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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3 23:2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이 10회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B조 예선리그 2차전에서 주전들을 교체하는 여유 속에도 홍콩을 4-1로 제압했다.
1경기 혼합복식에서 한상훈(삼성전기)-황유미(대교눈높이) 조가 위라타마-효와추 조를 2-0으로 물리친 한국은 2경기 남자단식의 박성환(강남구청)이 웨이응을 역시 2-0으로 꺾어 승기를 잡았다.
3경기 여자단식의 장수영(한국체대)은 푸인잎에게 1-2로 역전패했지만 4경기 남자복식의 이재진(밀양시청)-황지만(강남구청) 조가 뇨토-위라타마 조를 2-0으로 제압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5경기 여자복식의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도 와치쿤-효와추 조를 2-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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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