를 통해 새로운 제천으로의 출발을 위한 자구책을 준비해야 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