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이달 25일 오전 10시 한빛복지관 대강당에서 '암 예방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에게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충북지역 암 발생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한다. 충북대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를 초빙해 '암 발생 최신 정보와 생활 속 암 예방습관 실천'이란 주제로 열린다. 희망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언제 어디든 암 예방 홍보 △검진대상자 1대 1 맞춤형 검진 안내 △찾아가는 출장이동검진 운영 △민간과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암 예방 생활습관, 암 조기검진 실천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암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고, 조기 발견으로 완치 가능하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 노인복지 시책의 하나인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7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일하는 밥퍼'는 소외된 노인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정서적 도움을 주는 일종의 노인 봉사활동이다. 참여 노인들은 경로당이나 기타 작업장에서 하루 2~3시간 정도 일감을 처리하고 1만~1만5천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봉사활동 실비로 받는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최근 경로당 단체작업장을 갑산2리, 충도3리, 신천휴먼시아주공아파트, 후미3리, 비산2리, 무극11리(금왕주공3단지) 등 6곳으로 확대·운영해 63명의 경로당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작업장 1곳을 운영하면서 30명의 개인 참여자가 일감을 처리하고 있다. 장양원 지회장은 "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감과 만족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일감제공 업체를 추가 발굴해 연말까지 작업장과 참여자를 꾸준히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9일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해결 서비스다. 상담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운영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복지취약 계층 지원 △전통시장 개선 △불공정 거래 △복지 △노동 △농업 등 행정 전 영역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해 준다. 아울러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에서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식당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로식당은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 일반 어르신은 1천 원으로 영양가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가격은 충북도내 지자체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에 따르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이 최근 "경로식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쌀 200㎏을 기탁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체육회가 본격 출범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문백면체육회 창립총회가 지난 18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 김상노 씨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상노 회장은 "문백면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체육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체육회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에서 보낸 쌀 150㎏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됐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덕산읍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운영한다. 군보건소는 진천군체육회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지난 17일 덕산읍 천년나무 4단지를 시작으로 센텀클래스, 동일하이빌 등 아파트단지 신청을 받아 상반기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대상은 만 19세부터 64세 이하 성인이다. 측정항목은 △근력(상대악력) △근지구력(교차 윗몸 일으키기) △심폐지구력(스텝 검사) △유연성(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 △민첩성(반응시간 검사) △순발력(체공시간 검사) △혈압·혈당 등 7가지다. 체력측정이 완료되면 개인별 평가결과에 따라 국가공인 '체력인증서'가 수여된다. 체력등급은 1등급부터 3등급까지로 나뉜다. 3등급 이하일 경우 참가증이 발급된다. 진천군 건강증진과 이연미 주무관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체력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지역 기관들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손휘택 진천경찰서장, 서강석 진천교육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종세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장, 김진환 한국소비자원 총무회계팀장이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에 참여했다. 이들은 진천지역 밖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진천고향사랑기부제의 필요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재정적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홍보하고 있다. 진천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사들에게 고향에 대한 사랑을 담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진천군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부터 농촌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드론활용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교육은 22일부터 이틀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항공 안전법 △항공 사업법 △스마트 방제 기초과정 실습 등이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농사에 이용하면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있다"며 "첨단농업기술을 익힐 수 있는 드론교육에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 인적 안전망 '이웃 연결단'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이웃 연결단'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확인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 징후를 보이는 이웃이 있으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가정방문 조사에도 나선다. 또한 사회적 고립 고독사 위험가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내자, 조력자의 역할도 담당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는 지난 18일 보은소방서와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드론전술 1위, 화재전술 2위, 화재조사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북지역 소방서 12곳과 충북안전체험관 등에서 470여 명의 소방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참가 소방대원들은 구조, 구급, 화재조사 등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진천소방서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 현장에서 정보수집과 신속한 판단 능력을 평가하는 드론전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문화·역사교육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백원서원 복원 장소가 이월면 노원리에서 송림리로 변경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8일 이도에코진천㈜ 나영일 대표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백원서원 복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지원키로 약정하면서 밝혀졌다. 나 대표는 이날 "진천의 대표적 사액서원이었던 백원서원 복원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5천만 원을 송기섭 군수에게 기탁하고 추가 5천만 원 지원을 약속했다. 기탁식에는 이종걸 고문, 백원서원문화협회 남구현 이사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백원서원은 개성유수를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난 신잡이 고향으로 내려와 세종 때의 효자 김덕숭(金德崇)과 이여·이부(李阜)를 추모하기 위해 1608년 이월면 노원리 447-2에 세운 서원이다. 흥선대원군이 1871년 전국에 내린 서원철폐령에 의해 사라졌다. 진천군은 지난 1987년 백원서원 터에 대한 정비작업을 벌여 위패총과 사적비, 안내판 등을 세웠다. 이어 1992년과 2014년 매장유산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축대와 구들, 석렬 등을 확인했으나 서원규모와 유구 등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 현재 백원서원 터로 추정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업인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번기 긴급돌봄 서비스에 나섰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청년농업인 등 농업인 가정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증평 창의파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번기 긴급돌봄은 주말에도 운영돼 평일·주말 가릴 것 없이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돌봄 대상은 6~12세 아동이나 초등학생이다. 정원은 20명이다. 하지만 정원을 넘기더라도 농업인의 자녀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번기에는 아이 돌봄 걱정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많다"며 "주말까지 이어지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도 토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