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핸드볼연맹(AHF)은 5일 쿠웨이트시티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재경기에 출전한 한국과 일본에 대해 1천 달러씩의 벌금을 부과하고 경고 조치했다. AHF는 또 오는 17일 이란에서 열리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한국과 일본이 벌금 납부를 조건으로 참가하는 것을 허용하면서도 선수권대회 기간에 추가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았다.핸드볼 아시아 지역예선은 지난해 8, 9월에 열렸지만 당시 남녀 경기 막판에 중동지역 심판이 독일 심판 대신 투입돼 경기를 진행했으며 한국 대신 쿠웨이트와 카자흐스탄이 각각 올림픽 본선티켓을 얻는 등 편파판정 논란이 거세지자 국제핸드볼연맹(IHF)은 도쿄에서 재경기를 열 것을 지시했고 이 경기에는 한국과 일본만 참가했다. 셰이크 아흐마드 하파드 알-사바 AHF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연맹의 결정을 따르지 않은 데 대해 실망했다"며 "그러나 이번 제재 결정은 보복하기 위해 취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와타나베 요시히데 일본핸드볼협회(JHA) 회장은 "벌금 액수의 과다가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국제연맹의 결정을 따라 재경기한 것인 만큼 아시아연맹의 경고나 벌금을 받아들일 필요가
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가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를 대비하여 강도 높은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갔다.시는 올해 12명의 우수선수(검도 5, 육상 4, 롤러부 1, 세팍타크로 2)를 대폭 교체하여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고 올해 개최되는 각종 국내외 대회는 물론 ‘제89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6개부 45명이 1월 21일부터 2월 29일까지 제주도를 비롯한 여수, 김천, 속리산 등 5개도시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는 각 선수단별로 우수한 신규선수를 대거 발탁, 영입하는 한편 이번 동계훈련을 통하여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신.구 선수간 호흡을 맞추며, 타 선수단과의 합동훈련 등으로 경기력 향상과 선수단 분위기 쇄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롤러부의 우효숙 선수가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 2관왕과 전국체전 금메달 또한 타 종목에서도 세팍타크로팀이 금메달, 장애인사격팀 금메달 6개 획득 등 모든 종목에서 입상을 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시 관계자는 “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6종목은 우수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세팍타크로팀 태국 전지훈련 실시 등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체육회(회장 정우택 충북지사)는 10일 오전 청주 선프라자에서 2007충북체육상 시상식을 갖고 지난해 충북체육 발전에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 단체를 선정·시상했다.최우수선수상은 기록부문에 사이클 신동현(미원공고3), 체급부문에 보디빌딩 최재덕(괴산군청), 단체부문에 배구 조소현(제천남천초6)이 각각 수상했다.◇우수선수상△검도 김용철(청주시청) △씨름 최영원(증평공고) △사이클 윤호식(미원공고) △양궁 장시현(충북체고) △체조 박성호(충북체고) 이유경(제천용두초) △태권도 양태훈(신흥고) △인라인롤러 정병관(진흥초) △빙상 최지현(청주여중)◇신인선수상△육상 문성진(충주금가초6) △사이클 김상대(미원공고) 구본재(미원공고) △양궁 송재훈(교동초) △태권도 박형석(청주중) 박상엽(서원초) △조정 김병진(충주충일중) △인라인롤러 천종찬(봉정초) 허봉(보은동광초) ◇최우수단체상△배구 제천남천초 ◇우수단체상△축구 덕성초 △핸드볼 한 벌초◇지도상△육상 김상경(음성군청) △축구 김종대(음성감곡초) △핸드볼 엄태권(한벌초) △양궁 김성대(충북체고) △태권도 양원철(서원초) △조정 정상원(충일중) △인라인롤러 정태영(진흥초) 박창규(동광초) △세팍타크로 전민호(부강공고)◇
'영원한 챔피언' 고(故) 최요삼의 영결식이 5일 오전 6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이날 영결식은 전 WBC(세계권투평의회)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이었던 고인을 기리기 위해 '권투인장'으로 치러졌다.전 세계 챔피언들인 장정구, 유명우, 지인진, 변정일 등과 펜싱의 김영호, 마라토너 이봉주, 탤런트 김보성 등이 고인의 시신을 운구해 정례식장에 들어오자 수백명이 모여있던 식장은 순간 깊은 침묵에 빠졌다. 관 위에는 태극기가 덮여 있었다.공동장례위원장을 맡은 김철기 한국권투위원회장은 조사를 통해 "아직 챔피언을 떠나보낼 준비가 돼있지 않은데 왜이리 서둘러 가야 했는지요..."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피력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당신은 투혼과 감동을 보여줬다"며 "모든 권투인이 최 챔피언 영정에서 하나가 됐다. 모두 힘을 모아 한국 권투의 중흥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른 공동장례위원장인 홍수환 한국권투인협회장은 "신인왕을 받던 시절 당신의 그 상냥하고 당당한 목소리가 아직도 생각난다"며 "외딴 곳에서 사랑하는 이와 조용히 살고 싶다는 당신의 소박한 꿈을 일기장을 보고서야 알았다. 참 죄스럽고 서글플 따름"이라고 조사를 낭독했다.상주인
