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상원고 김민석‘무등기’안산공고전 8이닝 무안타 대구 상원고의 김민석(19)이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작성했다. 김민석은 13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계속된 14회 무등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안산공고와 1회전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볼넷 2개에 무안타로 경기를 마쳐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상원고가 6-0으로 승리. 김민석은 29타자를 상대해 120구를 뿌렸고 삼진은 6개를 솎았다. 4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치던 김민석은 5회 선두 이지섭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후속 이인주의 1루 땅볼 때 2루에서 잡은 뒤 후속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김민석은 8회 1사 후 최창조를 다시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곧 최헌수를 3루 땅볼로 유도한 뒤 다시 2루에서 최창조를 아웃시키며 단 한 명도 2루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MLB 디트로이트 벌랜더, 밀워키전 9이닝 무안타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우완 투수 저스틴 벌랜더(24·사진)가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벌랜더는 13일(한국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볼넷만 4개를 내줬을 뿐 삼진을
지난 시즌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괴물’ 용병 레안드로 다 실바(24)가 일본행을 선택했다. 1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 2006-2007 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브라질 출신 레안드로가 일본 프로리그 도레이 애로우즈에 입단했다. 레안드로는 지난 해 12월24일 현대캐피탈과 경기 때 한 경기 최다인 49점을 기록해 `괴물’ 별명을 얻었으나 삼성화재와 재계약하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연봉 19만달러를 받았던 레안드로가 용병 몸값 상한선인 28만달러 가까이 요구하자 수비가 허술한 그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레안드로는 도레이와 28만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한국이 10회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B조 예선리그 2차전에서 주전들을 교체하는 여유 속에도 홍콩을 4-1로 제압했다. 1경기 혼합복식에서 한상훈(삼성전기)-황유미(대교눈높이) 조가 위라타마-효와추 조를 2-0으로 물리친 한국은 2경기 남자단식의 박성환(강남구청)이 웨이응을 역시 2-0으로 꺾어 승기를 잡았다. 3경기 여자단식의 장수영(한국체대)은 푸인잎에게 1-2로 역전패했지만 4경기 남자복식의 이재진(밀양시청)-황지만(강남구청) 조가 뇨토-위라타마 조를 2-0으로 제압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5경기 여자복식의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도 와치쿤-효와추 조를 2-0으로 완파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4호 이동국(28.미들즈브러)의 2007-2008 시즌 주전경쟁이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스티브 깁슨 미들즈브러 구단주는 13일(한국시간)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공격력을 향상시킬 몇몇 선수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솔직하게 팬들을 흥분시킬 1건 또는 2건의 계약을 성사할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깁슨 구단주는 영입 대상 선수의 포지션까지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대형 스타를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며 가능하다면 2명이 좋을 것이다. 또 오른쪽 미드필더와 풀백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지난 시즌 마크 비두카와 아예그베니 야쿠부 등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팀내 최다골(14골)을 터트린 비두카가 뉴캐슬로 이적했지만 그에 못지 않은 대형 스트라이커가 2명이나 더 들어온다면 이동국의 팀 내 입지는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깁슨 구단주는 "현 전력에 영입을 제대로 한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6-7위의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영입 대상을 정해놓은 상태이고 선수 정보도 과거보다 넓고 풍부하다"고 했다. 미들즈브러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김동진(25·제니트)이 풀타임 활약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김동진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2007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반면 이호(23)는 또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출전 명령을 받지 못하고 결장했다. 이호는 지난 3월 시작된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도 못 뛰었다. 제니트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9분 수비수인 알렉산더 아누코프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1-1로 비겼다.
시즌 전 하위권으로 분류되던 두산 베어스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6연패를 당하는 등 최하위로 처졌던 두산이 지난달 4일 이후 불과 37일 만인 10일 SK를 3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선 데 대해 의외로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부분 전문가들은 토종 에이스 박명환(30)이 LG로 이적하고 유격수 손시헌(27)은 군입대한 두산을 4강 후보에서 제외했다. 그럼에도 두산이 놀라운 뚝심으로 승승장구를 거듭해 깜짝 선두로 올라선 저력은 무엇일까. 우선 눈에 띄는 건 타격이 좋아졌다. 4월6일 첫 경기부터 5월4일까지 24경기에서 0.249(786타수 196안타)에 머물던 팀 타율은 5월5일부터 10일까지 29경기에서 0.269(980타수 264안타)로 높아졌다. 하지만 강타자가 많은 건 아니다. 홈런은 27개로 8개 팀 가운데 여전히 가장 적다. 반면 두산 투수들의 피홈런도 27개로 가장 적다. 여전히 타력보다는 투수력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두산 공격의 특징은 희생플라이가 21개로 가장 많다는 점이다. 또 도루가 60개로 SK에 이어 2위고, 3루타가 15개로 가장 많다. 즉 뛰는 야구와 선수들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이
