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시즌 준비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 장기 전지훈련에 나선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하루 8시간씩 훈련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김연아와 함께 토론토에 머물고 있는 구동회 IB스포츠 이사는 14일 연합뉴스와 전화에서 “지난 주 목요일 도착한 뒤 하루 8시간씩 체력과 빙판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일요일만 쉬고 매일 빙상장과 숙소를 오가면서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김연아는 매일 오전 8시45분까지 브라이언 오셔(46) 코치가 있는 ‘크리켓 스케이팅 & 컬링클럽’ 빙상장으로 향한다. 오전에는 장남진 트레이너와 함께 허리 재활치료와 기초체력 훈련을 한 뒤 오셔 코치와 빙판 위에서 점프와 스핀 등 기본적인 피겨 기술을 가다듬고 있다. 3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이후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만큼 서서히 체력과 기술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 오후에 한 차례 더 빙상훈련에 나서는 김연아는 오후 5시 숙소로 돌아와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장 트레이너로부터 신체 밸런스를 잡는 운동요법을 받는 것으로 하루의 훈련을 마무리 짓고 있다. 팬들의 관심거리인 새로운 쇼트와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에 대해 구 이사
캐나다가 2007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스물네번째 정상을 밟았다. 아이스하키 ‘종가’ 캐나다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코딩카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핀란드와 결승에서 2골을 터뜨린 릭 내쉬(컬럼버스 블루재키츠)의 활약에 힘입어 4-2로 승리, 지난 2004년 우승이후 3년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또 러시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세계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경쟁에서도 다시 앞섰다. 캐나다는 1피리어드에서 두 차례 파워플레이를 모두 골로 연결시켜 쉽게 승기를 잡았다. 6분께 내쉬가 포문을 열었고 에릭 스탈(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이 13분께 다시 1골을 넣었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캐나다는 2피리어드 19분께 콜비 암스트롱(피츠버그 펭귄스)이 골을 보태 3-0으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핀란드는 3피리어드 11분과 17분 1골씩 만회해 3-2까지 추격해왔고 캐나다는 내쉬가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 골을 넣어 상대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내쉬는 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골리 캠 워드(캐롤라이나)는 슛 20개를 막아내는 선방을 펼쳤다. 캐나다는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전설적인 스타 스티브 아이저맨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5회 청주시민체육대회가 다음달 9일 국민생활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생활관, 로울러경기장 및 종합경기장 등 3개소에서 29개동 5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청주시민체육대회는 800m 계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종합경기장), 족구(국민생활관), 씨름(국민생활관 뒤), 피구(로울러경기장) 등 6개 경기종목을 동 대항전으로 개최해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기하게 된다. / 청주시
스페인의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이 총상금 283만달러가 걸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마 마스터스시리즈에서 우승, 클레이코트 연승 행진을 ‘77’로 늘렸다. 나달은 14일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코트에서 끝난 단식 결승전에서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페르난도 곤살레스(6위.칠레)를 2-0(6-2 6-2)으로 완파하고 2005년 이후 이 대회 우승컵을 3회 연속 안았다.
“기회가 되면 충북에서 전국론볼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여가활동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성수(48) 충북론볼연맹 회장은 운수업에 종사하던 중 96년 불의의 사고를 당해 장애1급에 해당하는 중상을 입은후 2000년부터 서울론볼연맹 회원으로 가입해 론볼에 입문했다. 2002년 11월부터는 충북론볼연맹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해왔다. 장 회장은 “충청북도 장애인에게 론볼을 널리 보급하고 선수를 양성해 충북 장애인체육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도모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언남고가 제40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언남고는 10일 경북 구미 시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풍생고를 상대로 전반 33분 서용덕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김동희와 김민우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해 대통령금배대회에 첫 출전해 16강에서 탈락했던 언남고는 두 번째 도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고, 1989년과 2002년에도 준우승에 머물렀던 풍생고는 또 한번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초반 치열한 미드필더 싸움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경기는 언남고의 부평동중 출신 ‘공격 트리오’ 서용덕-최정한-김동희의 몸이 풀리면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전반 26분 최정한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면서 기세를 올린 언남고는 전반 33분 서용덕이 개인기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왼발 아웃사이드 킥을 날린 게 그대로 왼쪽 골 그물에 꽂히면서 앞서 나갔다. 언남고는 전반 40분 최정한의 찔러주기 패스를 받은 김동희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가볍게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은 언남고는 후반 3분 최정한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에레디비지에) 중위권팀 FC 위트레흐트가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는 ‘작은 황새’ 조재진(26.시미즈 S-펄스)을 영입 대상 1순위에 올려놓았다고 네덜란드 축구 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널’ 최신호가 보도했다. 풋발 인터내셔널은 위트레흐트의 후크 보이(47) 감독이 인터뷰에서 “헤딩력과 발 기술을 두루 갖춘 조재진은 우리 팀이 찾는 공격수다. 다음 시즌 곧바로 투입이 가능하다. 현재 네 명의 영입 대상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다. 