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9년 세종시 건설 공사 크게 위축됐다

9월까지 계약액,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대전은 14.3% 늘어…2017년부터 세종 추월

  • 웹출고시간2019.12.29 15:05:02
  • 최종수정2019.12.29 15:05:02
ⓒ 국토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에서 올 들어 건설 공사가 크게 위축된 반면 대전은 작년보다도 더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160조9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60조8천억 원보다 1천억 원 늘었다.

특히 가장 최근인 3분기(7~9월)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21조8천억 원)보다 4조2천억 원(19.3%) 증가한 26조 원에 달했다.

하지만 전국 최대 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계약액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던 세종시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 국토교통부
세종시의 계약액은 2016년까지는 도시 규모가 약 5배인 대전보다도 많았다.

연도 별로 보면 △2014년:세종 3조1천 억, 대전 2조2천 억 △2015년: 세종 3조7천 억 , 대전 3조 △2016년:세종 4조3천 억, 대전 2조7천억 원이었다.

그러나 2017년에는 세종이 3조4천억 원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대전은 3조6천억 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세종이 3조 원으로 줄었고, 대전은 4조1천억 원으로 늘었다.

올 들어 9월까지 기준으로 세종은 작년 같은 기간(1조9천억 원)보다 4천억 원(21.1%)이나 줄어든 1조5천억 원이었다. 반면 대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2조8천억 원)보다 4천억 원(14.3%) 늘어난 3조2천억 원을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