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투자유치대표단이 호주 시드니와 더보에서 희토류 산화물 조기 확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희토류는 전기자동차, 반도체, 풍력발전산업, 항공우주와 화학플랜트 등 미래 첨단산업에 꼭 필요한 전략소재이다. 이종구 도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대표단은 호주 광산기업인 에이에스엠(ASM) 초청으로 지난 11~ 18일 5박 8일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했다. ASM의 한국법인인 케이에스엠메탈스(KSMMetals)는 지난 5월 오창공장을 준공해 희토류와 희소금속을 생산하고 있어 충북은 호주 광산에서 희토류 산화물의 조기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방문으로 ASM과 희토류 정제플랜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광산 조기 개발을 위한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행정지원을 호주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희토류, 지르코늄 등 전략 금속자원이 매장된 더보 광산은 개발에만 3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희토류 공급망 확보는 하루가 시급한 상황이다. 도는 광산 개발을 2년 이내로 단축하기 위해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충북은 지속적인 희토류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호주의 희토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 인수위가 지난 17일 관광 1번지 단양군을 찾아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경식 정책2분과 분과위원장 등 14명의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께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올라 단양호와 주변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군 담당 부서의 설명을 경청했다. 이날 충북도지사직 인수위를 맞은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은 "충북 관광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우리 단양을 찾아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영환 당선인이 구상 중인 충북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에 우리 단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첫걸음을 떼는 충북도와 우리 단양군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인수위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자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상과 관련해 충주와 괴산 등을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저출산 극복과 '함께육아'에 대한 문화 확산에 앞장 설 '충북 4기 100인의 아빠단'이 구성됐다.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의 인식개선 개선 사업의 하나로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아빠단 위촉식과 선언문 낭독, 출범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으며 가족(자녀)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4기에는 총 103명의 아빠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멘토단이 주는 미션을 매주 아이와 함께 수행하면서 아이와 함께 일상생활의 소소한 추억을 쌓게 된다. 또한 아빠로서 자녀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육아의 즐거움을 느끼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한다. 조병철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도내 아빠들이 자발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해 육아비법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충북 합계출산율이 0.95명에 이르는 등 저출산 문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엄마와 아빠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함께육아'를 위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비공식 메달집계에서 종합 1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충북장애학생체전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증서 수여식이 16일 열렸다. 이번 포상증서 수여식에서는 선수와 지도자, 임원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종목별 입상선수 금메달 7명, 은메달 4명, 동메달 7명 등 종목별 대표 선수와 지도자 대표 3명에게 각각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포상증서를 받은 선수는 금메달 중에서 보치아 전용환(충주숭덕학교), 수영 신혜원(상당고), 육상 신소망(충주성심학교), 축구 전민근(음성고), 볼링 천유나(상당고), 역도 손준수(충주혜성학교), e스포츠 김순빈(꽃동네학교) 등이다. 은메달 중에서는 보치아 차해준(충주숭덕학교), 육상 진세경(충주성모학교), 수영 김승헌(충대사대부고), e스포츠 이하람(충주혜성학교)이다. 동메달 중에서는 디스크골프 이용연(청주혜원학교), 볼링 김태식(청주맹학교), 역도 서지민(청주혜원학교), 탁구 김동찬(금천중), 배드민턴 이동현(충북고), 수영 조은누리(청주성신학교), 육상 김세진(충주성심학교)이다. 지도자 대표 3명은 △볼링 김완영(괴산군체육회) △탁구 신동연(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16일 '34회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찾아 "괴산 농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됐으며 농업경영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화합·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당선인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괴산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한 뒤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저는 이곳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당선인의 농업 분야 공약으로는 농업인 공익수당 연 100만 원 지급,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확대 시행, 괴산~보은~옥천~영동 연계 식품산업 클러스터 육성, 신농법 조기 정착 지원을 통한 노동력·경영비 절감, 빅테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첨단농업 확대, 김장체험사업 확장, 도유림 활용 밀원단지 조성 등이 있다. 