시미즈 측의 이적 요구액과 우리 구단의 재정상황이 문제이지만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풋발 인터내셔널은 조재진이 시미즈 소속으로 82경기에 출전해 36골을 넣었고 지난 해 독일월드컵축구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앞서 일본 스포츠 신문들도 위트레흐트 구단 관계자들이 일본에 와서 조재진의 플레이를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13승9무12패로 18개팀 중 9위에 머물고 있는 위트레흐트는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41골 밖에 뽑지 못해 공격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제천남천초등학교(교장 정재익) 배구팀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충청남도 대천시 정심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 남·여 종별 배구선수권대회’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남천초는 결승전에서 우승 후보인 경기도 수원 파장초등학교를 2대0로 꺾고 지난 4월 경북 경산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초등학교 재능기 배구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여기에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6학년 김가은 선수가 차지하고 세터상은 6학년 장수빈 선수가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전국 총 12개 여자초등학교 배구팀이 참석한 가운데 남천초는 지난 2005년도 충북도에서 열린 제34회 대회에서 단체종목에서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했으며 또 지난 2006년 8월 전북 고흥에서 열린 제8회 회장기 KBS SKY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여기에 올해 4월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12회 재능기 배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배구의 고장인 제천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 이는 정재익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지도자와 선수, 학부모들이 헌신적으로 배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혼연일치가 된 결정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이달말 경북 구미에서 열릴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 우승
`17’이라는 숫자는 인생에서 가장 달콤하고도 꽃다운 나이를 뜻하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들에게는 악몽과 같은 숫자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간) 밤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에서 개막하는 대회를 앞두고 출전 선수들은 17번홀을 어떻게 공략해야 할 지 골머리를 앓고 있다. 137야드의 파3홀인 17번홀은 주위가 연못으로 둘러 싸인데다 변덕스런 바람 때문에 내로라 하는 톱랭커들도 여러 차례 공을 물에 빠뜨리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곳. 2005년 대회 3라운드 때 밥 트웨이(미국)는 네 차례나 공을 연못에 빠뜨려 결국 12오버파를 치고 이 홀에서 빠져 나오기도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서재응(30)과 류제국(24)이 나란히 홈런을 맞으며 부진을 거듭했다. 서재응은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던야즈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6안타와 2사사구, 1탈삼진으로 5실점하고 팀이 1-5로 뒤진 4회말 팀 코코란으로 교체됐다. 탬파베이가 3-8로 져 서재응은 시즌 3패(1승)째를 안았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종전 8.19에서 8.82로 치솟았다. 류제국은 3-6으로 뒤진 8회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해 기본스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하고 테하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는 등 1이닝을 3안타 1볼넷으로 2실점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86으로 나빠졌다. 한편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의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뉴욕주 버펄로 던 타이어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그쳤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박지성(26)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선수 영입에 9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쓸 계획이다. 영국 일간 데이리미러 인터넷판은 9일 프리미어리그에서 4년만에 우승컵을 탈환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5천만 파운드(약 918억원)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맨유가 거액을 베팅하는 이유는 라이벌 첼시 때문.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천문학적 액수를 써 온 첼시에 대항하기 위해 퍼거슨 감독에게 든든한 자금을 마련해 준 것이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다음 시즌 영입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선수 3명을 추려 구단 측에 전달했는데 이와 관련 무성한 소문이 나돌고 있다.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는 작년 독일월드컵 직후부터 계속 러브콜을 보내 온 중앙 미드필더 오언 하그리브스(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은 하그리브스의 이적료로 2천만 파운드(약 367억원)을 제시하고 있다. 스트라이커의 추가 영입도 이뤄질 전망이다. 후보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불가리아 용병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가장 유력한 가운데 클라스 얀 훈텔라르(아약스),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충북의 산악인들이 히말라야에 있는 무명고봉(無名高峰)을 오르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대한산악연맹 충청북도연맹 산악구조대는 7월 16일 연방희씨를 단장으로 대원 9명으로 구성된 직지원정대가 파키스탄 히말라야 카라코람에 있는 무명봉(無名峰·해발 6천200m)과 카푸라(Kapura·해발 6천544m)봉 연속 등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무명봉은 아직까지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이 없는 미등봉으로 직지 원정대가 정상 정복에 성공할 경우 등반 경로(루트)와 봉우리 이름을 ‘직지’로 명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히말라야에 직지 이름을 가진 봉우리와 루트가 생길 전망이다. 원정대는 등반 과정에서 베이스 캠프에 직지를 상징하는 동판과 각국 산악인들에게 직지를 적극 홍보하고 청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타입캡슐을 비석과 함께 설치한다. 또 7월21일에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스카루드 후세마을을 방문해 성금과 천막, 의약품 등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원정대 관계자는 “파키스탄 히말라야의 거봉을 등반하며 직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등반을 계획했다”며 “무명봉 등반에 성공할 경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