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발암 확인·추정 물질 배출 전국 최저 수준"

  • 웹출고시간2018.08.01 17:47:01
  • 최종수정2018.08.01 17:47:03
[충북일보] 충북도가 발암성 물질 배출량 전국 1위라는 환경부의 발표에 대해 반박했다.

도는 발암가능 물질을 제외한 위험도가 높은 발암확인·추정 물질을 기준으로 할 때 충북은 전국 최저 수준의 배출량을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이 환경부는 2016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충북의 화학물질 배출량이 5천234t으로 전국 4위라고 했다.

발암성 물질 배출량은 1천758t(21.9%)으로 전국 1위다.

이런 결과에 대해 도는 1그룹(발암확인 물질)과 2A그룹(발암추정 물질), 2B그룹(발암가능 물질) 등을 포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각 물질별로 구분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는 게 도의 해명이다.

2B그룹을 제외하면 나머지 배출량은 1.2t으로 도내 발암성 물질 배출량의 0.07%를 차지하고 있다.

1그룹과 2그룹의 배출량은 각각 전국 14위(1.1t)와 12위(0.09t) 수준이다.

발암가능 물질의 경우 96.4%(1천695t)가 디클로로메탄이다.

도가 지난해 검사한 대기 배출 디클로로메탄 오염도 조사에서는 0.22~25.69ppm가 검출돼 허용 기준(50ppm)을 밑돌았다.

도 관계자는 "국제암연구소에서도 발암성 물질을 그룹별로 구분해 발암성 정도가 다름을 인정한다"며 "환경부가 발암성 물질을 모두 동일시해 발표한 것은 도민들 불안과 혼란에 빠지게 한다"고 지적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