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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협 금융사고 5년간 300건, 피해액 1천137억원

충북도 13건…횡령 사고가 가장 많아
임미애, 반복되는 금융사고 방지 위한 강력한 내부통제 방안 마련 시급

  • 웹출고시간2024.10.14 16:36:39
  • 최종수정2024.10.14 16:38:34
[충북일보] 농·축협과 수협 상호금융에서 최근 5년간 각종 금융사고로 1천137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도 이 기간 농·축협에서 13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협중앙회 및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이후 금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축협의 경우 총 280건, 1천101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회수금액은 470억원으로 회수율은 43%이며 피해금액은 631억원에 달했다.

이는 손실이 확정되기 전 금액으로 손실 확정 사고를 기준으로 할 경우 261건 482억원이며, 회수금액은 287억원으로 회수율은 60%다.

농·축협은 전국에 1천111개 조합이 있으며 수협은 91개 조합이 있다.

임 의원은 "농·축협과 수협은 지역 농어민들의 출자를 통해 만들어진 협동조합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며 "횡령·배임 등을 포함해 지속적인 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농·축·수협이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이나 책임감이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력한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직원 교육을 강화해 금융사고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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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