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축소됐다. 2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마지막주(12월 5주, 3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0.01% 상승'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중 3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 △12월 3주 0.05% △12월 4주 0.09%에 이어 △12월 5주 0.01% 상승했다. 2019년 중 3주 연속 상승은 처음이다. 다만 12월 5주 상승폭(0.01%)은 전주 상승폭(0.09%)보다 0.08%p 낮아졌다. 충북은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했다. 12월 5주 충북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08%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충북의 전세가격은 4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주차별 상승률은 △12월 2주 0.04% △12월 3주 0.08% △12월 4주 0.03% △12월 5주 0.08%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전세가격은 0.11% 각각 상승했다.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 0.10% 상승보다 0.01%p, 전세가격은 0.13%보다 0.02%p 각각 상승폭이 축소됐다.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전의역 앞에 저소득층 등을 위한 공공임대 다가구주택 16채가 건립된다. 세종시는 "2018년 3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맺은 '세종형 사랑의 집짓기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전의면 읍내리 189-3 일대 1천346㎡의 부지에서 2월 중 임대주택을 착공해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주택은 LH가 정부로부터 복권기금 23억 원을 지원받아 전용면적 33㎡(약 11평) 규모로 짓는다. 건립에는 대부분의 자재와 부품을 공장에서 미리 생산한 뒤 현장에서 설치·조립하는 '모듈러(Modular) 공법'이 적용된다. 시는 2월 중 입주 예정자를 모집한 뒤 4월 관리업체 선정을 거쳐 7월에 입주가 시작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도내 1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토지정보업무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토지행정, 지적, 부동산정보, 지적재조사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이뤄졌으며 군은 정확성을 확보한 지적측량검사, 오류자료정비를 위한 지적도정밀화사업 및 지목변경자동처리제 운영으로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공정한 공시지가 결정, 효율적인 개발부담금 부과와 안정적인 지적재조사사업,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군의 지적정보분야 행정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을 찾는 민원인의 재산 보호와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완벽한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에서 올 들어 건설 공사가 크게 위축된 반면 대전은 작년보다도 더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160조9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60조8천억 원보다 1천억 원 늘었다. 특히 가장 최근인 3분기(7~9월)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21조8천억 원)보다 4조2천억 원(19.3%) 증가한 26조 원에 달했다. 하지만 전국 최대 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계약액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던 세종시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세종시의 계약액은 2016년까지는 도시 규모가 약 5배인 대전보다도 많았다. 연도 별로 보면 △2014년:세종 3조1천 억, 대전 2조2천 억 △2015년: 세종 3조7천 억 , 대전 3조 △2016년:세종 4조3천 억, 대전 2조7천억 원이었다. 그러나 2017년에는 세종이 3조4천억 원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대전은 3조6천억 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세종이 3조 원으로 줄었고, 대전은 4조1천억 원으로 늘었다. 올 들어 9월까지 기준으로 세종은 작년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내년부터 보은읍 어암리 지역 지적재조사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곳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이웃 간 경계분쟁이 빈번했던 곳이다. 보은군은 지난 27일 보은읍 어암1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 지적도의 오류를 최첨단 측량방법으로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어암지구 894필지 102만3천420㎡이며 국비 1억7천180만원이 투입돼 2021년 12월 완료된다. 군은 토지소유자 2/3이상과 사업지구 면적 2/3이상 소유자 동의를 받아야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맹지해소, 토지의 정형화를 이룰 수 있다"며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과 이웃간 경계분쟁 해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돼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의 12월 4주(12월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상승했다. 전국 8개 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충북 외 도 지역의 증감률은 △충남 0.02% △전남 0.01% △전북 0.00% △경남 -0.04% △제주 -0.05% △경북 -0.06% △강원 -0.21% 등이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앞서 12월 3주 조사에서 전주보다 0.05% 상승한 바 있다. 당시 충북은 8개 도 지역 중에서 충남(0.06%)에 이어 2번째로 상승폭이 컸다. 충북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0.05%에서 0.09%로 0.04%p 확대됐다. 도내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이 눈에 띄는 지역은 충주시다. 충주시는 0.37% 상승했다. 전주 -0.01%에서 상승전환했다. 청주시내 4개 구 가운데 흥덕구와 청원구는 각각 0.16%, 0.04% 상승했다. 흥덕구는 전주 0.10%에서 상승폭이 확대됐고, 청원구는 0.20%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원구는 전주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이 2017년 이후 3년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등 각종 개발이 활발한 게 주요인이다. 현 정부가 세종시 주택시장 규제를 강화하자, 여유자금이 많은 외지인 등이 투자 대상을 주택에서 토지로 바꾸는 현상도 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종 상승률, 8년 중 6년 동안 전국 최고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말까지 전국 땅값은 평균 3.22% 올랐다. 