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잔디밭에서 '돗자리 영화제'를 열었다. '정부청사 잔디밭에 영화보러 갈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감상했다. 또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2024 세종컬처로드'와 연계해 세종거리예술가 3팀이 출연하는 인디밴드, 클래식, 태권무 등 다양한 공연도 곁들여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주하는 음악회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 마당에서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예술단 '어울림' 단원 7명과 세종문화원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단원 71명이 지난 25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2016년 4월 창단된 세종지역 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학생 오케스트라다. 음악회는 '어울림' 예술단의 단독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어울림 예술단'과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문어의 꿈, 꿈을 꾸는 꿈 등을 1시간여 동안 선보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인·비장애인 장벽 없이 서로 마음을 나누며 화합하는 따뜻한 공연이었다"며 "교육청 '어울림' 예술단은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훌륭한 연주로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창립된 장애인 예술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안심보험에 포유류, 뱀, 벌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치료비 보장항목을 신설했다. 2019년부터 시행된 시민안심보험은 시민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사망이나 후유장해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사를 통해 보장 항목당 최대 1천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그동안의 사례를 분석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개선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특정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보장항목이 신설돼 지역에서 야생동물(포유류·뱀·벌에 한정)에 의해 직접적인 신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최대 150만원의 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자연재난사망 △사회재난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등의 항목은 지속 보장돼 모두 12개 항목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시민안심보험에 가입된다. 보험료는 시에서 부담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안심보험의 보장항목을 꾸준히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올해 첫 읍면동 주민과 대화가 지난 24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됐다. 세종시는 최 시장과 한솔동·새롬동·다정동·나성동 등 2생활권 주민들이 이번 시민과 대화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민과 대화에는 주민들과 시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자리서 한솔동은 백제고분군, 금강수변공원, 한글사랑거리 등 역사문화자원 경관개선, 새롬동은 여성친화거리 활성화를 건의했다. 다정동은 반딧불이 정원조성 등 제천변 일대 정비방안, 나성동은 백화점 부지와 같은 유휴부지 활용방안 등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실국장과 주민들이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도록 토론의 장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한글사랑거리 내 조형물·편의시설 설치, 크린넷 주변 불법 쓰레기 적치 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부터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주민건의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도록 간부공무원에게 주문하고 현장점검 후 1주일 안에 검토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내실 있게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24일부터 6월 7일까지 '2024 세종국제청소년포럼'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청은 국제환경포럼 심화탐구반을 개설해 참여 학생들이 포럼을 깊이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포럼주제(환경보존) 관련 심화탐구 강의 △국제회의 기본 소양과 어학교육 △비경쟁 토론 연습 등이다. 특히 이번 사전교육은 해외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으로도 진행된다. '2024 세종국제청소년포럼'은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세종지역 학생 53명과 해외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해외 국가는 프랑스, 대만, 카자흐스탄, 일본, 호주, 우즈베키스탄, 독일, 캐나다, 터키, 싱가포르, 스페인, 불가리아 등 12개국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올해의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세종시는 지난 24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2024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심사결과를 공고했다. 심사결과 공고문에 따르면 △개인정원 대상은 서유원(서○숙), 최고의 정원상은 야생화정원(강○숙), 아름다운 정원상은 쉼터정원(김○회)에 돌아갔다. 또한 △공공정원 대상에 델버로 정원(정○지), 최고의 정원상에 어머니의 사랑구절초(영평사 이○구), 아름다운 정원상에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꽃길놀이터(대동초 병설유치원 김○순)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마을정원 대상으로 숲과 어우러지는 대국터정원(부강면 문곡2리 마을회 황○수), 최고의 정원상에 가재마을 꽃이 피었습니다(종촌동 통장협의회 김○기·바르게살기위원회 임○기), 아름다운 정원상에 고운동 실개천 도화길(고운동 주민자치회 김○곤)이 뽑혔다. 심사단은 △아파트정원 대상으로 모두의 달빛마을정원(범지기마을10단지 입주자대표회 김○찬), 최고의 정원상으로 야생화 정원(새뜸마을10단지 입주자대표회 이○익), 아름다운 정원상으로 입주민과 함께하는 그린데이(가락마을1단지 입주자대표회 김○호)를 선정했다. 세종시는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
