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군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송 댄스와 요가 교실을 활용한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비만 싹싹 건강 쑥쑥')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내용으로 짜였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말 프로그램에 참여할 8개 초등학교(삼양·청산·군남·이원·안내·죽향·군서·동이초)를 선정했다.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주 1회 방송 댄스, 요가 등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15회씩 운영한다. 강은주 군 건강관리과 과장은 "보건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우기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권정혜(사진) 교수가 지역 기반 호스피스 완화의료 모델 개발 연구에 나선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국립암센터 2025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암 예방·관리연구 분야'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호스피스 서비스별 경제성 평가에 근거한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확대 정책 개발'을 주제로 권정혜 교수가 오는 2026년 12월까지 4억5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권 교수는 경제적 평가에 근거한 지역 기반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확산을 위한 제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자 및 가족의 호스피스 이용률 향상 등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우리나라 사망자 중 악성신생물(암) 사망자 비율은 24%(10만명당 166.7명)로 전체 암 사망자 수는 35만2천51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종 전 신체적 증상을 비롯해 정신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시키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 또 환자들의 시의적절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접근은 지역적, 시간적 격차가 있는 것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심폐소생술 체험과 학습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건소 1층에 심폐소생술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군민 누구나 자가 학습 무인안내기를 통해 별도 교육기관의 방문이나 강사 없이 스스로 동영상을 따라 심폐소생술을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체험기기의 마네킹에 감지기가 부착돼 심폐소생술의 중요 포인트인 깊이, 속도, 이완 정도를 정확하게 짚어 준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한다. 진천군 보건행정과 박소연 주무관은 "응급상황은 언제든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익혀 결정적인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비만 탈출'과 '담배 연기 없는 청정 단양'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단양군의 비만율은 48.4%, 현재 흡연율은 30.5%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군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분석과 함께 체계적인 건강지표 개선 전략을 마련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만율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며 특히 저소득층과 농촌·산간 지역, 주 경제활동 연령층인 40∼5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찾아가는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우체국, 재래시장, 올누림센터 등 지역 주요 사업체와 주민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체성분 측정과 영양상담을 제공하고 '나의 BMI 알기 운동'을 함께 전개한다. 또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비만 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내 사랑 단양 걸어보기', '맨발 걷기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참여형 건강생활 환경조성 활동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단양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882년 독일의 로베르트 코흐 박사가 결핵균을 발견한 날인 3월 24일을 기념해 1982년 이날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한 뒤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벌여왔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결핵 발생률 국가이며, '결핵 예방의 날'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에 군 보건소도 결핵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거리 캠페인과 결핵 예방 교육 등을 했다. 군 인터넷 홈페이지 알림창과 군정 홍보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결핵 예방에 관한 내용을 홍보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군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도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므로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고위험군인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
[충북일보] 단양군이 청년층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건강한 한 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40세 이하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 과체중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9일과 23일 양일간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은 아침 결식률이 높고 채소 섭취는 부족하나 지방 섭취는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과 배달 음식 섭취가 늘어나며 영양 불균형과 체중 증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단양군은 건강한 식사법과 저염·저당 식단 구성법 등의 영양교육과 영양사가 설계한 식단을 바탕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요리 실습을 제공해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실습에 필요한 식재료는 모두 제공되며 외부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 보건의료원 2층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건강 취약 계층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한방에 쑥쑥 성장클리닉'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한방에 쑥쑥 성장클리닉은 성장발달 프로그램이 없는 농촌 지역의 특성에 맞춰 총 8회로 구성했다. 공중보건 한의사가 맞춤형 성장발달 강의 및 스티커침, 진료, 성장발달체조, 음악발달줄넘기 등 아이들에게 맞춤형 성장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준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 2학년 중 키가 쑥쑥 크기를 희망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신청은 안내문의 QR코드 및 URL주소에 접속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보건정책과 보건진료팀(043-871-2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급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건강채움 상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건강채움 상자'는 11개 고시질환으로 의료급여 일수 500일을 초과한 수급자 중,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의료 이용이 감소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건강지원 패키지다. 상자에는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 등 일상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이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병명 기재 오류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급여 연장 신청을 줄이는 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수급자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장기적인 의료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시는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에 따른 수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적절한 약물 복용법 및 건강관리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급여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약물의 오·남용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잘못된 급여 일수 산정은 의료급여 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4월부터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이는 의정 갈등 등의 여파로 성인응급실 야간 공백 발생 7개월 만의 정상 운영이다. 31일 세종시와 병원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영입했으며, 타과 의료진의 지원을 통해 24시간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세종충대병원 성인응급실은 의료진의 사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야간 진료에 공백이 발생했으나 올해 1월부터 점차 24시간 진료를 늘려왔다. 권계철 원장은 "최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충원해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므로 이용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진료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응급의료포털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3월 23~29일) 동안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경시장 및 인근 상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권장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군민들에게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1982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매년 결핵 예방 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침·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결핵이 의심되면 치료 및 복약 관리까지 연계해 완치율을 높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진천읍 치매상담실을 월요일과 수요일 매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진천읍의 치매 검진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치매상담과 등록을 담당할 전담인력 2명을 배치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25일 '암 예방 및 건강검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건강강좌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용대(충북지역암센터) 교수를 초빙해 암 검진 독려 및 암 발생 예방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정보제공과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했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는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의 첫걸음인 국가암검진의 수검률 향상을 위해 1대1 맞춤형 홍보, 안내문 우편발송, 문자전송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연계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국가암검진의 필요성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암 예방 실천을 위해서는 국가건강검진을 꼭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641-317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