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여야가 29일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함에 따라 향후 손실보상 대상 및 절차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추경처리에 합의한 뒤, 오후 7시 30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그동안 추경안 협상을 놓고 진통을 겪어왔다. 그러다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격 합의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여야가 추경안 처리에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코로나로 인한 손실지원금 및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어려운 민생을 극복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오늘 추경 처리의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8일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을 통해 "야당과 소통하고 협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이런 의지는 확고하다"며 "여야 지도부가 논의해 면담을 요청할 경우 언제든 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추경안 국회통과가 시급한 만큼 우선 추경안부터 서둘러 처리하고
[충북일보] 6.1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구자평·조병옥 음성군수 후보가 막판 공약대결로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는 29일 "농촌인력지원팀을 신설해 소이면 충도저수지변에 파크골프장 건설과 한내마을에 전통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남면은 원남저수지 일대에 휴양단지를 조성해 군민의 건강과 힐링 공간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후보는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건강, 지역 위상과 연관된 가장 중요한 발전요소 중 하나"라며 "음성지역 곳곳에서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저수지 수변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허브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는 이날 "충북혁신도시에 로데오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역 내 중심시가지 및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각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중심시가지를 활성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상점가 및 점포 경쟁력 강화, 업태 및 업종구조 강화, 활성화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군민과 외지인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전통시장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고객쉼터와 미니 공연장을 만들
[충북일보] 6 ·1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지난 주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세종의 경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양상을 벌이면서 선거결과가 전국적인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과 투표 독려를 위해 총공세에 나섰다. 최민호 국민의 힘 세종시장 후보는 지난 28일 대평동 선거사무소를 폐쇄하는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섰다. 선거당일인 6월1일까지 선거사무소를 폐쇄하는 대신 현장중심의 득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최 후보측은 "선거가 초박빙 경합 양상을 보임에 따라 막판 득표활동의 고삐를 바짝 조이기 위해 선거사무소 인원과 자원봉사자 전원을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며 "선거전이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그만큼 현장 상황이 녹녹지 않아 내린 특단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가수 김수희 씨도 이날 조치원 시장 등에서 최 후보 지원유세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도에 사퇴한 장천규 전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최 후보 지지를 선언, 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충북일보] 여야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면서 선거 막판으로 치달을수록 과열·혼탁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27일 국민의 힘 최민호 후보의 '6대 불법·탈법 의혹에 대한 규탄'이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최 후보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이날 "현재까지 언론 등을 통해 드러난 최민호 국민의 힘 후보 측의 6대 불법·탈법 의혹들을 말씀드리고, 그에 대한 국민의힘의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최 후보에 대한 6대 불법·탈법행위 의혹으로 △금품제공 의혹 △비방 댓글 작업 의혹 △현직 장관의 관권선거 개입업 의혹 △성비하 발언 고소사태 △조직적인 불법 현수막 △조작·과장 지지 선언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강 위원장은 "최 후보의 6대 불법·탈법선거 의혹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한다"며 "시민의 선택을 통해 깨끗한 정치를 추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불법 선거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민주당 세종시당
[충북일보] 송기윤 국민의힘 증평군수 후보가 3천억 원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송 후보는 29일 국내 유명 신발 제조 기업인 바이네르 김원길(61) 대표와 증평 공장 신축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네르는 증평군에 3천억 원 규모의 공장을 순차적으로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1천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김원길 대표는 "해외 제2 공장 신축을 계획하던 중 송 후보가 직접 찾아와 증평 투자를 요청했다" 며 "코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표 보다 기업 유치에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송 후보의 진정성을 보고 고심 끝에 증평군 투자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이번 선거의 당락과 관계없이 바이네르가 안정적으로 증평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유망 기업을 유치해 일회성이 아닌 참 공약임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1994년 창립한 바이네르는 신발 제조 전문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약 1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다. 