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 무예단체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위한 국내 무예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유도, 카라테, 검도, 우슈 등 국내 12개 무예단체 회장단이 참석해 마스터십 대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정부의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종합무예경기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국내 무예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내년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100개국 4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7일 행안부에서 지원한 폭염대책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각 시·군에 교부했다. 올해 폭염대책을 위한 특별교부세는 이번 2억 원을 포함해 6월 1억8천만 원, 7월 2억8천만 원 등 모두 6억6천만 원이 교부됐다. 특별교부세는 폭염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비롯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등 홍보물 제작, 취약계층 방문에 따른 물품지원, 도로 살수 임차, 그늘막 설치 등에 사용됐다. 도 관계자는 "교부된 특별교부세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해 폭염에 따른 재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0~24일 도내 9개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에 대한 백신항체 일제검사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검사는 구제역 항체저조 농가를 조기에 파악해 접종 등 사전 조치를 취하고, 농가 방역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도축장 출하 돼지농가별로 16마리를 검사할 예정이다.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으로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 따라 별도의 확인검사 없이 과태료를 부과한다. 항체양성률이 저조한 농가는 특별관리농가로 지정돼 항체양성률이 향상될 때까지 지속 관리된다. 6월말 기준 도내 구제역 예방접종에 의한 항체형성률은 소 98.6%, 돼지 91.1%, 염소 81.6% 등으로 나타났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66만3천 달러 규모의 상담과 167만5천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도는 지난달 23~28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 도내 7개 농식품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경천식품(김), 금강B&F(음료), 씨엔에이바이오텍(콜라겐), 돋움(대추),라이스웰푸드(쌀면), 미미식품(소스류), 삼진푸드(소스류) 등이 참여했다. 호주는 충북 농식품 수출액이 3번째로 많은 나라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보다 25.4% 증가된 1천32만5천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주요 수출 품목은 커피 및 코코아 가공식품과 각종 소스류 등이다. 도는 하반기에도 북미(밴쿠버, 샌프란시스코)와 중국(광저우, 심천)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안테나숍 개설(베트남) , 농식품홍보판촉전 개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도 추진해 해외마케팅 다변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먼저 용수공급이 어려운 밭작물에 용수개발사업비, 예비비 등 24억 원을 긴급 투입해 관정, 스프링클러, 물저장 탱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뭄 극복을 범도민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물수송이 가능한 차량을 보유한 소방서, 군부대, 기업체 등에 급수차 지원도 요청했다. 지역 농협이나 농업법인·단체 등은 병충해 방제를 위해 보유한 광역살포기에 물을 채워 급수가 필요한 농작물에 살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인이 장비사용을 요청할 경우 일선 읍면동사무소에서는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보험료의 85% 이상을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가입면적은 지난해보다 30%이상 증가했다. 도는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보험금 지급사례를 적극 활용하고 농협과 협력해 품목별 가입 시기에 집중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예비비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지속될 경우에도 반도체 수출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비교적 낙관했다. 도는 지난 3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반도체 등 중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현재 중국산 반도체는 미국의 2차 관세부과대상에 포함돼 있다. 지난해 기준 충북의 중국수출은 58억 달러로,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8.8%에 달한다. 미 청문회를 거쳐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반도체에 대해 최종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의 대미수출이 줄어들면서 한국의 중간재 중국수출에 차질이 우려된다. 중국의 대미수출이 감소하면 휴대폰이나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중간재인 반도체의 중국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중국 중간재를 사용해 미국에 수출하는 비중은 5%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면 관세가 인상돼 경쟁력을 잃게 될 우려도 있다. 도는 SK 하이닉스 등이 중국에서 생산한 반도체의 미국수출물량은 크지 않고, 대부분 중국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계 전자제품의 40% 정도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상당물량이 미국으
