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19일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 10시 육거리종합시장 입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청주권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했다. 이후 청주시내 곳곳을 다니며 청주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공단오거리에서 저녁유세를 실시하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 후보는 "불통과 오만과 독선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만든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만큼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잘 살고 행복한 청주라는 시민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일 오전엔 율량동 다나산부인과 사거리에서 아침유세를 시작, 오전 내내 청원구 일원을 돌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가 19일 "윤석열 정부가 59조4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충청권 지역균형발전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노 후보는 이날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밝힌 뒤 "윤석열 당선인의 특별고문이라고 했던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이를 이번에도 몰랐는지, 아니면 사전에 알았는데 말 한마디 못 했는지, 지사 후보로서 책임지고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2차 추경안에서 삭감된 충청권 지역균형발전예산은 △충청내륙화고속화도로 1공구 건설(676억→551억 원, 삭감액 125억 원) △충청내륙화고속화도로 2공구 건설(472억→363억 원, 109억 원) △북일~남일1 국대도건설(406억→298억 원, 108억 원) △세종~안성고속도로건설 세종~오송 지선(3천102억→2천816억 원, 286억 원)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1천100억→624억 원, 476억 원)이다. 노 후보는 "저의 중요 공약이기도 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공동체 충북을 위한 필수 교통망"이라며 "도민의 오랜 숙원인 영동에서 단양까지 한나절 생활권이 이뤄지는 순간이었는데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좌초 위기에 처하게 됐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떠들썩했던 '2050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새 정부 출범 후 난항에 봉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주당 신영대(전북 군산)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2022년 2차 추경안 지출 구조조정 리스트'에 따르면 총 59조4천억 원 규모 추경에서 지출구조조정이 이뤄진 예산은 7조6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개발·탄소중립 선도프로젝트 지원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편성했던 사업의 경우 8천17억 원의 예산이 삭감됐다. 먼저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은 올해 본 예산 8천927억 원 중 2천250억 원이 삭감됐다. 당초 올해 수소승용차 보급 목표였던 2만7천650대에서 1만 대를 줄여 1만7천650대로 목표를 하향한 셈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국내 수소승용차 차종이 한 대 밖에 없어 보급률이 저조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신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이미 2천500여 대가 보급되는 등 상반기에 9천500대 보급이 가능한 상태에서 당초 목표 대비 34%가 이미 집행됐다. 신 의원은 "환경부가 올해 수소차 보급 목표를 발표한지 고작 3개월여가 지났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에 대해 날선 각을 세웠다. 우 후보는 19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 후보는 지난 8년간 무능과 불통, 고집만 내세우는 독선으로 도시발전이 정체되고 민심이 분열됐다"고 비난했다. 그는 "행정 책임자의 무능력과 소통 부족으로 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많이 받아왔고, 수많은 집단민원으로 집회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라이트월드로 인해 공직자들이 전단지 수거, 시설물 철거, 청사봉쇄 등에 동원되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는 한심한 행정 책임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또 수안보 한전연수원은 시의회의 매입승인을 보류결정을 무시한 채, 건물을 매입해 놓고 뒤늦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요청했다는 것은 시정의 책임자가 무능하기 때문에 일어났던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앞서 밝힌 시정의 책임자가 독선과 불통으로 생긴 일들을 40여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불통행정이 아닌 소통행정, 시민이 대우받는 섬김행정, 창의행정 등의 시정 철학을 추진할 것을 공언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품격을 높이는 선거운동을 벌일 것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19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발전 적임자를 뽑는 선거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충주 품격을 높이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요즘 비방과 선심성 공약으로 선거판을 혼탁하게 하고 충주의 품격과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시민들께서 소중한 한 표로 엄중하게 심판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누가 지역발전 적임자인지, 충주를 대표해 자부심과 희망을 안겨줄 것인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충주의 가치와 품격을 높일 저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충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5가지 약속을 실천할 것"이라며 "충주시장 재임 당시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제시해 반영된 충주 국가정원 조성 등 12가지 핵심 비전과 교육·건강·복지·농업 등 14대 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와 국민의힘 충주지역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6·1 지방선거의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감우재 충혼탑 참배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를 찾아 첫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민선 7기는 900여 공직자의 헌신과 노고, 11만 음성군민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성과와 발전의 기틀을 이뤄냈다"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디딤돌로 음성군 대변혁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을 믿고 맡겨주신다면 성장하는 음성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군, 모두가 만족하는 품격있는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경회(69) 진천군수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기반 초석을 다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민선 2~3기 군수를 역임하면서 국가대표선수촌과 국가기상위성센터, 충북혁신도시 진천 유치 등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진 만큼 이번에는 진천의 미래 100년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기반의 틀을 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분야별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균형 있는 발전과 성장의 결과가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깨끗하고 당당한 지역 일꾼으로 다가올 진천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의 불공정과 불균형을 타파해 일방통행의 군정이 아닌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군정,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지역사회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약속 했다. 