오는 8월4일 프로축구 별들의 축제 ‘하우젠 바람의 여신 K-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올스타 팬 투표가 11일 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i.com)와 대회 공식 후원사 삼성 하우젠 홈페이지(www.hauzen.com), 연맹 공식 후원사 네이버(www.naver.com), K-리그 14개 구단 홈페이지에서 7월20일까지 40일간 인터넷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하루 한 번 할 수 있고 출전팀은 중부(대구, 대전, 서울, 성남, 수원, 인천, 전북)와 남부(광주, 경남, 부산, 울산, 전남, 제주, 포항)로 구분된다. 각 구단이 추천한 주요 선수를 보면 수원은 안정환, 나드손, 서울은 정조국, 박주영을 내세웠고 이천수 우성용(울산), 김두현 최성국(성남), 이근호 루이지뉴(대구), 데닐손 최은성(대전), 데얀 박재현(인천), 염기훈 스테보(전북), 김승용 남궁도(광주), 이승현 안영학(부산), 강민수 김진규(전남), 심영성 이요한(제주), 오범석 김기동(포항) 등도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감독 팬 투표에서 중부 귀네슈(서울), 차범근(수원) 감독과 남부 박항서(경남), 허정무(전남) 감독의 표심 대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2·한국체대)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개인종합 6연패 달성 현장을 국내에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11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홈페이지(www.isu.org)에 따르면 2008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2008년 3월 7∼9일) 개최지가 강릉시로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00년 이후 7년 만에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2005년 ISU에 신청서를 냈는 데 이번에 개최지로 확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던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최초로 개인종합 5연패를 달성했던 안현수는 내년 3월 홈 그라운드에서 양양A(중국)가 가지고 있는 세계선수권대회 6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더불어 2008년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2월21∼28일)도 국내 개최가 결정돼 김연아(17·군포 수리고)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
클레이코트의 황태자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를 또 다시 격침시키고 총상금 192억원이 걸린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연패를 달성했다. 나달은 11일 새벽 파리 외곽 롤랑가로 코트에서 끝난 결승전에서 페더러를 3-1(6-3, 4-6, 6-3, 6-4)로 꺾고 3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그는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프랑스오픈만 세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클레이코트 강자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프랑스오픈 3연패는 지난 1978~ 1981년 4연패를 달성한 비욘 보리(스웨덴) 이후 26년 만이다. 2005년 이 대회 첫 출전과 함께 우승을 일궈냈던 나달은 롤랑 가로 코트에서만 21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나달은 또 페더러와 상대 전적에서도 8승4패로 우위를 지켰고 특히 클레이코트에서는 6승1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 및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페더러는 나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한 번 분루를 삼켰다. 지난해 윔블던 1회전부터 이어오던 메이저대회 연승 행진도 ‘27’에서 막을 내렸고 윔블던-US오픈-호주오픈에 이어 4회 연속 메이저대회 정상을 차지하려던 꿈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처음으로 4번 타자에서 밀려난 이승엽(31)에게 변치않은 믿음을 보냈다.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0일 인터넷판에서 하라 감독이 전날 라쿠텐과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아베 신노스케가 4번을 맡는 것이) 오랜 페넌트레이스를 치르는데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면서도 “우리 4번은 이승엽이기 때문에 그가 돌아와야 정말 안정된 타순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근 부진한 이승엽이 타격감만 회복하면 다시 4번 타자를 맡길 것임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센트럴리그에서 주니치 드래곤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요미우리는 9일 이승엽을 처음으로 6번으로 내리는 대신 주장 아베를 4번으로 기용했고 2할7푼대로 부진한 5번 니오카 도모히로도 7번으로 강등하는 타선 변화를 시도했다.
전주 KCC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상민이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 뒤 팬들의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KCC의 서포터스들은 구단이 팬과 선수 본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이상민에게 부당한 처우를 했다며 비난하고 10일 오후 6시 서초구 서초동 KCC 본사 앞에서 최형길 단장과 허재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항의의 뜻으로 KCC의 유니폼과 사인볼 등 구단과 관련된 물품을 모아 KCC 본사에 보내고 다음 시즌 KCC 홈경기 보이콧, 구단 프런트에 항의 전화하기 등의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KCC의 팬이라고 밝힌 J씨(22)는 “구단이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진심으로 와 닿지 않았다. 구단이 잘못을 인정한다면 단장과 감독이 사퇴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자연의 한계에 도전하는 인간의 욕망과 모험을 체험하는 5회 오프로드 챔피언스 리그대회가 단양에서 개최돼 전국의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회 오프로드 챔피언스 리그 대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단양읍 남한강변 KOL(단체이름) 특설경기장에서 전국 오프로드 선수 및 캘러리 100개팀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군이 주관하고 KOL이 주최한다. 대회 첫날인 9일에는 스페셜 리그(S전) 특별부문전이 열리고 10일에는 정규리그 더블위시본 및 SUV 전차종 개인, 단체 4개 부문 경기가 펼쳐지며 경기방법은 개인전은 튜닝전, 팀전은 비개조와 튜닝전이 열린다. 정규리그 및 스페셜리그 1위 개인과 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타이어가 주어지며 2, 3위에게도 트로피, 시상금, 시상품이 주어진다. 이날 대회에는 오프로드의 동호인 저변확대와 대회 홍보를 위해 가수, 댄스팀 공연과 한국타이어 및 KOL 레이싱모델 출연 등 이벤트 행사도 펼쳐진다. / 단양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