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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0 23:1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처음으로 4번 타자에서 밀려난 이승엽(31)에게 변치않은 믿음을 보냈다.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0일 인터넷판에서 하라 감독이 전날 라쿠텐과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아베 신노스케가 4번을 맡는 것이) 오랜 페넌트레이스를 치르는데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면서도 “우리 4번은 이승엽이기 때문에 그가 돌아와야 정말 안정된 타순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근 부진한 이승엽이 타격감만 회복하면 다시 4번 타자를 맡길 것임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센트럴리그에서 주니치 드래곤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요미우리는 9일 이승엽을 처음으로 6번으로 내리는 대신 주장 아베를 4번으로 기용했고 2할7푼대로 부진한 5번 니오카 도모히로도 7번으로 강등하는 타선 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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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