상승률은 문재인 정부 출범(2017년 5월) 이후 크게 높아졌다. 2012년 7월 세종시가 출범한 뒤의 연간 상승률은 2016년이 2.70%로 최고였다. 그러나 2017년 3.90%에서 지난해에는 4.58%로 높아졌다. 세종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도 현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 따른 '토지 대체 투자'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0개월 간의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4.32%) △서울(4.28%) △광주(4.00%) △대구(3.75%) △경기(3.55%)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제주(-0.85%) △울산(0.30%) △경남(0.51%) △충남(1.31%) △충북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속보=세종시에서 7년여만에 '아파트값 폭등'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오르는 세종시 집값을 잡겠다며 각종 규제를 강화한 뒤 공급이 부족해진 게 주원인이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4주(23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週間) 아파트 매매가 평균 상승률은 지난 주보다 0.01%p 낮은 0.10%였다.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1.33%) △대전(0.32%) △경기(0.18%) △울산(0.15%) 순으로 높았다. 특히 세종 싱승률은 지난 주(0.37%)의 3.6배에 달했고, 2012년 12월 2주(1.35%) 이후 7년여만에 가장 높았다. 감정원은 세종시에 대해 "교통(BRT) 등 주거 환경이 좋은 새롬ㆍ도담동과 대전 출·퇴근 수요가 꾸준한 금강 남쪽 보람동은 물론 신도시 외곽까지 가격이 덩달아 오르며 전체적으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0.02%p 높은 0.13%였다.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2.17%) △대전(0.31%) △서울(0.23%) △울산(0.16%) 순이었다. 세종의 주간 상승률은 매매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내년 '단독(다가구 포함)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올해보다 크게 떨어진다. 이에 따라 집 주인들이 내야 하는 재산세의 증가율도 올해보다는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도분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안)을 마련, 내년 1월 7일까지 예정으로 최근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를 통해 이해 관계자 열람에 들어갔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단독주택 가운데 대표성이 있는 약 20만 가구를 뽑아 산정한 가격이다. 따라서 나머지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이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해진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년 전국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안)은 올해 최종 상승률(9.1%)의 약 절반인 4.5%다. 시·도 별 상승률은 △서울(6.8%) △광주(5.9%) △대구(5.8%) △세종(4.7%) △경기(4.5%) 순으로 높다. 반면 △제주(-1.6%) △경남(-0.4%) △울산(-0.2%) 등 3곳은 올해보다 하락했다. 내년 세종 상승률은 올해(7.6%)보다 2.9%p 낮다. 하지만 세종시내에서도 개발이 활발한 일부 지역은 상승률이 시 평균보다 높다. 수도권 전철(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2025년까지 세종시 S-1생활권 국립박물관단지에 들어설 '도시건축박물관'의 공공건축가로 전숙희(44) 씨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위촉됐다. 이화여대 건축학과를 거쳐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은 전 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젊은 건축가상(2011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2012년·2015년)' 등을 받았다. 현재 와이즈건축사사무소(서울 성동구 금호동)를 운영하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 전반에 걸쳐 검토와 자문을 하는 민간전문가를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아파트 값이 폭등하고 있다. 12월 3주의 주간 매매 및 전셋값 상승률이 올 들어 처음으로 각각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 주택시장 규제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뒤 공급이 부족해진 게 주원인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신도시 6-3생활권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1천100채를 새로 공급키로 했다. ◇세종 아파트 주간 매매가 상승률 2년 6개월만에 최고 한국감정원이 12월 3주(16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 주와 같은 0.11%였다.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0.37%) △대전(0.34%) △서울(0.20%) △경기(0.18%) △울산(0.14%) 순으로 높았다. 세종 상승률이 대전을 제치고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또 세종은 지난 2017년 6월 2주(0.78%) 이후 2년 6개월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감정원은 "세종의 경우 교통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도담동은 신도시 내에서의 평형 갈아타기 수요 등으로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의 첫 행복주택인 '진천다움'의 임대 접수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입주자 모집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예산 404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15층 총 3개동, 450세대 규모로 건립 중인 행복주택 '진천다움'은 분양 공고 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모집 개시 2일 만에 50%가 넘는 인원을 모집했으며 업무 활동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많은 직장인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이 지나면 임대물량 대부분이 소진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행복주택 진천다움은 송두, 산수, 신척 등과 같은 산업단지와 매우 가까울 뿐만 아니라 백곡천 조망권과 생거진천전통시장이 어우러진 최적의 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산단근로자를 비롯한 젊은 층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공용세탁실,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가 내부시설로 구성되고 전입 근로자들을 위한 정착지원금도 지원될 예정이어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현재 모집 중인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이월면, 문백면, 광혜원면 일원에 1천200여세대의 행복주택을 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