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사직4구역에 59층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청주시는 지난 15일 공람공고를 통해 서원구 사직동 234-11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는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 사업은 재개발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인 ㈜에스투엘레바가 맡아 진행한다. 전체 8개동의 건물이 들어서며 이 중 공동주택은 1천950세대, 오피스텔은 276세대로 계획됐다. 최고층의 높이는 지상 59층으로, 이 아파트가 실제로 지어진다면 청주지역 최고층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청 공동주택과와 사직4구역 사업시행자 대표 사무실 등에 공람내용을 공개해뒀다"며 "해당 공고 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자는 오는 31일까지 시 공동주택과로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나면 오는 2029년까지 이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동남지구에 노브랜드가 입점한다. 청주시는 16일 준대규모점포 개설계획 예고를 통해 노브랜드 청주동남점 입점 계획을 밝혔다. 노브랜드 청주동남점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호미로 80, 1층에 위치하며 오는 8월 22일 영업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유통산업발전법 상 전통상업보존구역에 해당하지 않아 별도의 개설 등록 등 규제를 받지 않는다. 매장 면적은 332.59㎡로 약 100평 규모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노브랜드 입점으로 청주 동남지구 내 유통 마트는 지난 2022년 오픈한 '토마토마트'와 'GS더프레시 청주동남점'까지 세 곳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나 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는 대부분 법무사 의뢰로 처리하게 되는데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의뢰 수수료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이른바 '셀프 등기'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직접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에 따른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등을 정리한 '나 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 안내서는 △제1장 부동산거래계약 체결 △제2장 부동산거래계약 신고 △제3장 부동산거래계약 이행 △제4장 매수인의 제세금 신고 및 납부 △제5장 정부 발행 수입인지·국민주택채권 매입·등기신청 수수료 납부 △제6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제천시 홈페이지-민원 안내-부동산 민원' 페이지에 접속하면 '나 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이용할 수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안내서가 시민들의 등기신청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거래 시 매도인, 매수인 등 거래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3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11일 진행된 국가계약분쟁조정제도 현장설명회에서 '계약당사자간 분쟁 해결 시 조정제도가 우선 활용될 수 있도록 계약제도를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기획재정부 공공계약심사팀은 협회를 방문해 진행된 것으로, 협회는 분쟁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이번 안건을 건의하게 됐다. 협회에 따르면 현행 기획재정부 계약예규는 공사수행 중 발생한 분쟁사항에 대해 당사자 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법원의 판결이나 중재에 의해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조정제도 활용이 우선시 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분쟁해결과 소송 진행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선 회장은 "공사를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데 매번 소송으로 해결하려다 보면 너무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면서 "조정제도가 활성화 돼 분쟁해결에 대한 건설업체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내 청약 활기가 다시 돌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 대단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A8블록)'가 평균 47.4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건설의 새 주택 브랜드인 '아테라'가 첫 번째로 적용된 아파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순위 청약 결과 512가구 모집 기준 2만4천692건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펜트하우스 타입인 138㎡P2 4가구에 606건이 접수되며 15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동일평형인 138㎡P1 2가구는 232건이 접수되며 11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A 103.2대 1 △84㎡B 60.3대 1 △113㎡A 38.4대1 △84㎡C 35.2대 1 △113㎡C 10.7대 1 △113㎡B 9.85대 1로 모든 타입이 1순위 청약으로 마감됐다. 지역내 부동산 관계자는 "평당 분양가1천237만 원으로 지역 내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것이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주지역 청약성적은 지난해 연말 가경아이파크 6단지와 원봉공원 힐데스하임까지 꾸준한 청약 흥행을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 지역에서 진행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4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응원하기 위해 인근 식당에서 단체식사를 하는 등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가게 문을 닫는 영세자영업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번 챌린지로 건전한 소비문화가 확산되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에 UR1블록 200세대, UR2블록 216세대 등 통합공공임대주택 416세대를 새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행복도시에서 2년 3개월 만에 신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공급대상은 전용 21~45㎡ 지상 7층 4개동 416세대 규모다. 6-3생활권 UR1·UR2 블록은 세대마다 개별모듈로 제작돼 이중벽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단열과 소음방지 등의 장점이 있다. 다양한 입면을 구현한 건물외관과 복층·테라스 세대 일부도입 등이 단지 특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이 통합된 단일 건설형 주택으로 입주자의 소득수준과 공급형에 따라 임대료가 차등 적용된다. UR1블록 통합공공임대는 일자리연계형으로 입주자격을 갖춘 중소기업,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공급된다. 무주택·소득·자산 요건 등을 충족하는 청년, 고령자, 일반 계층 등은 UR2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청약할 수 있다. 행복도시 6-3UR1·UR2블록 통합공공임대 청약신청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다.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하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동주택 품질개선을 위해 품질점검단의 성과를 담은 '2024 세종시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 시는 공동주택 하자로 발생한 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해 왔다. 사례집은 건축, 구조, 기계 등 8개 분야에 대한 지적사항과 점검사례, 현장조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건설현장에 적용돼야 하는 법적기준과 사용검사 단계에서의 사전 점검표가 함께 수록돼 시민들이 기준미달 등 잘못 시공 문제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게재돼 입주예정자들이 사전점검 때 활용할 수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우수한 품질의 공동주택이 공급돼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한 사례집 발간 등 공동주택 품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혼부부에게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7년 안에 혼인신고를 하고, 2023년 7월1일 이전부터 청주시에 주소를 둔 신혼부부에게 매입·전세 주택자금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자녀가 있으면 연 최대 110만원까지 준다.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무자녀 8천만원, 1자녀 8천800만원, 2자녀 이상 9천800만원), 전세보증금 및 매매금 2억8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조건도 갖춰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직계존·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여성가족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신청접수-신혼부부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원본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발송으로 제출해야 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7일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홍보관에서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시행사인 정재형 ㈜엘리건스 대표, 강지상 분양대행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행사와 분양대행사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사업에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지역 자재구매 확대 △지역 인력채용 활용 등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산76-2 일원에 1천800여 세대의 공동주택(분양전환형 민간임대)을 건설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해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매입·전세 등 주택자금을 대출받은 혼인 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다. 매입 주택기준은 증평군 소재 전용면적 85㎡이하의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 등 주택법상 주택만 가능하며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면적 제한을 받지 않는다. 선정된 신혼부부에게는 가구당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로 연 100만원, 자녀수에 따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연 1회, 최대 5년까지 받을 수 있어, 전년도 지원 가구도 신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내달 1일부터 군청 본관 2층 미래전략과(인구청년팀)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적 측량의 기준이 되는 기준점 4천269점의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제 조사 결과 완전 3천628점, 망실 639점, 기타 2점으로 파악됐다. 군은 망실된 기준점은 재설치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새롭게 설치해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높여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기준점이 도로포장, 상하수도 설치 등 각종 공사로 망실·훼손돼 정확한 지적 측량에 어려움이 있다"며 "각종 공사 추진 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지적 측량기준점 보호 의무를 통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제 조사 외에도 꾸준한 지적 측량기준점 관리로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