또한 "새로운 진천의 미래를 펼치도록 백의종군 하는 자세로 비전을 수립해 생거진천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이 자긍심을 갖도록 변화시키도록 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발전 속도를 내도록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구자평(60)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는 19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중부3군 당협위원장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를 비롯한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해 6.1지방선거에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구 후보는 "깨끗하고 힘있는 구자평에게 소중한 한 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19일 "알코올 중독 전문·정신병원이 학교 주변에 건립되지 못하도록 하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까지를 '교육환경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내 영업금지 유해시설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알코올 중독 전문병원 또는 정신병원의 경우 현행법상 교육환경 유해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해당 병원의 건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청주 방서지역에서도 청주시의 알코올 중독 전문병원 설립 허가로 인한 주민 반대와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300m 범위 안에서 알코올 중독 관련 전문병원 또는 정신병원을 설치·지정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다만, 교육감이나 교육감이 위임한 자가 지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습과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인정하는 시설은 제외했다. 정 의원은 "학교 앞 알코올 중독 전문병원과 정신병원 건립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교육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해당 병원을 학
[충북일보] 김응선 민주당 보은군수 후보는 공식선거일인 19일 자신의 언론 브리핑 채널(밴드) '아침 10시, 김응선입니다'를 통해 군에 필요한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 측은 선거운동 기간에 맞춰 13일간 농촌에서 새참을 먹는 시간대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군에 관한 김 후보의 정책 내용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대추 전문 유통센터 건립에 관한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보은 대추가 보은 산업 전반을 이끄는 효자 상품이 됐다"며 "보은 대추의 체계적인 유통을 위해 전문유통센터를 건립, 도시민들이 믿고 연중 주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보은 대추를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축제를 만들고, 먹거리 콘텐츠로 세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의 브리핑은 13일 동안 도시재생과 복지, 미래 주인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재 개발 육성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특별 취재팀
[충북일보] 이재영(58)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후보가 365일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 개설을 공약했다. 그는 19일 "소외와 불편 없는 증평을 위해 365일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주택용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겠다"며 "단체와 계층 직능 간의 공평한 처우와 예산을 지원해 군민 화합의 기초 체력 강화, 골목길 가로등 교체와 비상호출벨 설치로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마을간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과 지역의 균형발전 개선 사업 방식으로 기초인프라를 정비하고 신 발전지역 지정 개발, 스마트방송시스템 등 최첨단시대에 어울리는 스마트 발전 계획을 추진하겠다"며 "농촌 마을 주요 혼잡교차로 개선, 공동주차장 설치, 농촌생활환경 정비 및 농로 확포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숙원 사업을 위해 증천-죽리간 지방도로 4차선 확포장 추진, 도안2농공단지 조기 착공 및 기업유치 추진, 추성산성(이성산)-두타산과 안골둘레길 구름다리 설치, 안자산과 추성산에 둘레길을 조성하겠다"며 "청주시내버스 노선 도안 연장 추진 및 행복택시를 확대 지원하고 주민의 이동 목적과 경로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을
[충북일보] 박석규(63) 전 증평군의회 의원이 충북도의회 의원선거 증평군 선거구에 국민의힘으로 출마했다. 그는 19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군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군민들이 필요로 하고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경청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해 삶이 만족스럽고 행복해지는데 밀알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공약으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형석중학교 급식소 건립, 증평교육지원청을 설립하겠다"며 "스마트농업과 농촌지역 생활안정화 사업 등을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증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듀팜 특구 스마트 관광당지 조성, 문화관광 컨텐츠 육성을 통해 찾고싶은 증평을 만들겠다"며 "체육 및 여가시설 및 공공의료기관 설립, 복합문화시설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촘촘한 증평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증평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증평초와 증평중, 무극고, 강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증평군의회 3,4대 군의원과 증평초·형석중 운영위원장, 충북도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을 역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