[충북일보] 세종시가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세종형 쉐어(공유)하우스 입주자나 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서 매입해 운영 중인 세종형 공유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 규모로 냉장고·에어컨·책걸상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임대료가 시중 시세보다 30~50% 수준으로 저렴하다. 월 임대료는 차상위계층 등 1순위의 경우 5만~10만 원, 2·3순위는 7만~17만 원이다. 대상 임대주택은 △신안1 10가구(조치원읍 돌간1길3) △신안2 10가구(조치원읍 돌간길45) △금암 10가구(장군면 대학길198-14) 등 모두 30가구로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다.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입주 후에 결혼하면 재계약 횟수를 연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인근 고려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등 학생들, 전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주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동의서 등
[충북일보] 세종시가 6월부터 신도심 동지역에 설치된 쓰레기수거시설 '자동크린넷'의 잦은 고장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50ℓ들이 종량제봉투에 대한 한시적 사용제한에 들어간다. 세종시에 따르면 현재 동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동크린넷의 수거관로가 자주 막히면서 쓰레기가 정상적으로 수거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세종시는 수거관로가 수시로 막히는 원인으로 50ℓ들이 종량제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대형·불량폐기물을 꼽고 있다. 시는 불량폐기물로 △이불·커튼 등 부피가 큰 천류 △인테리어(건축) 폐기물 △폐목재·철재류 △아령·볼링공 등 무게가 많이 나가는 폐기물 △길이가 긴 비닐·현수막·철사·질긴 끈 등을 예로 들었다. 잦은 수거관로 막힘은 관로의 마모와 파손으로 이어져 많은 수리비가 투입되고 시설의 사용연한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관로 고장이 자주 발생하는 도담동 일원에 대해 50ℓ들이 종량제봉투 사용을 6~7월 두 달 동안 한시적으로 제한한다는 것이 세종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 23일 '자동크린넷 50ℓ 종량제봉투 사용제한 시범운영 안내문'을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상가 관리사무소에 보내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23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수방자재점검·장비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20여 명의 읍면동 담당자들은 이날 수방자재 주요 자원인 엔진펌프, 수중펌프, 발전기 작동법과 관리법을 익히고 실제 작동해보며 재난상황 발생 때 적극 대응하는 법을 연습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사고는 사전예방과 상황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환경 조성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장학숙의토론회'를 운영해 관심을 끈다. 교육청은 학교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주체별 2차례씩 모두 6차례의 '장학숙의토론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청이 학교를 어떻게 지원할지 내용과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주체별 숙의토론 결과를 다음 토론 주제로 이어가며 토론 내용을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라톤식 방법으로 진행된다. '장학숙의토론회'는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장학개념을 논의를 통해 정립해 학교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장학혁신의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7월 1일 출범하는 학교지원본부 운영 때 '장학숙의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실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이 잘 배우고 교사가 잘 가르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학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교육 주체별로 진행된 이번 장학숙의토론회는 세종교육의 가치와 교육철학을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에어리퀴드는 지난 22일 세종시 첨단소재센터에서 새 디보란(Diborane)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최첨단 제조공정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디보란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디보란은 반도체 칩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다. 이날 준공식에는 아르멜 르비으(Armelle Levieux) 에어리퀴드 그룹 수소에너지·전자·혁신부문 담당 임원,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요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어리퀴드는 이 공장을 통해 한국 반도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디보란 공급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는 지난해 7월 한국과 대만에 2억달러를 투자해 대규모 첨단소재 생산기지 2곳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어리퀴드는 한국에서 입지를 굳히고, 전략적 고객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에어리퀴드 어드밴스드 머티어리얼즈(Air Liquide Advanced Materials)의 CEO인 로랑 랑젤리에(Laurent Langellier)는 "첨단 반도체 기술개발은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성장의 초석"이라며 "우리는 반도체산업 첨단소재 생산 분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 주민 문화·복지 거점시설 '소정문화센터'가 23일 정식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이날 최민호 시장, 시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정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정문화센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비 포함 4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64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태양광패널 36㎾가 설치돼 관심을 끈다. 주요공간으로 1층 공유주방·북카페·사무실·다목적실, 2층 대회의실·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세종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주민조직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이 시설운영을 맡는다. 시는 효율적인 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주민리더 16명, 활동가 18명 등을 양성했다. 최민호 시장은 "소정문화센터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정면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북부지역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