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2센터인 '연수점''을 추가 개소했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제2센터 개소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간 확충의 일환이다. 연수점에서는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형 일자리 사업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센터는 상담실, 휴게실, 대회의실, 장애인 화장실 등을 완비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기존 자립생활센터에서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사업, 자립홈 운영, 공모사업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수점 개소를 통해 사업 간 연계성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권익옹호 △동료상담 △개인별 자립 지원 △탈시설 자립 지원 △장애이해 및 인권강사 파견 △자립홈 운영 등 장애인의 전인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의 날'을 맞아 추진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했으며, 조길형 시장과 김낙우 시의장, 청렴 시민 감사관 등이 참여해 청렴한 도시 충주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청렴 메시지를 직접 적어 '청렴 나무 보드'에 부착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고, 룰렛 게임을 통해 청렴 가치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게시된 시민들의 메시지에는 '공정한 사회는 우리 손으로' 등 시민 주도의 청렴 문화 조성 가능성이 엿보였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시민과 함께 청렴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최근 총 1천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주시 25개 읍면동지사협 위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이상범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사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지사협은 민관협력 중심의 복지 거버넌스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최근 2025년 복권기금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사업에 선정돼 스타리아 휠체어리프트 차량 1대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원받은 차량은 최신 안전 기술이 탑재된 휠체어리프트 차량으로,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유명철 원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장애인의 일상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차량 운영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단양군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 철쭉제'가 올해는 단양문화원이 아닌 단양 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다. 단양군은 단양문화원이 원장 공석 사태로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축제 주관이 어렵다고 판단, 주관기관을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관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문화원이 정상화되면 내년부터는 다시 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백산 철쭉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단양읍과 소백산 일대에서 개최되며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단양문화원은 김대열 원장의 임기가 지난 8일 만료됐지만 보름째 원장을 선출하지 못하며 비상대책위원회로 파행 운영 중이다. 이런 배경엔 까다롭고 경직된 '원장 자격 기준'이 한몫하고 있다는 게 지역 문화계의 시선이다. 문화원은 원장 자격 요건 등의 이유로 후임 선출이 지연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선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23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오락 활동과 산책을 통해 어르신 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꽃을 감상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이런 풍경을 보니 젊은 시절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하다"며 "서로 이야기하며 나들이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의 건강은 신체뿐 아니라 정서와 사회적 교류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중학교는 23일 '로봇시대 살아남기'의 저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염규현 작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작가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챗GPT 시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하는 사회·직업 환경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염 작가는 인간 고유의 능력과 태도가 미래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재일 교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덕중은 앞으로도 진로 탐색과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원농협은 23일 '2025 농업인일자리탐색교육(귀농귀촌 특화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의 농업일자리 탐색교육 일환으로, 농촌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 지역민과의 갈등해소 방법, 귀농인 농업정책자금 활용법, 재무설계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농촌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진광주 조합장은 "귀농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 체류형 쉼터 사업으로 주거시설 확보, 소규모 농가를 위한 영농대행사업,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중개 사업을 통해 귀농인이 마음 놓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원농협의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농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현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민간위탁 재계약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사이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오는 8월부터 2030년 7월까지 5년간 위탁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기존 수탁자인 사이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법적 의무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시설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위탁 운영되는 시설은 총 3개소로, 지현문화플랫폼(지곡6길 53-4), 애플아트뮤지엄(지곡13길 6), 4242갤러리(지곡11길 5)가 포함된다. 지현문화플랫폼은 4층 규모로 사무실, 공유주방, 카페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애플아트뮤지엄은 문화전시공간과 교육실, 4242갤러리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계약 추진 배경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기반한 마을 관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의 자립적 성장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민간위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민간위탁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3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신체 활동이 제한된 독거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숲 산책, 기체조, 치유 장비 체험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활동을 제공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연을 보며 답답한 마음이 풀리고 오랜만에 웃을 수 있는 하루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복지관은 주덕읍, 신니면, 노은면, 교현·안림동, 칠금금릉동, 교현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650여명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23일 양 기관은 '2025년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화재, 붕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용접·용단작업 시 불꽃 비산 방지조치와 같은 화재 예방 대책과 굴착작업 시 토사, 암반 등의 붕괴위험 예방 조치,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 부착설비 및 추락방호망 설치 등의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민간기술지도 사업을 연계해 주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재정지원 사업도 안내했다. 강철호 지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일정에 쫓겨 작업을 하다보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기 쉽다"며 "작업자의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평소 보호구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안전조치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업은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위험 업종으로, 특히 추락사고가 건설업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의원(충주)의원이 23일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매년 산업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의원은 산업 입법 분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전기사업법 개정안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 개정안 △수소 및 수소화합물 사업법 제정안 등 핵심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산업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국내 수소산업의 체계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외교적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 의원은 "미래 산업 지원과 규제 개혁을 위한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유망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