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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프랑스오픈테니스 3연패

세계 1위 페더러 제압… 클레이코트 최강 입증

  • 웹출고시간2007.06.12 00:3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레이코트의 황태자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를 또 다시 격침시키고 총상금 192억원이 걸린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연패를 달성했다.
나달은 11일 새벽 파리 외곽 롤랑가로 코트에서 끝난 결승전에서 페더러를 3-1(6-3, 4-6, 6-3, 6-4)로 꺾고 3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그는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프랑스오픈만 세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클레이코트 강자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프랑스오픈 3연패는 지난 1978~
1981년 4연패를 달성한 비욘 보리(스웨덴) 이후 26년 만이다. 2005년 이 대회 첫 출전과 함께 우승을 일궈냈던 나달은 롤랑 가로 코트에서만 21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나달은 또 페더러와 상대 전적에서도 8승4패로 우위를 지켰고 특히 클레이코트에서는 6승1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 및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페더러는 나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한 번 분루를 삼켰다. 지난해 윔블던 1회전부터 이어오던 메이저대회 연승 행진도 ‘27’에서 막을 내렸고 윔블던-US오픈-호주오픈에 이어 4회 연속 메이저대회 정상을 차지하려던 꿈도 물거품이 됐다.
페더러는 지난해까지 윔블던 4연패, US오픈 3연패를 이룩했지만 2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서 나달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롤랑가로 징크스를 끊지 못했다.
페더러는 이날 실책을 무더기로 쏟아내며 역대 6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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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