'오늘 해설 신혜인인가요?''보지 말아야 겠네요''신혜인 해설 너무 심하지 않나요?'현재 여자프로농구 해설자로 활약중인 신혜인(23·서울여대)이 2007~2008시즌 WKBL(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인터넷 생중계를 맡은 날이면, 간간이 올라오는 실시간 댓글 내용 중 일부다.지난 2005년 겨울리그 종료 직후 부정맥으로 심장 수술을 받고 코트를 떠난 신혜인(신세계 은퇴)은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해설자로 모처럼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그러나 프로 경력이라고는 고작 2년. 국민은행 코치로 활약했던 유영주 해설위원이나, 숙명여대 농구팀 감독을 지낸 차양숙 해설위원의 해설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시쳇말로 '안티'도 꽤 있다."욕을 좀 먹긴 하지만, 프로 입단했을 때부터 워낙 욕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크게 상처받지는 않아요. 19살 때부터 안티팬이 있었는 걸요. 그래도 예상보다 안티도 적고, 오히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그의 말대로 숙명여고 3학년 재학시절, 한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한 스포츠 얼짱 투표에서 1위로 뽑히면서 프로 입단 전부터 유명세를 치렀던 신혜인은 프로 데뷔 직후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얼굴만 예쁜 선수'
경기 직후 뇌출혈 증상을 일으켜 뇌사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뒤 세상을 뜬 프로복서 고(故) 최요삼 선수에게 체육훈장이 추서된다.행정자치부는 3일 프로복서로서 국위를 선양하고 사후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살리며 사회의 귀감이 된 점을 감안, 고인에게 체육훈장 백마장(4등급)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이 곧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에게 훈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1982년 11월13일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레이 맨시니(미국)에게 14회 KO 패한 뒤 나흘 만에 숨진 고 김득구 선수에게도 같은 훈장이 추서됐었다.고인은 지난달 25일 광진구 자양동 광진구민 체육센터에서 벌어진 세계복싱기구(WBO) 플라이급 인터콘티넨탈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헤리 아몰(25·인도네시아)을 판정으로 물리쳤지만 경기 후 뇌출혈 증상으로 투병하다 3일 오전 0시 1분 세상을 떠났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1970년대 최고 수영스타로 군림했던 '아시아 물개' 조오련(56)씨가 독도를 33차례 헤엄치며 도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조오련씨는 "오는 7월1일부터 30일 동안 바다를 헤엄쳐 독도를 33바퀴 도는 '독도 사랑 만들기'를 하려고 한다"고 3일 밝혔다. 1980년 8월 대한해협을 횡단한 조씨는 2년 뒤에는 도버해협 횡단을 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고, 20여년이 지난 2004년에는 남방한계선에서 여의도까지 한강 600리(240㎞)를 헤엄치며 건재를 과시했다. 가장 최근인 2005년 여름에는 아들인 조성모, 조성웅과 함께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헤엄치며 바다에 끝없이 도전해왔다. 이번에 독도를 33바퀴 도는 행사를 마련한 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명제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다. 굳이 33바퀴를 도는 이유는 1919년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의 뜻을 기리자는 취지다. 조씨는 "을사조약이 무효라고 외친 33인의 뜻을 받드는 한편 나도 이 땅에 태어나 조국을 위해 무언가 남기고 싶어 독도 사랑 만들기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15년 동안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수영교실을 운영하던 조씨는 2006년 여름 고향인 전남 해남으로 내려가 '은둔'을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천수(27.페예노르트)가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이미지 변신과 더불어 허정무호 승선에 대한 강한 의욕을 다지고 나섰다. 이천수는 3일 오전 동작구 신대방동 푸마코리아(대표 이안 우드콕) 본사에서 열린 스폰서십 체결식에서 "항상 월드컵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 2002년과 2006년에 좋은 결실을 맺었던 만큼 201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푸마코리아와 2010년까지 3년간 10억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 지원 계약을 맺은 이천수는 "운동 선수는 밖에서 보이는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그라운드에서 목숨을 걸 수 있는 게 중요하다"며 "대표팀에 뽑히면 목숨을 걸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허정무호 승선 가능성에 대해선 "무엇보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 2002년부터 2006년 월드컵까지 대표팀 주전 경쟁에서 지지 않았다"며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경쟁을 계속 펼쳐야 하지만 허정무 감독에게 반드시 인정받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제 사고를 그만 치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때"라며 "올해에는 축구를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뛰어들겠다. 반드시 2010년 남아공