현재 백화점 할인점 등 전국 70개 매장에서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사진) 충북지사 후보는 29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가장 시급한 '예산 확대'를 문화예술 분야 최우선 정책으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현재 충북도 전체 예산의 1.1%에 불과한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2%대로 높여 충북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충남은 도 예산의 2.17%가 문화예술 분야 예산으로 쓰이고 있다"며 "문화예술 예산 확대로 도내 학생들의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예술인들의 활동 폭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별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 소외지역에서도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충북 문화의 미래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충북도립미술관 건립, 충북콘텐츠 창업 R&D육성지원센터,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박물관·미술관 지역네트워크 구축, 권역별 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 선순환형 여성특화 창작 인프라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1년 동안 10권의 책을 읽고, 10번의 전시 관람, 10번의 공연 관람을 유도하는 '문화소비 텐텐텐(1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가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정책협약을 맺고 "개인택시 사업자의 복지증진과 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해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지난 27일 열린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민주당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과 도종환(청주 흥덕) 국회의원,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일규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택시산업이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며 "택시의 공공성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가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날 노 후보에게 △요금제도 규제 개선 △플랫폼을 통한 공정한 배차 및 수수료 개선 △택시업계와 플랫폼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 △공공형 택시사업 확대 △택시 감차 지원 및 친환경택시 전환 지원 강화 △개인택시 사업자에 방역지원금 확대 지원 등을 요청했다. 노 후보는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 요금제도 개선 필요성 등에 공감한다"며 "국회와 정부, 기초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휴게실, 화장실, 세면실, 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단양군수 후보가 지난 27일 "단양군 노인회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노인회 단양군지회 부족한 운영비 지원은 물론 경로당 회장과 읍·면 분회장 처우 개선, 경로당 운영비 지원확대, 단양군 노인복지회관 회의실 증축, 경로당 회장 워크숍 진행 등 노인회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군수가 열심히 발품을 팔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와 효도 공약을 통해 △모든 어르신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65세 이상 생신축하금 20만원 지급 △경로당 양곡 및 부식대 추가 지원 △경로당 식탁의자와 노후제품 교체 지원 △경로당 지키미(공익활동)수당 증대 △도내 파크골프장 11곳 확대 조성 △노인회 임원 공익활동비 추진 등 노인의 위상 강화와 예우사회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 현재 단양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3.5%에 달해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65세 이상 노인들이 이용하는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증축하고 노인복지기금을 확충하는 등 최고의 노인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이 반환점을 돈 이날 '어르신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이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고 마음 놓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나이가 들어도 불편함이 없는 도시'를 표방한 김 후보는 "복지회관 이용객 증가와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 등에 따른 시설 확장 건의를 받아들여 2층 규모 회의실을 중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단양군노인회의 숙원인 경로당 운영비와 노인복지를 위해 봉사하는 경로당 회장의 활동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노인회 사무실 운영과 관련한 예산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여기에 "노인복지와 농촌 의료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노인복지기금을 확충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해 정책을 준비했다"며 "고령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어떤 후보의 공약과 정책이 우리 단양군에 더 필요한지 꼼꼼하게 살피고 후보를 선택해야 진정한 지방선거가 될 수 있다"며 "주민의 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단양군수 후보가 지난 27일 "단양군 노인회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노인회 단양군지회 부족한 운영비 지원은 물론 경로당 회장과 읍·면 분회장 처우 개선, 경로당 운영비 지원확대, 단양군 노인복지회관 회의실 증축, 경로당 회장 워크숍 진행 등 노인회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군수가 열심히 발품을 팔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와 효도 공약을 통해 △모든 어르신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65세 이상 생신축하금 20만원 지급 △경로당 양곡 및 부식대 추가 지원 △경로당 식탁의자와 노후제품 교체 지원 △경로당 지키미(공익활동)수당 증대 △도내 파크골프장 11곳 확대 조성 △노인회 임원 공익활동비 추진 등 노인의 위상 강화와 예우사회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 현재 단양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3.5%에 달해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는 임산부와 영아 가정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산부 100원 택시를 운영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임산부 100원 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군내 병·의원, 보건소, 약국은 물론 육아 관련 시설을 방문할 때 100원의 요금만 내고, 나머지 요금은 군에서 부담하는 방식이다. 정 후보는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복지정책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영동을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지난 28일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정책협약을 했다. 이 자리에 김승룡 군수 후보와 유재목 도의원 후보, 박한범·조규룡 군의원 후보, 임경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엔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특별교통수단 광역 이동과 공공화 운영보장, 권리 중심 중증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장애인 교육권 보장,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예산지원 확대, 장애인 자립 주택 확대 6가지 항목을 담았다. 김승룡 군수 후보는 "장애 인권을 위해 헌신한 임 센터장을 비롯한 활동가들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 며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도록 군 차원에서 더 노력하겠다" 고 했다. / 특별 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