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청명과 한식(4월 4~5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성묘객과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충북에는 청명·한식일 전후로 7건의 산불이 발생해 1.68㏊ 규모 산림에 피해를 입혔다. 산불의 주요원인은 불법 소각 70%, 성묘객 실화 30%였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등 불법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올해 발생한 산불 가운데 33%가량이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다. 이에 도는 민방위 경보시설과 마을별 앰프방송을 이용해 계도방송을 하고, 산불의 사전 차단을 위해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6천여 명을 공원묘지, 산불취약지, 주요등산로변에 집중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사철을 맞아 농촌에서 관행적으로 해온 논밭두렁과 농업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이태훈 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과 인접지역(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갈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 산림보호법 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 부족 우려가 큰 농가를 돕기 위해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확대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근로자들의 국내 입국이 불확실해면서 농번기를 앞둔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 있다. 이에 도는 올해 14만 명으로 계획했던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인원을 17만 명으로 늘리고, 6억 원 증액된 40억 원의 예산을 이번 코로나 추경에 긴급 반영했다. 또한 하루 8시간 근무하며 전문적인 일손을 제공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당초 66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하고, 7억 원이 증액된 22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도는 농가 뿐 아니라 마스크 생산업체 등 기업 인력지원 비중을 늘려 인원감축 및 일시휴업 중인 중소기업들의 빠른 정상화를 도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생산적 일손봉사를 대대적으로 확대 시행하고자 하니, 농가·기업들은 이를 적극 활용해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우리농가, 우리기업, 내손으로 되살리자'는 마음으로 많은 도민들이 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부족으로 생산이 어려운 기업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하반기 충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특별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피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 중이지만,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과 경제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지원한도를 기업당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높이고, 은행 대출이자의 2.0%를 도에서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충북에 사업장을 두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계약취소, 납품지연, 거래처 변경, 매출감소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 받은 업체도 추가로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일부터 충북기업진흥원(043-230-9751)에서 할 수 있다. 진흥원은 적격심사를 거쳐 시중은행을 통해 신속히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www.cba.n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충북에 소재지를 두고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의 사업장 가운데 여성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지원은 여성화장실, 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이뤄지며, 화장실 수납장 등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지원 규모는 환경개선 사업비의 최대 80% 범위 내에서 최대 400만 원이다. 도와 센터는 현지실사와 지원타당성 심사 등을 거쳐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22개 기업에 7천776만3천 원을 지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관리 방안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관리 방안은 최근 충주를 중심으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특별대책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마을단위 모니터링 및 보고조치 강화 △의료기관 의심증상자 반드시 진단검사 받도록 협조 △감염병 발생 취약시설 집중관리 △종교·실내시설 관리강화 △접촉자의 접촉자 관리강화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이·통·반장, 부녀회장, 9988 행복나누미·지키미들은 코로나19 의심환자 발견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한다. 의료기관은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를 받도록 적극 권유하고, 환자가 이를 거부하면 시·군 보건소에 즉시 보고한다.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원,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양육시설 등 감염병 발생 취약시설은 발열, 기침, 인후통 의심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방역책임자를 지정 운영한다. 종사자에게 증세가 발생할 경우 업무에서 배제하고 외출과 면회를 금지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감염확산 위험이 큰 실내 체육시설과 유흥업소에는 2주 간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난 1월 실시한 '2019년 추계도로 정비평가'에서 지방도(위임국도) 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방도(위임국도 포함) 부문에서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정비 등 11개 평가항목 가운데 4개 항목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아 9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도는 오는 4월 중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과 유공자 개인표창을 받고 재정인센티브(도로정비 지원금)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로정비 지원금은 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위임국도 유지관리 예산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올해 최초로 실시한 도로정비평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충주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오영탁 의원이 지역 교육여건 변화과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오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다변화를 위한 타 시도 우수 사례 관찰과 폐교재산 활용을 통한 충북도교육청의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먼저 오 의원은 "지역의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지역 황폐화, 동문들의 반발, 학생들의 불편 등 다양한 갈등 요소가 존재하지만 이에 따른 학교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적정규모학교의 효과적 추진으로 새로운 학교가 지역의 미래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농산촌 지역의 학생 수 증가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도교육청의 명확한 방향설정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폐교재산은 매각하고 향후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 교육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곳은 즉각 예산을 투입해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충북 도내 고령화 지역인 북부와 남부권은 노령인구만 증가하고 젊은 인구 층 유입이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지역에서 소비하고 폐기하는 선(善)순환 먹거리 정책이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 도비 7천500만 원을 더해 오는 5월 중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국가 푸드플랜과 연계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오는 2021년부터 먹거리 세부정책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최낙현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공공(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오는 4월부터 현장 밀착형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단은 각 시·군 소재 산업단지와 엑스포박람회, 기업제품전시박람회 등 기업 현장을 찾아 법률·행정·세무 관련 상담과 규제개혁, 납세자보호 제도 안내 등을 통해 기업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구성됐다. 지원단에는 도 법률상담 자문위원단(변호사 3명·변리사·세무사·법무사·관세사) 7명과 시·군 법률상담관, 도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지원단은 오는 4월 중 청주 소재 ㈜에이치앤비나인 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5월 보은·괴산, 6월 진천(산업단지)·음성(기업체협의회)·증평(증평2산업단지), 7월 옥천(중소기업우수제품전시박람회), 8~9월 충주(산업단지)·단양(취업지원센터), 9월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10월 영동(산업단지), 11월 청주를 찾을 예정이다. 기업규제혁신지원단 상담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와 시·군 법제부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호필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도내 기업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현장중심의 체감형 지원단 운영을 통해 기업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해 법인세(국세)와 법인지방소득세(시·군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납부 기한은 3월 말, 법인지방소득세는 4월 말이었으나 법인세는 3개월(최대 9개월 범위), 법인지방소득세는 6개월 이내(최대 1년 범위)로 기한을 늘린 것이다.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기한 이전에 법인세는 관할 세무서, 법인지방소득세는 시·군 세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법인이 제때 기한연장 등의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절차와 방법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대구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 원씩 모두 2억 원을 전달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성금은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대구·경북지역 주민들과 치료·방역활동에 매진 중인 의료진들의 방역·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하루빨리 모든 국민의 삶이 안정되길 바란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9월 충북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해 다른 시·도에서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해복구 및 구호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감사(監事)의 개념이 달라졌다." 충북도가 적극행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사전컨설팅감사'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컨설팅감사란 공무원 등이 사무처리 근거법령이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하지 못하는 경우 사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컨설팅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도지사가 실시하는 감사대상기관이 도민의 복리와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감사에 대한 부담 없이 능동적으로 적극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사전컨설팅감사 도입했다. 하지만 도입 초기에는 홍보 부족과 미흡한 제도적 뒷받침 탓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적극행정 지원에 힘을 쏟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사전컨설팅감사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그 사안에 대해 감사 및 징계를 면제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해 감사 처리 건수를 크게 늘렸다. 사전컨설팅감사 접수·처리 건수는 △2015년 21·21건 △2016년 24·24건 △2017년 50·50건 △2018년 30·29건에서 지난해 108·103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사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