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병원(병원장 김원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 대체요법 중 하나로서 혈액투석을 평가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이다. 평가 결과 충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7.9점으로 전체 평균 82.4점, 상급종합병원 종별평균 95.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과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에서는 만점을 획득해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 병원장은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 진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
[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는 성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건강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영동군민 10명이다. 대상자 모집은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군 보건소 통합 건강증진실(043-740-5526)을 통해서 한다. 군 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과 13일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 위험 요인을 사전 검진한 뒤 상담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 당뇨, 갱년기 등의 질환 유 소견자와 위험군인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 건강 서비스다. 참여자는 사전·사후 신체 기초 검사와 심리검사를 비롯해 질병 맞춤형 건강 관리법, 체력 단련, 1 대 1 영양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군 보건소는 다음 달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5주간 10회의 '상반기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양 상담은 개별적으로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년층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의 중증화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 '기억키움쉼터'를 3월 5일부터 운영한다. '기억키움쉼터'는 운동치료, 작업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신체 및 인지 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주도성과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규칙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목요일, 주 2회 3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엄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분소)와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본소) 두 곳에서 동시에 운영돼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상구 치매안심센터장은 "기억키움쉼터를 통해 치매 환자들이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접하며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은 환자의 중증화 예방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충북일보]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생명사랑 실천약국 20곳을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관련 기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에서는 생명사랑 문구가 포함된 약 봉투를 배포해 약국 이용객들이 정신건강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약국 입구에는 '생명사랑 실천약국'임을 알리는 현판이 부착돼 지역 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여 약국의 약사 및 관계자들은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자살과 우울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문석우 센터장은 "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충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업 가구 자살 예방 사업, 번개탄 판매 형태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의 협력을 얻어 장애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19곳을 방문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을 촬영한다. 보건소는 검진 결과 과거 결핵을 앓았거나 결핵의심 소견이 발견된 경우 추가 객담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결핵으로 확진되면 환자 등록 후 약물치료, 복약 상담 등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결핵은 제2급 감염병으로, 코로나19를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결핵 환자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24일부터 지역주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025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참여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6개월(24주)간 보건소 전담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등록 기준은 20세 이상 64세 이하의 제천시민과 제천시 사업장 직장인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약을 복용하지 않으며 건강 위험 요인(혈압·공복혈당·복부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 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워치 제공(수료 시 증정) △1대1 건강 상담 △우수참여자 인센티브 △3회 무료 검진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전화(641-3215, 3214, 3208)로 예약 후 방문해 초기 검진을 시행하고 등록 기준에 해당하면 프로그램 참여가 시작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641-3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0일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과 '퇴원환자 연계의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퇴원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혁신성모병원은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연계한다. 군은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보건, 의료, 주거, 요양·돌봄 등 다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이날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건강지키미 플랫폼'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건강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690명에게 2천30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의료, 돌봄, 요양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단용 방사선(X-ray) 장비 전면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방사선 촬영 관련 업무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교체 작업을 통해 최신 디지털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DR)와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의료영상의 화질이 크게 개선되고, 진단 속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체 기간 중 중단되는 주요 업무는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발급 △결핵 건강진단서 및 비자 발급용 결핵 진단서 발급 △난민 신청 관련 검사 △결핵 검사(X-ray) △가임기 여성 산전 검사 등이다. 다만, 그 외 보건소의 일반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비 교체는 시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의료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는 대체 서비스 방안도 마련했다. 긴급하게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가 필요한 시민들은 충주의료
[충북일보] 음성군은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정된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연중 시행한다. 군 보건소애 따르면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인 폐렴은 65세 이상의 연령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침습성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사망률이 60%이고 수막염 사망률은 80%에 이르기 때문이다. 65세 이상 주민은 지정된 병의원과 음성군 보건소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 폐렴구균 미접종자다. 65세 이전 연령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 23)을 접종한 경우는 1회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지정된 병의원에 대한 안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871-4390)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야간과 휴일에도 전화 상담을 지원하며, 무료 마음검진과 뇌파 스트레스 검사, 1:1 대면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기상황 발생 시에는 현장 출동을 통한 신속한 개입으로 적절한 치료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문석우 센터장은 "우울증은 방치할 경우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며 "불안,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우울증의 주요 증상으로 △지속적인 우울감이나 슬픔 △기존 활동에 대한 흥미 상실 △만성적 피로와 의욕 저하 △사회적 고립 △식욕 변화 등을 꼽았다.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예방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과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육아 및 모유 수유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3월 임산부 건강 교실'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임산부 건강관리·태교 △출산 준비 △만들기 태교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사업과 연계해 임산부 구강관리,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3회 개최된다. 상당구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보건소 누리집을 참조해 네이버폼(https://naver.me/IGJNPtgt)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명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 모자보건실(043-201-4831, 3165)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출산과 육아를 위한 전문 의료시설 건립에 나섰다. 시는 19일 '(가칭)충주시모자보건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을 포함한 모자보건 전문 의료시설 조성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용역은 △충주시의 일반현황 및 지역 특성 분석 △국내 유사 사례 조사 △사업 대상지 입지 분석 △사업 타당성 검토 △기본 방향 및 건축계획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용역 완료 후에는 행정, 의료, 건축, 도시 분야 전문가와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부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적의 입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자보건센터 건립 지원 T/F'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모자보건센터를 단순 의료시설이 아닌 임신, 출산, 보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할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