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 야간문화 활성화를 위한 신규 브랜드 공연 '야(夜)민락 콘서트'를 5월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야민락 콘서트는 2017년 시작된 '여민락 콘서트'의 야간 버전으로, 저렴한 티켓 가격(전석 1만 원)과 퇴근 후 여유 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 시간(오후 8시), 부담 없는 러닝타임(1시간)이 특징이다. 콘서트는 수요일 열린다. 올해 총 5회(5월, 7월, 8월, 10월, 12월)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라인업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세종시민을 찾는다. 첫 번째 공연인 5월 야민락은 다음 달 21일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이창용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티켓 예매는 이날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첫 번째 공연 관객 전원에게는 공연의 흥을 더 돋울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예술의전당팀(044-850-8989)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진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프랑스 낭트시에서 열리는 12회 프렝땅 꼬렌 페스티벌(Le Printemps Coreen)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최 교수는 행사를 주최하는 프랑스 파리한국문화원과 프렝땅 꼬렌 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에 선다. 최 교수는 오는 5월 1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프렝땅 꼬렌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는 에스파스 코스모폴리스(Espace Cosmopolis)에서 개막 축하공연을 한다. 15일 밤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는 '팔음(八音)-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가야금 독주회를 한다. 최 교수는 독주회에서 가야금·대금·장구의 조화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섬세함과 자연미를 유럽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레퍼토리는 '풍류', '철령', '나비', '병창', '산조', '팔도 아리랑 모음' 등 대표적인 한국 전통음악 작품으로 최 교수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창작·편곡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최 교수는 "가야금은 단순한 악기를 넘어 한국의 자연과 정서를 담는 매개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미학과 예술성이 유럽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새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청주시 소재 초등학교 2~6학년으로, 사회통합범주 학생 17명을 포함해 신규단원 총 2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로 악기를 다뤄본 경험이 없어도 음악과 악기 연주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악기 배정은 추후 면접을 통해 결정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5월 개강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에 동부창고 35동과 36동에서 진행하는 오케스트라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료와 활동비 모두 무상이다. 지역 연계 연주회를 비롯해 정기 연구회 등 무대 경험과 특별활동 기회까지 다양한 혜택도 지원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청주문화재단(www.cjculture.org) 또는 동부창고(www.dbchangko.org)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bchangko@gmail.com)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715-6962)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주꿈나무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94회 정기연주회 '콘서트 오페라-박쥐'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기존 정형화된 교향악단 형식에서 벗어나 오페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한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로 생동감 있는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국내 오페라 연출의 대가인 최지형의 연출로 19세기 귀족 사회의 코믹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협연자로는 국내 유명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김충희, 소프라노 이현 등이 출연한다. 성악가들의 감동적인 아리아는 청주시향의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음악이 있고 대사가 있는 콘서트 오페라를 통해 클래식과 오페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공연 예약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충북일보] 청춘마이크 충청권이 오는 30일 충북 증평 대표 자연 명소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청춘서커스, 뮤직쇼' 공연을 개최한다.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운영단체인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실력 있는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주민들의 일상 속에 특별한 순간의 경험을 전하고자 이번 무대를 기획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대는 △펑크록 밴드 '셀위펑크' △화려한 불의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팀 '애일'△감미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그룹 '나린'△부드럽게 마음을 위로하는 인디밴드 '파마씨'가 참여한다. 이번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은 4월 30일 증평 보강천미루나무숲을 시작으로 5월 2일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 5월 3일 충남 부여군 부여시장, 5월 4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수준 높은 청년예술가 거리공연으로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 마련 및 홍보 지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하소네 문화문방구'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자인 음악그룹 '놀이터'는 가야금(하가영), 해금(황영자), 대금·소금(전지현), 타악(김혜진)으로 구성된 4인조 국악 그룹으로 2008년 KBS 국악대상 연주팀 부문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방송 및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국악의 깊이와 멋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자유 착석 및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도착 관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따뜻한 봄날, 국악의 감동을 품은 무대가 특별한 토요일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음악그룹 '놀이터'와 함께 감성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은 1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클래식 디저트'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재단 임직원들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가족센터와 청주시아동복지관 직원들도 함께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과 대성로122번길 거점 공간에서 문화가 있는 날 '2025 숲속콘서트' 첫 회차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도민의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린다. 이번 달 '숲속 콘서트'는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전시와 해설이 함께 있는 공연으로 시작된다. 숲속갤러리에서는 신만식 작곡가가 '자연의 선율, 음악의 숲'을 주제로 기획한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수석(바이올린 김혜령)과 차석(바이올린 전수빈, 콘트라베이스 강성준)을 중심으로 이뤄진 연주단체(김혜령, 전수빈, 강선준, 김보라, 유경진 단원)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1부 레오시 야나체크의 'Suite for Strings', 2부는 신만식 작곡가의 '차이코프스키 사계를 오마주하며'가 연주되고 안토닌 드보르작의 'String Quintet no.2'으로 3부가 마무리 된다. 문화의 집(북카페)에서 근대 음악(국악) 예술도 선보인다.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신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기획전 '5회 스승의 발자취'를 오는 5월 2일까지 2층 예봄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충북 미술교육 발전에 헌신한 퇴임 미술교사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예술적 여정을 조명하고 교육자로서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자리로 폭넓은 미술교육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작가는 1960년대 산업화 시기부터 90년대 교육 개혁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미술교육에 힘써온 39명의 퇴임 교원이다. 이들은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소, 서예,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46점을 선보인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충북 미술교육에 헌신한 스승들의 예술적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기회로 후배 교사들과 학생들에게도 귀중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BBS청주불교방송이 오는 26일 오후 6시 청주시 오창읍 호수공원에서 '2025 가족사랑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힙'한 불교로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님과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 이다영, 선미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청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주BBS 관계자는 "BBS청주불교방송을 한결같이 성원해 주신 충북지역 애청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자는 마음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가정의 행복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무심천 벚꽃 위 내려앉은 4월의 눈으로 이상기후가 체감되는 요즘이다. 극심한 기후 변화와 탄소 배출, 생태계 위기라는 환경 현실 속에서 '자연'이라는 개념을 예술적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는 전시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과 대청호 수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오는 7월 13일까지 미술관 전관 등에서 '2025 대청호 환경미술제―자연스럽지 않다면'을 연다. 지난 2020년부터 환경 가치를 주제로 이어온 대청호 환경미술제는 올해 자연의 근원적 요소인 물, 흙, 나무 등을 중심에 놓고 자연과 인간, 환경과 문명의 관계를 성찰한다. 전시 제목 '자연스럽지 않다면'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자연의 질서가 더 이상 '자연스럽지 않다'는 현실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됐다. 자연을 파괴하고 소비해온 인간의 태도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미래를 위한 생태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자연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은 시대에, 우리가 자연스럽게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감각하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올해로 조성 45년을 맞은 대청호는 자연 호수가 아닌,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새 이곳을 '자연'이라 부르고 있
[충북일보] (사)충북민예총(이사장 김덕근) 전통미술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전통민화 전시·체험 '민화 염원을 꽃피우다'를 청주 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한다. 개전식은 개막 첫 날인 23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작가 42명이 참여해 병풍, 액자, 가리개 등 창작·전통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을 계승한 민화 작품과 전통의 원형을 보존하고 시대정신을 더해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창조해낸 작품 등 9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충북도민에게 전통미술에 대해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은 나비선부채 위에 자신만의 민화 작품을 그려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장에서 26~2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조경애 전통미술위원회 회장은 "전통 민화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상징성인 무병장수, 출세, 부귀영화, 가정의 평안 및 화목 등 염원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