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리틀포레스트'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 및 유기농체험교육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센터 내 유휴부지에 소나무 약 30주를 식재하며, 생태적 가치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녹색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리틀포레스트'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생태교육,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환경보전과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 그룹은 주간보호센터에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실내활동을 지원했으며, 다른 그룹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매직테니스' 신체활동 보조 봉사를 하며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재단은 장애인들에게 생필품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장애인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인욱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과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7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 389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지난 3월 1차 모집 때 신청한 409명을 포함해 총 79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대상 차량은 충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자동차며,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및 법인·단체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누리집에 가입한 뒤, 모집 기간에 촬영한 전면 차량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제도 참여 전과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이 확인되면 오는 12월 최대 10만원의 성과급이 지급된다. 지난해는 총 258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1천852만원의 성과급을 지급받았다. 시 관계자는 "1차 모집에서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이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시 봉방동 하방마을 천변에서 '청렴-쓰담(쓰레기 담기) 달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교육청 직원 30명이 참여해 청렴 홍보를 위한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쓰레기 줍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벚꽃 명소로 알려진 하방마을 천변가에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개화 전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충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청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청렴 무궁화 식재 행사'를 진행하는 등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 실천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2025년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청렴도 제고 전략 추진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이정훈 교육장은 산하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자들과 함께 청렴도 향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제별 실천 방안을 마련하며, 2025년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한 강한 결의를 다졌다. 충주교육청은 '청렴 무궁화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청렴 쓰담 달리기' 등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생활화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충주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이 최근 '2025 에듀테크프러너(Edutech-preneur)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I 모빌리티 미래 기술과 에듀테크 스타트업 창업을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의 '에듀이음 스페이스랩'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주요 활동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성공 사례 공유 △AI 기반 에듀테크 창업 아이디어 탐색 △철도·항공·자율주행·드론·UAM(도심항공교통)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체험 △AI 코딩을 활용한 자율주행 및 디지털 트윈 체험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미래 첨단 모빌리티와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이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및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조 총장은 "에듀테크프러너 양성은 대학의 새로운 사명이자 미래 교육 혁신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원장은 "에듀테크프러너는 AI 학습 플랫폼, 교육용 앱, 맞춤형 교육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가"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3일 군청 4층 재난상황실에서 비산먼지 특별관리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저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18년 특별관리 사업장으로 지정된 3개소와 중점 관리 사업장 8개소 등 총 11개 사업장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은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삼보광업(주) 단양지점 △대성MDI(주) 단양사업소 △광진산업(주) 단양공장 △㈜지알엠 △㈜에스피네이처 단양사업소 △한일L&C(주) 단양공장 △㈜백두산업 단양지점 △㈜효종 여천지점 △대교환경(주)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사업장별 맞춤형 대책이 논의됐으며 특히 '1사 1도로 클린제 운영'과 '사업장별 저감 대책 강화' 등 실천 중심의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사업장 관계자들은 현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규제 중심이 아닌 '함께 해결하는' 방식의 협력적 관리 방안에 대해 뜻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김계현 단양군 농림환경국장은 "비산먼지는 대기 환경과 주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업장의 적극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충북일보] 5일 오후 6시 15분께 충주시 연수동 소재 15층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해당 가구 내부(59.5㎡)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직후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시민 건강 보호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간흡충(간디스토마)을 포함한 12종의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사 희망자는 지정된 장소에서 채변통을 받아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동 지역 주민은 충주시보건소, 읍면 지역 주민은 관할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3개월 이내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양성 판정자는 무료 치료제 제공 및 3개월 후 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칼·도마·행주 등을 끓는 물에 소독해 사용 △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섭취 △민물고기 생식 및 권장 행위 자제 등의 생활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흡충은 장기간 담관에 기생하면서 복통, 발열,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간경화나 담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기생충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해 시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주시가 실시한 장내기생충 감염조사에서 간흡충 양성률이 1.27%(6/471명)로 나타났으며, 치료 후 재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충북일보] 충주시가 사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는 4일 엄정면 '산애들애 종묘원'에서 고품질 특화 사과품종 '이지플' 묘목 생산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충주 사과 산업의 미래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호삼 충주사과발전회장, 지역운영위원회, 이지플 생산 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충주사과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이지플' 품종 정보 공유와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 전수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묘목 접목 시연과 재배 기술 소개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지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문가들은 이지플의 품종 특성, 효과적인 재배 방법, 품질 관리 기술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지플'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뛰어난 저장성을 갖춘 신품종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충주 사과 산업의 새로운 대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2021년부터 종자기능사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대목·모수포 시범사업 운영 등을 통해 묘목 자급 체계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지플' 품종의 지역 선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조 5천882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1천975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통합재정 저축금 400억원을 투입해 일반회계 1조 4천197억 원, 특별회계 1천685억 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3년 통합재정 저축금 활용 사례를 제외하면 일반회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이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교통 및 물류가 686억원(34.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농림·축산 194억원(9.8%), 국토 및 지역개발 177억원(8.9%), 문화 및 관광 169억원(8.5%)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개설 200억원,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 20억원, 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에 18억원이 배정됐다. 또 주택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16억원, 신산업 인프라 부지(비즈코어) 매입에 4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천지인 삼태극 휴양촌 15억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9억원, 동충주 생활체육공원 정비 1억 7
[충북일보] 충주시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4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오후 1회씩 최대 60명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법, 미니카 주행을 통한 정지선 준수 실습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충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특별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체험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 예방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을 보강해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2016년부터 수안보 중앙경찰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앙경찰학교 부지(2천525㎡)에는 실내외 교육장과 도로 시설, 교통안전 표지판 등을 갖추고 있어,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