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은행청주시지부는 이정희 계장(41)을 고객만족도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은행청주시지부는 중앙본부 소비자보호부에서 실시한 3분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7.86점을 획득해 출장소를 제외한 도내 28개 사무소 중 1위를 차지했다.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이 계장은 사무실에 고객만족 부문을 담당하며 △적극적이고 친절한 응대 여부 △이해가 쉽고 충분한 설명 여부 △고객 불편사항 해결 노력도 △제도 개선사항 건의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계장은 "모든 직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고객만족뿐만 아니라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증식하는 맞춤형 금융상품 소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최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다양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의 관련 교육 자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범죄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는 상황에 맞춰 신종 금융사기 유형과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별 대처 방법을 교육해 조합원들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진 조합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며 "피해 발생 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에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창순(63) 신임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1일 취임했다. 13대 김창순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금은 각종 재해, 코로나 펜데믹을 겪고 난 후 회복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충북신보의 이사장이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폐업률과 대위변제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힘든 시기인데 간절한 마음을 갖고 우리 충북신보를 방문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야 한다"며 고객 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편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을 강조했다. 김창순 신임 이사장은 주요 방침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체계 구축 △재기지원·재취업 지원 등을 통한 폐업 소상공인의 새출발 지원 △직원과의 열린 소통 및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업무 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충북은행에 12년간 재직했고, 1999년 충북신보 설립과 함께 입사해 22년간 재직하며 본부장직을 역임한 금융·경제분야 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겸비한 금융 전문가이다. 김창순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10월 20일까지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이 고위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절반 넘게 금융 취약계층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 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자율배상에 동의하거나 지급 완료한 계좌는 모두 2만7천650건이다. 금액으로는 2천214억 원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59.6%가량인 1만6천485건(1천497억 원)이 고령자와 초고령자,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금융 취약계층이었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현재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판매한 5개 은행(NH농협,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은 지난 5월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서 발표한 ELS 분쟁 조정기준(안)에 따라 자율배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특히 박 의원은 NH농협은행의 경우 전국 1천102개 지점(출장소 포함) 가운데 44%가량인 486개 지점이 수도권과 대도시를 제외한 시·군에 있어 농·어촌 지역에서 이용 의존도도 높고, 금융 취약계층 비율도 높은 것으로 봤다. NH농협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의 경우 KB국민 122개(15%), 신한 123개(17%), 하나 92개(15%), 우리 95개(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이 16일 농협상호금융 예수금 5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가 시행 중인 제도다. 이번 수상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금성농협은 2023년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신용사업 부문의 자산건전성이 탁월한 농·축협에게 부여되는 클린뱅크 금 등급에 인증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장운봉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직원들이 하나 돼 예수금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인드로 추진한 결과"라며 "우리 농협을 믿고 사업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들을 위해 실익 증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간 소통 컨퍼런스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소통과 공감' 이라는 주제 아래, 조직 문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입사 3~5년차) 200여 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참여했다. 행사는 소통을 테마로 한 명사(아주대학교 인지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특강과 공감을 테마로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메시지보드, 포토부스,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폭넓게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혁신의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간 소통 컨퍼런스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소통과 공감' 이라는 주제 아래, 조직 문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입사 3~5년차) 200여 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참여했다. 행사는 소통을 테마로 한 명사(아주대학교 인지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특강과 공감을 테마로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메시지보드, 포토부스,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폭넓게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혁신의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WM특화점포 선정된 충북대학교지점(지점장 김종석)이 지난 14일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는 자산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농협은행 WM(Wealth Management)부문 최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컨설팅 실무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력이 근무하는 영업점으로,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된 점포다. 또한 NH농협은행 중앙본부 'NH All100 자문센터'의 최우선 지원을 통해 일반 영업점보다 전문적인 세무·부동산·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세빈 본부장은 "WM사업은 단순한 수익사업이 아닌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고객의 자산 증식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진정성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매출 감소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와 창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힘찬내일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5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75억 원까지 특별보증·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금융지원 대상은 외식업체, 창업 후 3년 미만인 기업, 세종시 전입 1년 이내 기업, 재단과 첫 거래 하는 기업으로 보증 우대를 제공한다. 특히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 가맹된 외식업체에는 추가 보증한도 우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외식업체의 원활한 자금확보를 통한 자금난 해소, 운영비 부담 완화로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기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외식업체와 창업 초기 소상공인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
[충북일보] 농·축협과 수협 상호금융에서 최근 5년간 각종 금융사고로 1천137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도 이 기간 농·축협에서 13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협중앙회 및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이후 금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축협의 경우 총 280건, 1천101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회수금액은 470억원으로 회수율은 43%이며 피해금액은 631억원에 달했다. 이는 손실이 확정되기 전 금액으로 손실 확정 사고를 기준으로 할 경우 261건 482억원이며, 회수금액은 287억원으로 회수율은 60%다. 농·축협은 전국에 1천111개 조합이 있으며 수협은 91개 조합이 있다. 임 의원은 "농·축협과 수협은 지역 농어민들의 출자를 통해 만들어진 협동조합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며 "횡령·배임 등을 포함해 지속적인 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농·축·수협이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이나 책임감이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력한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직원 교육을 강화해 금융사고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충북일보] 전국 신협의 실무책임자들이 충북 청주에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신협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회장 제천북부신협 배기성 전무)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전실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협전국실무책임자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앞서 2022년은 전북 군산에서 개최됐다. 올해 청주에서 열린 전실협대회는 전국 866개 조합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중앙회 임원, 충북신협 이사장·상임임원 등과 이범석 청주시장, 변광섭 청주문화진흔재단 대표이사 등 외빈 약 114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전국 실무책임자들은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나눔의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먼저 전국 실무책임자 일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 2천만 원을, 전실협 18대 운영위원 일동은 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청주지역 문화산업 진흥에 도움이 되기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청주문화진흥재단에 전하며 신협의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으로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신협중앙회 각 부문별 발표와 소통이 진행돼 전국 실무책임자들의 전문적 경쟁력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마음을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조합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8일 '2회 내수농협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경은 내수읍장, 변종오 충북도의원, 청주시의회 최재호 의원, 정영석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남 그라운드골프 모임 회장은 "내수농협의 따뜻한 배려로 회원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관심과 배려로 대회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조합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매년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통해 조합원의 자긍심 고취와 건강증진은 물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