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충북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HCN충북방송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충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차기 충북지사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6.4%가 김 후보를, 32.0%가 노 후보를 선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24.4%p로 오차범위(±3.5%p) 밖이었다. 차기 충북지사 지지도는 김 후보가 53.2%, 노 후보가 35.5%을 얻었다. 김 후보는 노 후보를 17.7%p차로 앞섰지만 당선가능성보다는 3.2%p 낮은 지지를 받았다. 노 후보는 당선 가능성보다는 3.5%p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4.7%, 민주당 38.9%, 정의당 3.4%, 기타 정당 1.0%였으며 무당층(없음 10.0%, 잘 모르겠다 2.0%)은 12.0%로 조사됐다. 지방선거 투표 의향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86.1%가 '반드시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10.4%는 '가급적 할 것'이라고 했다. 응답자의 2.4%는 '별로 의향 없음', 1.1%는 '전혀 의향 없음'을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제천시의회 의원 선거 라 선거구(화산·강제동, 금성·청풍·수산·덕산·한수면)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영기(63) 후보가 본 선거운동기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박 후보는 "32년의 공직생활을 하며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공무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 현안사업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32년의 공직 경험을 지역에 투자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그는 제천시청 재직 당시 공무원 직장 협의회 초대 부회장을 맡아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증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또한 34년간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4천400여 시간의 자원봉사로 어렵고 힘든 주민과 장애인들에게도 남다른 도움을 줬으며 퇴직 후에는 재능기부로 농촌 경로당과 장애인 단체를 찾아 장수사진을 촬영해 주고 있다. 박 후보는 강제동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의 공간인 남부생활 체육공원을 조기 준공해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도서관 과 행정기관 출장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평천을 맑은 물이 흐르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조성으로 주민들이 건강을 위한 산책과 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성년의 날'인 16일 올해 20살이 된 지역 청년들과 만나 20살이 느끼는 사회문제와 애로사항, 미래의 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노영민이 묻고 스무살이 답하다'를 주제로 청주 수암골의 한 카페에서 청년들을 만난 노 후보는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말과 행동이 억압된 엄혹한 시대를 뚫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도 그 시대의 청년들이었다"며 "집권세력이 독주하지 않고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년들의 깨어있는 힘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청년취업 면접 지원 서비스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인재 채용 확산 △청년 월세 상시 지원 △'천원의 아침밥' 프로젝트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 청년분야 공약을 소개했다. 이어 "강물은 흘러도 돌은 구르지 않는다"는 뜻의 중국 시인 두보의 시 구절 '강류석부전(江流石不轉)'을 청년들에게 써주며 "앞으로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용기와 도전정신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16일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한 '충북지사 후보 김영환 펀드'를 개설하고 모금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영환 펀드' 목표 금액은 10억 원이며 펀드 가입 금액은 1명당 최소 1만 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펀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목표금액 달성 시까지 판매되며 원금과 연 2.5%(상환일 일할 계산)의 이자를 8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펀드 참여·신청은 온라인(http://younghwanfund.com/)을 통해 할 수 있다.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이 마련해 준 자금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치르고 충북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구자평(60)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는 16일 군민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할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의 건강유지와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할 때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자연지형을 활용한 천연파크골프장, 전용족구장, 전용탁구회관, 금왕수영장 등을 신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숲 놀이터,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시설 등을 확충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진천군수 후보가 진천읍 중앙시장에 주차타워 설치를 공약했다. 송 후보는 16일 진천읍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이영자)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앙시장 상인회는 아케이드 빗물받이홈통 분리사업과 낡은 CCTV교체 설치, 시장주변 주차장 확보, 시장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현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전통시장 방문을 하면 주차문제가 거론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불편함은 고스란히 군민들의 몫이다"라며 "농촌중심지 활성사업 일환으로 주차타워를 건립하겠다"고 공밝혔다. 