[충북일보] 충북도가 발암성 물질 배출량 전국 1위라는 환경부의 발표에 대해 반박했다. 도는 발암가능 물질을 제외한 위험도가 높은 발암확인·추정 물질을 기준으로 할 때 충북은 전국 최저 수준의 배출량을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이 환경부는 2016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충북의 화학물질 배출량이 5천234t으로 전국 4위라고 했다. 발암성 물질 배출량은 1천758t(21.9%)으로 전국 1위다. 이런 결과에 대해 도는 1그룹(발암확인 물질)과 2A그룹(발암추정 물질), 2B그룹(발암가능 물질) 등을 포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각 물질별로 구분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는 게 도의 해명이다. 2B그룹을 제외하면 나머지 배출량은 1.2t으로 도내 발암성 물질 배출량의 0.07%를 차지하고 있다. 1그룹과 2그룹의 배출량은 각각 전국 14위(1.1t)와 12위(0.09t) 수준이다. 발암가능 물질의 경우 96.4%(1천695t)가 디클로로메탄이다. 도가 지난해 검사한 대기 배출 디클로로메탄 오염도 조사에서는 0.22~25.69ppm가 검출돼 허용 기준(50ppm)을 밑돌았다. 도 관계자는 "국제암연구소에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청년 기(氣)-업(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년 기(氣)-업(UP) 프로젝트는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교육 및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50명과 도내 중소기업이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 중소기업에서 4개월 동안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해당 청년을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정규직 채용 장려금 120만 원도 지원된다. 참여 희망 구직자와 기업은 신청서 등을 갖춰 충북경영자총협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www.cbe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71-9804)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희망 업체는 오는 8일까지 업체 소재지의 시·군 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업체로 선정돼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채용일부터 2020년 6월까지 취업청년 1인당 인건비 연 2천400만 원(업체 10%부담), 주거교통비 연 36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각 시·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군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미분양 물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지난 30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연구원, 주택건설협회, 한국토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시행사, 시·군 등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했다. 현재 시·군에서는 민간사업자의 분양을 제한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조절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계속된 분양물량 누적으로 지난 2016년 이후 도내 미분양 물량이 4천 가구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은 5천288 가구로, 이 중 1천264 가구는 준공 이후에도 입주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청주의 경우 3천 가구가 넘는 미분양 물량이 있는데도 올해 하반기 4천 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아파트 준공에 따른 공급도 1만1천300가구에 달한다. 관계기관 전문가들은 미분양 발생물량의 처분과 신규 공급물량 조절을 위한 중앙정부의 미분양 해소 정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출된 △LH 및 충북개발공사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임대사업 추진 △주택도시보증공사 환매조건부 매입사업 부활 △미분양관리지역 내 사업의 분양보증 심사시 감점제도 운영 △주택법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911억 원을 투입해 산촌 개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도내 산촌은 도 전체 면적의 49.9%를 차지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9개 시·군에 속한 43개 읍·면(531개 리)이 해당된다. 산촌은 국내임업의 경쟁력 약화와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지방소멸 현상에 직면했다. 이에 도는 산촌에서 휴양을 즐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수요를 고려해 산촌진흥계획을 수립했다. 4대 전략은 △지역과 상생하는 생태산촌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산촌 △정이 넘치는 쾌적한 복지산촌 △지역을 견인하는 공동체 산촌 등으로 정했다. 도는 △산촌 경관자원 발굴과 지속성 확보 △청정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 △산촌 6차 산업화 등 신규 비즈니스 육성 △임산물 특화지역 육성 △산촌마을 생태 체험관광 발굴 △산촌관광 휴양 프로그램 개발 △산림복지단지 연계 장기체류형 마을 조성 등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사업은 △산촌마을 생태체험 관광 자원화 153억 원 △산촌 네트워크 강화 120억 원 △산림복지단지 연계 장기체류형 마을 70억 원 △임산물 특화지역 육성 8개 180억 원 △지역특화조림 및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8월 5~11일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뉴델리, 첸나이, 뭄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인도 무역사절단에는 승현기업㈜, ㈜비에이치아이 등 총 10개 도내 유망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현지 시장동향 조사와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도 분석한다. 도 관계자는 "중국 중심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대체시장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며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앞으로도 도내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우수상품전 등 다양한 수출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