김 당선인은 이후 괴산군 청천면 버섯랜드에서 열린 '청천면 노인잔치'에서 주민과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름철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무더위쉼터 2천816곳을 대상으로 냉방기기 가동상태와 쉼터 관리대장, 냉방물품 비치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의 홍보물을 게시하고 휴게장소의 청결여부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강종근 충북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민들께서는 폭염 상황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11개 시·군이 올해 1기분 50만9천538대 자동차세 502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세 부과액 496억 원(50만2천531대)과 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연납으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83억 원(27만1천377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주시 67억 원(7만1천288대) △제천시 41억 원(4만3천939대) △진천군 36억 원(3만6천881대) △음성군 31억 원(3만3천595대) 순으로 많았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지로(www.giro.co.kr), 위택스(www.wetax.co.kr),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군의 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미납하게 되면 번호판 영치와 압류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충북일보]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 69명을 36대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상 인수위는 전문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자문위원을 둘 수 있다. 위원장은 '경제통'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충주가 고향인 윤 전 의원은 1972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김대중 정부에서 관세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을, 노무현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공직에서 물러나 한국투자금융지주회장을 거쳐 이명박(MB)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경제수석과 정책실장으로 활동했다. 2010년 7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충주를 지역구로 출마,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19대 총선으로 재선 의원이 된 그는 임기를 2년 남겨둔 2014년 충북지사 선거에 도전했으나 청주고 동문인 이시종 지사에게 고배를 마시며 정치 활동은 자제해 왔다. 윤 전 의원이 정치 활동을 재개한 것은 2년 전 충청연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모임인 '윤공정포럼'의 상임공동대표를 맡으면서다. 이후 윤석열 캠프 경제고문 등을 맡기도 했다. 이날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산업부와 국토부가 주관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자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계획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청주시와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 20여명으로 TF를 구성하고 사업계획 구상에 나섰다. 앞으로 TF는 충북의 여건에 맞는 세부사업과 시행주체를 조정·선정하고 실행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사업추진을 위한 분야별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성과관리체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청주산단을 거점산단으로 오송생명과학·오창과학·옥산산단을 연계해 정부가 공모한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에 선정됐으며 도는 해당 산단에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근로환경 여건개선 등의 사업에 총 9천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성규 도 투자유치과장은 "청주산단과 연계산단들을 혁신성장과 지역산업발전의 거점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행정기관과 TF 구성원들 뿐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지역 내 많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대비해 도내 유도선과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충주 수상레저시설 4곳과 괴산 유도선·레저시설 4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선박의 정기·중간검사 또는 안전검사 실시 여부 △유도선 안전성, 인명 구조요원 확보 및 보험가입 여부 △정원초과 승선 행위와 수상레저기구의 안전검사 실시 여부 △선체구조의 안전성 및 구조 장비확보 여부 등이다. 이와함께 수상레저기구 계류장, 탑승장 시설물의 관리실태와 수상레저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투기행위, 축전지 보관, 소화펌프 관리, 안전운항을 위한 선박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박준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수상레저 활동의 다양화로 개인 수상레저 활동을 하는 피서객들이 급속히 늘어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는 물론 시군과 협조를 통해 안전 감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청주 문의문화재 단지에서 7월 1일 지사직 취임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15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문의문화재 단지라는 충북의 문화컨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도정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고 도민들도 자부심을 느끼는 이벤트를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식은 시각장애인 김희성 연주자의 팬플룻 연주와 김상웅 연주자의 오보에 연주로 시작해 개회식과 국민의례, 당선인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꽃다발증정, 축사, 성악·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사로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나설 예정이며, 지역 예술인들의 깜짝 축사도 예정돼 있다. 참석 예정인원은 1천 400명에서 2천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취임식 예산으로는 3천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취임식에 김 당선인은 청주 문의지역 수몰 이전주민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대청댐 조성 이후 문의마을이 수몰된지 42년 지난 것을 기려 42명의 주민들을 초청하겠다는 구상이다. 취임식을 총괄한 김경식 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청주대 교수)은 "기후 대책에 대한 중요성, 환경의 소중함, 관광·역사·문화벨트 구축 비전 등을 고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약한 '의료비 후불제' 도입을 위해 의료계와 머리를 맞댔다. 김 당선인은 14일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중겸 하나병원장, 반영억 청주성모병원장, 오창진 효성병원장,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윤창균 한국병원장, 어효수 충북의사회 사무처장 등과 '의료비 후불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봉수 인수위원장과 윤창규 인수위 의료특보, 관련 분과 인수위원들도 참석했다. 김 당선인은 "'의료비 후불제'는 예를 들어 '착한은행'을 설립하면 그곳에서 의료비를 병원에 선납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손해는 발생할 수 없다"며 "탄탄하게 준비해서 이 제도를 추진하게 되면 착한은행은 좋은 이미지로 금방 유명세를 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자금에 대한 걱정은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의료비 후불이나 분할 지급의 경우 의료비 수납을 못하고 의료기관의 경영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고가의 의료장비 이용이 남발할 수 있고, 의료기관에 대한 쇼핑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의료비 후불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