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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용병 레안드로 日배구‘도레이’입단

  • 웹출고시간2007.06.13 23:24: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시즌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괴물’ 용병 레안드로 다 실바(24)가 일본행을 선택했다.
1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 2006-2007 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브라질 출신 레안드로가 일본 프로리그 도레이 애로우즈에 입단했다.
레안드로는 지난 해 12월24일 현대캐피탈과 경기 때 한 경기 최다인 49점을 기록해 `괴물’ 별명을 얻었으나 삼성화재와 재계약하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연봉 19만달러를 받았던 레안드로가 용병 몸값 상한선인 28만달러 가까이 요구하자 수비가 허술한 그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레안드로는 도레이와 28만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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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