세계복싱기구(WBO) 플라이급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최요삼(崔堯森)이 3일 오전 0시1분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마지막 숨을 거뒀다. 향년 35세. 2일 오후 이 병원에서 뇌출혈에 따른 뇌압 상승으로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는 판정을 받은 뒤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가까스로 숨을 이어가던 최요삼은 이날 오전 0시1분을 기해 호흡기가 꺼지고 심장 주위 대동맥을 묶는 `대동맥 결찰' 절차마저 끝나며 법적으로 사망이 선고됐다. 이후 4∼5시간에 걸쳐 전국 병원에서 모인 의사들이 차례로 간, 콩팥, 심장과 각막 적출 수술을 벌였으며 최요삼의 유지가 담긴 이들 장기는 전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기다리던 말기 질환자 6명에게 건네져 새 생명을 불어넣어줬다. 최요삼은 1999년 10월17일 사만 소루자투롱(38.태국)을 판정으로 꺾고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가 2002년 7월 4차 방어전에서 호르헤 아르세(29.멕시코)에게 타이틀을 잃었지만 계속된 도전 끝에 지난 9월16일 짠다엥 떼르드끼앗(24.태국)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WBO 플라이급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25일 광진구 자양동 광진구민
서울아산병원은 2일 뇌사판정위원회(위원장 이정교 신경외과 교수)를 열고 프로복싱 경기 후 뇌출혈을 일으킨 뒤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해 온 최요삼(35.숭민체육관)에 대해 뇌사라고 판정했다.낮 12시30분부터 열린 회의에는 판정위원 9명의 과반수를 훌쩍 넘긴 7명(신경과 전문의 1명 포함)이 참석했고,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원 만장일치로 뇌사 판정을 내렸다. 위원들은 오전 진행된 1, 2차 뇌사 조사 결과가 담긴 뇌사보고서와 뇌파 검사 결과 등을 검토하고 조사를 담당한 의사 2명, 주치의 등을 모두 출석시켜 설명을 들었다.판정위원들은 의사들로부터 1, 2차 조사와 뇌파 검사 결과 모두 뇌사로 일치된다는 설명을 들은 뒤 종교적, 윤리적, 법적 문제점 등에 대한 신중한 논의를 거쳐 `뇌사' 사실이 명시된 뇌사판정서를 작성했다.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은 병원이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갖추고 신경과 전문의 1명 등 전문의 3명과 종교인, 변호사 등이 포함된 6∼10명의 판정위원들 가운데 과반수가 참석하고 참석자 전원일치로 뇌사 판정을 내리도록 규정하고 있다.뇌사는 식물인간과도 다르지만 법적 사망과도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사망(심장사)이
'불운의 복서' 최요삼(33. 주몽담배)이 4일째 의식불명 상태인 가운데 수술 및 입원 등 치료비 문제가 불거질 전망이다. 치료비를 책임져야 할 한국권투위원회(KBC)의 건강보험금이 바닥이 난 상태이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WBO(세계복싱기구) 플라이급 대륙간 챔피언 1차 방어전에 성공한 최요삼은 그러나 경기 후 실신해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뇌출혈 진단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최요삼은 4일째 의식이 없는 상황이다. 병세도 병세지만 불어날 치료비도 걱정이다. 최요삼의 친동생이자 매니저인 최경호 HO 스포츠매니지먼트 대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술비, 입원비 등 치료비는 약 800만원이다. 하지만 2~3주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고 이후 치료에 따른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규정대로라면 경기를 주관한 KBC에서 이를 부담해야 한다. KBC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파이트머니 중 1%를 건강보험금(이하 건보금)으로 적립한다. 경기 중 사고를 당한 최요삼도 건강보험금을 내왔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보금 고작 1,000만원…권투위 "전임자들 문제…모금 계획"하지만 KBC 건강보험금은 턱없이 부족하다. KBC에 따르면 현재 건강보
충북체육계는 올해 장애인체육회의 태동과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마라톤 우승과 종합순위 11위로 도약을 했다.그러나 일부 종목에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투자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지난해 12월 발족해 올해부터 본격업무에 들어간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타 시도의 견제를 이겨내는 기염을 토했다.충북장애인체육회 첫 출범이후 처음으로 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대표팀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미정 선수는 수영에서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다.이 같은 성적은 충북도내 장애인들의 체력 향상과 더불어 장애인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일원에서 열린 36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충북선수단이 종합 10위에 머무르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충북은 금 22개, 은 22개, 동 32개로 모두 7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인라인 롤러, 역도 등은 충북대표 전략종목으로 평가받았으나 전국적인 평준화와 타 시도의 치열한 추격으로 새로운 전략과 전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외에도 저출산에 따른 선수자원부족과 운동기피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