그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회복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15일 저출산 극복과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 선거캠프에 띠르면 음성군은 지난해 기준 출산율이 0.86명으로 충북도내 출산율 0.95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임신·출산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산부인과가 1곳 밖에 없어 출산 후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후보는 프로그램실, 모자동, 영유아실, 간호실, 산후관리실 등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산후조리원을 금왕읍에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군민 누구나 질 높고 저렴한 비용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이태훈(42) 국민의힘 충북도당 대변인이 6.1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에 다시 도전한다. 이 예비후보는 '괴산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괴산 발전과 충북 발전을 위한 일꾼이 되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의 충북도의원 도전은 두 번째다. 그는 스스로를 '괴산의 공공재'라 생각하고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앞장서 일하겠다는 각오다. 박근혜, 문재인 정부시절 그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과 국회 비서관,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으로 일했다. 이후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 상황을 겪으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는 게 더욱더 보람된 일이라 생각하고 지방선거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젊은 청년에게 지방의회 문턱은 높았다.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괴산군 도의원으로 출마했으나 203표차로 석패했다. 첫 도전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군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오히려 죄송스럽다. 군민과 함께 흘린 뜨거운 땀방울과 눈물을 가슴깊이 새기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뜻을 받들고 말씀을 경청하면서 군민을 섬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후보는 15일 "충북도립미술관과 연계한 이건희 석조유물 컬렉션 전시관을 건립해 이건희 기증품 석조문화재를 영구 임대·전시하겠다"고 밝혔다. '이건희 컬렉션'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생전에 소장했던 미술품으로 지난해 유족들이 소장품 중 2만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조건 없이 기증해 화제가 됐다. 노 후보는 "현재 '이건희 컬렉션'의 일부인 석조문화재 834점이 국립청주박물관으로 이관돼 보관 중"이라며 "충북도립미술관을 건립, '이건희 석조유물 컬렉션'을 영구 임대·전시해 충북도민이 다른 지역을 찾아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지역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에 이관된 '이건희 석조유물 컬렉션'은 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석장승, 묘소 양옆에 놓였던 문인석과 무인석, 사찰문화재인 광배, 석탑, 부도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후보는 전날 충북여성포럼,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단체연합, 젠더폭력방지협의회, 젠더사회문화연구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장애인 폭력(학대) 피해자 쉼터 설치를 비롯해 △남성 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한 사업주에 6개월간 월
[충북일보] 여야 세종시장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선대위 발대식을 갖거나 기관단체와 접촉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초반 세결집을 위해 총력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시장후보는 지난 14일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세종시장 후보로서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의 석패로 인해 여러모로 불리한 여건속에서 싸워야 하지만 시민을 대하는 더욱 낮은 자세, 그리고 더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세종시당과 갑·을 지역위원회, 시민사회 활동가 등 1천600여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으로 구성됐다. 명예선거대책위원장에 이해찬 전 총리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과 홍성국 세종시 갑 국회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태환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시의원 등 모두 13명으로 편성됐다. 이 후보와 경선을 치른 후 합류한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과 배선호 세종시당 부위원장도 각각 상임선거대책본부장과 공동선거대책본부장 겸 총괄
[충북일보] 단양군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단양읍·단성면·대강면·적성면)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성룡 후보(2-나)가 본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충주헌혈의집을 찾아 헌혈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50번 헌혈에 참여하며 대한적십자에서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조 후보는 "헌혈의 필요성은 국민들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시골에 살며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양에서 헌혈을 하려면 충주나 원주 등을 가야 하기에 50번의 헌혈을 위해 6천㎞이상 운전했고 200여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생각하면 헌혈할 수 있는 장소를 확대해야하는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현장에 가면 답이 보인다'는 슬로건으로 "경륜과 경험 추진력 있는 확실하게 검증된 부지런한 큰 일꾼 조성룡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며 본 선거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후보가 최근 5년간 2천189만3천 원을 체납했던 사실이 공개되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도민을 부끄럽게 하는 '내로남불 세금 체납'"이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도당은 지난 14일 논평을 내 "김 후보가 5년간 체납한 금액은 무려 2천189만3천 원이나 된다"며 "영세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1년 동안 피땀 흘려 버는 급여와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수년간 충북에서 치러진 총선과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이 정도로 고액 체납자가 출마한 것은 김 후보가 처음"이라며 "'납세 의무'는 헌법상 의무이며, 세금은 국가재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해당 체납에 대해 "아내 명의의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 받는 과정에서 돈 마련이 늦어져 취득세를 기한 내 내지 못했다"며 "이후 완납했다"고 해명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