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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남고, 대통령금배 축구 ‘첫 정상‘

김동희·김민우 연속골… 풍생고에 3대0 대승

  • 웹출고시간2007.05.10 23:1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언남고가 제40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언남고는 10일 경북 구미 시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풍생고를 상대로 전반 33분 서용덕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김동희와 김민우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해 대통령금배대회에 첫 출전해 16강에서 탈락했던 언남고는 두 번째 도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고, 1989년과 2002년에도 준우승에 머물렀던 풍생고는 또 한번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초반 치열한 미드필더 싸움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경기는 언남고의 부평동중 출신 ‘공격 트리오’ 서용덕-최정한-김동희의 몸이 풀리면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전반 26분 최정한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면서 기세를 올린 언남고는 전반 33분 서용덕이 개인기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왼발 아웃사이드 킥을 날린 게 그대로 왼쪽 골 그물에 꽂히면서 앞서 나갔다.

언남고는 전반 40분 최정한의 찔러주기 패스를 받은 김동희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가볍게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은 언남고는 후반 3분 최정한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쇄도하던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수비수 김민우가 살짝 볼을 밀어 넣어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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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